https://youtu.be/Uv0U1gh3ChU?si=GdoQSpom373CBQus
콘드라신, David Oistrakh, Mstislav Rostropovich & Sviatoslav Richter - Beethoven Triple Concerto
Gassenhauer 가쎈하우어 트리오
가쎈하우어 트리오는 원래 피아노와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3중주로 작곡된 것이지만 후에 클라리넷 대신 바이올린 버전으로도 빈번히 연주되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3중주 중에선 Archduke(大公)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곡인데 특히 2악장 아다지오의 아름다움은 백미(白眉)입니다. 베토벤의 비교적 초기의 작품인 Gassenhauer Trio 는 그가 28세 때인 1798년에 작곡되었는데 베토벤은 1797년에 나온 요셉 바이글 이란 작곡가의 오페라(해적) 아리아에서 이 트리오의 주제를 따 왔다고 합니다.
베토벤의 다른 트리오와 달리 가쎈하우어 트리오는 세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의 제자이자 친구인 칼 체르니에 의하면 베토벤이 나중에 그 변주곡을 이용해서 마지막 악장을 완결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Gassenhauer(길거리의 노래, 속된 노래)로 불리우는 것은 제3악장 변주곡의 주제가 요제프 바이글(Joseph Weigl, 1766-1846)의 오페라 해적 가운데 3중창 내가 약속하기 전에..의한 것으로 당시 빈 거리에서 사람들이 즐겨 불렀던 선율이 사용되고 있었다는데서 기인합니다.
자료출처: 이동활의음악정원
https://youtu.be/9J0SONMv2lo?si=c4c7gFMuRr8NHEck
Beethoven clarinet trio op.11 “Gassenhauer” Olivier Patey, Joris v.d Berg, Martijn Will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