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합니다 15세 이상만 읽어주시고
잔인한것을 잘 못보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나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살게 되었다....
엄마가 죽고 나서
삼일 뒤 아빠는
우리집에 새엄마를 데려왔고
새엄마는 팥쥐라는 딸도 있었다...
이렇게... 우리는 네 식구가 되었다..
그 날 저녁 새엄마는 나에게 무척이나 잘해주었다...
우리는 식탁에서 밥을 먹었다
새엄마가 젓가락으로 음식을 쥐어주며
" 콩쥐야 아~ "
그 날 저녁 나는 새엄마가 있다는게 꺼림칙
했지만 친절해서 좋았다
나는 팥쥐와 한방을 쓰게 되었다...
팥쥐도 무척이나 귀여운 아이였다 ...
나는 팥쥐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팥쥐와 나는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 언니 잘자 "
" 응....^^ "
나는 일어나 불을 끄고 다시 누웠다....
" 내 앞에서 앞으로 언니행세 하면 죽여버릴줄알아... "
" 뭐... 뭐....? "
나는 무척이나 놀랐다... 5살짜리 꼬마아이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아빠는 출근을 했다...
오늘 이후로
아빠는 한달동안 미국에
출장을 하게되었다..
나와 팥쥐 그리고 새엄마는
나: " 다녀오세요 ^^ "
팥쥐: " 아빠 안녕히 다녀 오세요 "
새엄마: " 다녀와요 ^^선물 잊지마요 ^^ "
아빠: " 알았어 알았어 어서 들어가 "
나는 내방을 향했다
내 방앞에서 새엄마가 가로 막는다
" 어딜 들어가려는 거야..? "
" 내 방이요 .... "
" 여기가 어째서 니방이지...? 앞으로 우리 팥쥐 쓸꺼니까
아빠 있는 시간 이외에 들어오지마 "
" 뭐...라구요... ?
" 혹시나 아빠한테 일렀다가는 조용히 매장 당할줄 알어 "
" .......... "
그리고 나는 티비를 보려고 쇼파에 앉았다
그러자 새엄마가 걸어오기 시작한다
" 나랑 팥쥐 티비 볼꺼니까 가서 변기 뚫어 "
나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다
" 허... 이 아줌마가 보자보자하니까 안되겠네 "
" 뭐라고? 아줌마? 너 정말 안되겠구나 "
그러자 새엄마는 안방에서 망치를 가지고 나왔다
새엄마는 망치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 처음이니까 조금만 맞자...? 히히히 "
팥쥐도 눈꼬리가 여우 같이 올라가 나를 쳐다 보았다
나는 새엄마에게 망치로 몸 여기저기를 맞아
정신을 잃었다.......
정신이 들고 난 후 나는
입이 테이프로 묶여있었고
팔다리가 묶여있었으며
발버둥 치지 못하도록
앞에 가시 같이 엮어놓은
철사로 막혀있었다...
내 눈앞에는 어둠으로 가득했고
아마도 나는 장롱안에 갖혀있는듯 했다.....
그리고 갑자기 장롱문이 열렸다
갑자기 열려서 나는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몸을 둘르고 있는 가시철사에 몸이 찢겨져 나갔다
" 꺄악 "
내 옷이 찢어진것은 물론이며
철사가시 때문에 온몸에 피가 흘렀다
눈을 가려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
새엄마와 팥쥐가 이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한다
" 아하하하하하 하하하 얘 정말 웃긴애다 "
" 그러니까 말좀 잘 듣지 .. "
새엄마는 뺀지로 가시 철사를 끊어 주었다
" 처음이니까 이만큼만 해두자.... "
새엄마는 나에게 또 일을 시켰다
이제는 나에게 밥짓는일까지 시켰다
나는 된장국을 끓였다...
새엄마와 팥쥐만이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고
나는 바닥에 앉아서 먹어야만 했다...
새엄마가 갑자기 표정이 일그러지며..
" 밥맛이 왜이래..? 나 참 ... 야 콩쥐 일어나 "
나는 바닥에서 밥을 먹다가 일어났다
그러자 새엄마는 안주머니에서 바늘을 꺼냈다
그리고..
" 손 내밀어 "
나는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새엄마는
바늘로 내 손톱 바로 밑 부분을
마구 찔르기 시작했다
" 왜 말안들어 !! 왜 !!! 왜!! 왜!!!!!! "
" 꺄악 "
그렇게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갔다....
나는 항상 배란다에서 잠을 취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너무 추워서
새엄마가 자는 사이에
팥쥐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불을 켰다....
팥쥐가 말한다
" 거기 누구야...? "
" 어 언닌데... 아니.. 난데... 밖이 추워서... "
" 그럼 들어와 자야지... "
다음날 아침
" 꺄악 "
내가 아끼던 긴 생머리는
가위로 막 짧게 잘려져 엉망이 되있었다.......
나는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큰가위를 들고
자고있는 팥쥐머리를 똑같이 자른후
손가락을 짤랐다
손가락이 뼈가 잘려졌지만
살이 붙어있어
나는 손가락을 쎄게 뜯었다
" 꺄악 "
그리고 나는 바로 새엄마에게 달려갔다
새엄마는 안방에서 다림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큰 가위를 들고 새엄마 방으로 들어갔다....
" 더이상 나도 못참겠어.... "
" 너... 너 왜이래.... "
나는 가위를 들고 새엄마에게 다가갔다....
그러자 새엄마는 다리미를 들고 일어나...
내 얼굴을 향해 던졌다
다리미 밑면이 내 얼굴에 닿자
얼굴이 타들어가는것 같았다
" 꺄악 "
그리고 그 다리미는 내얼굴에 맞고
떨어져 내 발톱을 깨트렸다...
나는 또 다시 정신을 일었다....
일어나보니
나는 부엌 식탁 의자에 묶여있었다....
새엄마는 도마와 부엌칼을
가지고 식탁으로 와 나를 째려보며 말했다
" 조금 봐주려고 했는데 이제 안되겠어.... "
그리고 새엄마는 옆에있는 팥쥐를 껴안으며 말했다...
" 우리 팥쥐 많이 아팠지... 엄마가 복수해줄게... "
새엄마는
내 한손을 도마위에 얹었다...
그리고는 부엌칼로
내 손가락을 토막 썰기 시작했다....
새엄마는 칼을 위로 높이 올려
썰기 시작했다
- 탁탁탁탁탁탁
나는 너무 아팠다
나는 입이 테이프로 막혀서 소리를 지를수 없었다
" 끄윽 "
내 손가락은 20~30조각으로 썰려 있었다
손가락을 짜를때 피는 내 얼굴까지 튀었으며
처음에 부엌칼로 손톱을 쎄게 내리칠때
온몸에 소름이 돋고 세상이 다 떠나가는듯 했다
새엄마는 좋아했고
팥쥐는 옆에서 박수를 쳤다
새엄마가 콧노래를 부르며 말했다
" 오늘 저녁은 이걸로 할까...? 아하하하 "
" 네 ~ 엄마~~ "
새엄마는 내 손가락들을 전자레인지에 넣었다
그리고 팥쥐는 내 손에 장난을 쳤다
나는 손가락 5개 모두다 없어 손바닥만 남았다...
피가 줄줄 흐른체...
새엄마는 주전자를 끓여
팥쥐에게 주었다
" 팥쥐야 이거 갖고 놀아라 "
" 네 엄마 "
그리고 팥쥐는 그 주전자를 가지고 와
도마 위에 얹어진 내 손에 올렸다
" 꺄악 "
나는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나는 줄에 묶여진 팔을 풀려고 애썼다...
팔이 풀려져 지기 시작했다.....
새엄마는 싱크대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으며
팥쥐는 뜨거운주전자를 가지고 계속
내 손위에 올리며 장난을 쳤다
나는 새엄마와 팥쥐 몰래
팔을 풀었으며
도마위에 얹어진 칼을 재빨리 잡고
팥쥐의 목을 찔렀다
목을 찌름과 동시에 팥쥐의 비명소리와
피가 분수처럼 튀어 나왔으며
목에서 공기 세는 소리가 났다
새엄마는 이 모습을 보며 소리를 질렀다....
" 꺄악 "
나는 발이 의자에 묶여있었지만
재빨리 의자를 질질 끌고
씽크대로 뛰어가
새엄마의 가슴을 찔렀다
새엄마와 팥쥐를 찔렀는데....
이상하게 내가 아팠다....
내가 내 몸을 보았을때
내 목과 내 가슴에 칼이 꽂혀져 있었다....
그리고 내 정신이 이미 저세상에
가려고 하는 순간
모든 기억들이 떠올랐다......
모두다 내가 만들어낸 현실이라는걸....
나는 아기였을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병원에서 살았다...
아빠와 나만 사는 우리 집안의 형편이
어려워져...
더 이상 병원에 있을 수 없었다...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병원 바깥세상이 익숙하지 않아...
나는 학교 마져 자퇴했고....
집에서 나 혼자 놀 수 밖에 없었다...
친구 한명도 없이....
그러한 내 우울증이....
이렇게 비참한 죽음을 만들었다...
내 손가락이 들어간 전자레인지 에선
- 띠띠띠띠띠
하고 신호가 울렸고....
그 소리가 끊기자.....
내 숨소리도 끊어지기
시작했다...
■ 마지막 소설 입니다
제가 쓰는 마지막 소설 입니다
이제 소설 안쓰기로 했어요 ^^
제가 평소에 컴퓨터 안하다가
설날을 맞아 설날동안 컴퓨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죠
처음 소설을 쓴건 1년전이였을 거구요
제가 여태것 공포단편소설을 5~6개 쓴거 같습니다
그러자 설날 첫날 공포소설을 쓰자
갑자기 많은 공포들이 올라오더군요
하핫 제가 공포바람을 일으켰군요
(↑제가원조라는뜻이 아닙니다 ^^
그냥 즐거워서 하는 말입니다 ^^ )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무튼 저는 이제 이 소설을 엔딩으로 BYE BYE 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카페 게시글
인소닷단편소설
[단편]
[울트라구현] 피의 콩쥐팥쥐전 [공포/15세이상]
울트라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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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11 14:0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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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며칠동안 지켜본 결과 공포만 쓰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거의 공포만 쓰는 편인데 앞에 15세 이상 그런거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공포를 이렇게 띄어쓰면 공포가 확 줍니다. 그리고 이모티콘은 당연히 빼야하고요. 공포는 연애처럼 이모티콘 대충 넣어서 나갈수 있는 그런 장르가 아닙니다. 부호들도 써주시고요.
왠지 장화홍련 필이 나는거 같아요....나만 그런거야~~~ㅡㅡ
아 ..잔인해요 , 근데 학생우님 아무리 그래도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글쓴분 마음상하시겠어요 그런식으로 추해보인다 - 이런말까지 넣으면서 말하실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
학생우님도 좀 너무하지만 울트라님 좀 참으시지;;기분을 모르는건 아닌데 좀 심각하게 나오시네요 좀 참으세요 참는 사람이 이긴다고 하잖아요^^학생우님도요.
그러게; 학생우님.. 왜 태클거셨어요! ^ ^ 헤헤.. 둘다참으세요!
엄머.왜이소설이마지막이에요.아쉬워요! 꼭다시돌아오셔야뎁니당♡
저도 울트라구현님 단편공포는 다 읽어봣어요! 꼭 다시 돌아오세요! 그리고 이제 그만 싸우세요^^
- 0-하하 에이~두분 다 잘쓰시는데요..뭘~- _-부럽습니다 그려~_~그리고!!두분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싸우지 마세용 >_ < 잼이싸요 ㅎㅎ
허허,,저도 이제부터 공포 를 쓰려고하는데 ..이분 소설이,,참,,좋다는..ㅎㅎㅎ
두 분 다 너무 오바하셨네요;; 뭐.. 공포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어떤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지만 댓글 많아서 글 읽어본 사람으로써 좀 당황스럽네요;; 하하;;
솔직히 학생우님은 비판이아닌 비방을 하신거에요 . 아무리 제딴에는 충고였다고 해도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하시면서 적으셔야죠 . 독자로써 충고할 권리는 있지만 이건 충고의 범위를 벗어난행동이라고 생각되요
솔직히 학생우님 말씀이 좀 심하셨습니다 울트라구현님 글 정말 제딴엔 잘쓰신다고 생각하거든요 힘내세요 - .- ;;
학생우님말씀이 심하네요. 이글정말 잘쓴거같은데?~~
재미잇엇어용 ^-^;
울트라구현님 님도 그렇게 소설 잘쓰는거 아니예요 싸우지말고 그냥 지적하는거 자신을 채찍질하는거라 믿고 들으세요 학생우님 못하다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학생우님이 공포소설 쓰신지 더 오래됬는데.... 울트라 구현님이 좀 심한것 같기도하고.... 학생우님이 심하신것 같기도하고.ㅋㅋ
왜들 싸우고 그래요..ㅠㅠ 알끄읍다님 저도 장화홍련이 겹쳐서 생각났어요.약간 잔인하긴한데 잘 봤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 ^
너무 리얼하게 쓰신다......-_-;
커허....ㅠ ㅠ 근데 목을 찌르면 진짜 공기가 세어나가는 소리가 들리나??-ㅅ-;
앵 .. 끔찍합니당-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