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5일은 제97회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 날 노래/ 윤 석중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에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 날
(꿈이 자녀를 이끌도록 하자)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김형태
¤.완벽한 엄마보다 충분히 좋은 엄마(good enough mother)가 되자.(Donald Winnicott)
¤ 자녀안에 매장된 보석을 캐내는 광부가 되자
¤ 입체적 삶을 이끄는 부모가 되자.
1. 사고력 교육
사고력은 다변적이고 심층적인 독서와 쓰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2. 맞춤교육
오른손으로 잘 쓰는 글씨가 왼손으론 안써진다
잘하는 일, 재미있는 일, 하고싶은 일을 찾아주라(재능과 적성발견)
3. 비전교육
꿈과 소원을 갖게 하면 지덕체 전인교육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4. 창의성교육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이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폰, 등을 만들었다
현상에 대한 의문, 고정관념을 깨는것 (Think out of box)
5. 봉사교육
미국 최고 명문 필립스 아카데미의 교훈은 'Not for self' (타인을 위한 삶)이다.
하버드 대학의 교문입구엔 '지혜로 자라도록 이문을 들어가라'고 써있고, 교문출구에는 '조국과 인류를 위해 봉사하기 위해 이문을 나가라'고 써있다.
6. 주도성교육
완성품을 만드는 제조공장같은 교육을 벗어나자.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게 하고 부모와 교사는 옆이나 뒤에서 응원만 해주자.
7. 국제화교육
한국교육의 약점은 경쟁력 부재와 인성교육 부족이다.
우리 학생들은 '우리 안에 갇힌 호랑이' 같다.
8. 역경지수를 높이는 교육
온실이 아니라 야생에서 자라게 하라.
잔잔한 바다는 유능한 선장을 기르지 못한다.
미국에선 고난을 이겨낸 링컨이, 영국에선 봐이킹을 평정하고 영국을 통일한 알프레드 대왕이 존경을 받는다.
알프레드는 결혼식날 발작병이 생겼지만 평생동안 투병하며 살았다.
9. 가족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교육
어린 시절의 행복한 가정생활 경험이 내부작업모델이 되어 평생동안 영향을 미친다.
행복한 부모 모습을 보여줘라.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10. 영성교육
왕 양명은 '마음을 바로 잡아주는것이 모든 교육의 시발점'이라 했다.
영적인 이끌림없이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다.
지성, 감성, 덕성, 영성,체성(건강), 관계성, 봉사성 등 7개요소가 골고루 갖춰져야 전인(the fulfilled person)이 되는 것이다.
♡위의 10개 교육론은 (사)한국교육자 선교회가 추구하는 교육지향성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에겐 학생의 인권(학습권)과 함께 교사의 인권(교육권)도 소중히 보호되어야 함을 절감하고 있다.
교육은 미래지향적이다.
30~50년 뒤에 그 결실을 보기때문에 사랑과 인내를 갖고 마라톤 경주하듯 해야 한다.
그래서 정치적 중립을 보장해야 하는것이다.
교육은 교육논리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생님들이 신명나야 최상급의 교육을 할수 있다.
🔯 오늘의 명시(名詩) 🔯
♣ 오늘은 어린이날 / 나명욱 ♣
어린이들만큼
푸른 하늘과
고운 웃음이 어디에 있으랴
변해 가는 것들 속에서
변하지 않는
아이들의 해맑은 순수
온 누리 가득한
일체의 평화로움이 어디에 있으랴
아이들은 어른의 스승이요
나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인생
문득 뒤얽힌 날들 속에
그 옛날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바라보면
다시 환한 또 하나의 행복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
어린 날들만큼
꿈 많은 봄 같은 계절이 어디에 있으랴
그 사랑스런 눈빛
아름다움이 또한 어디에 있으랴
🍎아침의 노래🍎
● 백남옥 - 풀따기 (김소월 시, 김노현 곡)
https://youtu.be/gYjfU23i3-k
Children see. Children Do. https://youtu.be/KHi2dxSf9hw
*** 연어와 가물치 ***
깊은 바다에 사는
어미 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 쪽을 지키고 앉아
있게 되는데,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아직 먹이를
찾을 줄 몰라
어미의 살코기에
의존해 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어미 연어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며
새끼들이 맘껏 자신의 살을
뜯어먹게 내버려 둡니다.
새끼들은
그렇게 성장하고,
어미는 결국 뼈만
남게 되어가며,
소리없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모성애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
라고 합니다.
♡가물치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하여 먹이를
찾을 수 없어
그저 배고픔을
참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천부적으로
이를 깨닫고는
어미가 굶어 죽는 것을
볼 수 없어,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
준다고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시간이 지나,
어미가
눈을 뜰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양은 십분의 일
조차도 안된다고 하며,
대부분은
자신의 어린 생명을
어미를 위해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
라고 합니다.
두 물고기들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
봅니다.
살아가면서
우린 모두 이 두가지
역할을 다하게 되죠.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하찮은
이 물고기들보다
더 잘 하고 있는지...,
연어 같은
모성애는 있으면서,
가물치 같은
효심은 가지고 있지 못한
자식은 아닌지...,
어린이헌장
어린이헌장은 모든 어린이는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며, 차별 당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닌다는 것을 지표로 삼아, 어린이의 복지와 건강 등을 전체 사회가 지켜주고 키워가자는 의미에서 만들었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1957년 2월 한국동화작가협회의 마해송(馬海松)ㆍ방기환(方基煥)ㆍ강소천(姜小泉) 등 7명이 성문화하여 1957년 2월 발표했던 것을 기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형식적인 내용을 전면 개정. 제66회 어린이날(1988년)에 공포하였습니다. 전문과 11개항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약 : 어린이의 권리와 복지, 바람직한 성장상(成長像)을 제시하여 사회의 전체가 이를 지켜주고 키워가며, 또 어린이 스스로도 그렇게 힘쓰게 하기 위해 마련한 헌장이다.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어린이날의 참뜻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어린이가 차별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
1.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하며, 가정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이를 대신 할 수 있는 알맞은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2. 어린이는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균형 있는 영양을 취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받으며 공해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3. 어린이는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어린이를 위한 좋은 교육시설이 마련되어야 하며,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4. 어린이는 빛나는 우리 문화를 이어받아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도록 이끌어야 한다.
5.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제공 받아야 한다.
6. 어린이는 예절과 질서를 지키며 서로 돕고 스스로 책임을 다하는 민주 시민으로 길러야 한다.
7.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8. 어린이는 위협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지도를 받아야 한다.
9. 어린이는 학대를 받거나 버림을 당해서는 안 되고, 나쁜 일과 짐이 되는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하며, 해로운 사회환경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
10. 몸이나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필요한 교육과 치료를 받아야하고, 빗나간 어린이는 선도 되어야 한다.
11.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며 소망이다. 겨레의 앞날을 짊어질 한국인으로,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