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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자축하려구요.
소화기 추천 0 조회 120 13.07.10 22:2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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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0 23:35

    첫댓글 남의 얘기만은 아닌듯 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힘들게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제몫을 하는걸보면..
    그런게 다 인생인듯합니다
    삶의 한 자락인듯합니다

  • 작성자 13.07.11 02:17

    열 개를 넣어주고 싶은 마음을 한 개만 가져가는 안타까움으로 바라보게 했던 녀석입니다.
    내려놓고 내려놓으니 포기가 가르쳐줍니다.
    내가 틀렸다고....

  • 13.07.10 23:52

    소화기님 정말 추카드려요
    엄마가 소신을 갖는일. 참 어려운 일인데. 아이한테 맞는 진로를 잘 제시해 주셨나봅니다.
    글고 또 믿음으로 안정감을 주셨을듯 잘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잘해나갈거에요.
    기특한 아들의 첫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아 맘이 찡~하네요 소화기님 맘의 깊이는 아니여도 어떤기분이실지 좀은 알거 같습니다

  • 작성자 13.07.11 02:25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운다고 말하지 말라합니다..
    누가 누굴 키우냐고...
    아이는 스스로 자라는것인데 어리석은 엄마는 키운다고 착각한다네요.

    돌이켜보니 그렇습니다.
    아이의 사고를 내 가치관에 따라 통제하고 배치하면서 미련을 떨었어요.
    그런데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생각이드네요. 후~우~~~

  • 13.07.10 23:55

    누구세요?
    시사방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뵈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침착, 냉정하신 분이
    자랑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부모는 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드릴게요.

  • 작성자 13.07.11 02:33

    감솨합니다~~^^
    둔하고 느리지만 성실하게 가는 녀석이 너무 고마워서요.
    사회생활의 쓴맛을 톡톡히 보기 전까지만... 딱 그때까지만 기뻐하겠습니다. ㅎ

  • 13.07.11 05:38

    자기를 가장 잘 아는 자는
    삶 그 자체가 축복 받은 거랍니다.
    부모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는
    자식들!
    둘째가 딛는 사회는 둘째를 위한
    울타리가 돼 줄겁니다.
    축하 합니다.^^

  • 작성자 13.07.11 20:18

    어제님,, 감사요.^^
    그 무엇보다 자신을 탐색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지요.
    둘째를 위한 사회... 너무 냉소적이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7.11 20:19

    국비님 올만입니다. 예서 뵙는군요. ㅎ
    전 두배로 반갑습니다.

  • 13.07.11 06:58

    소화기님
    축하드려요~
    제 마음이 너무 뿌듯합니다
    저 또한 지금 얘들이
    둘 다 졸업반이다 보니
    취업이 제일 큰 걱정거리입니다~~
    한시름 놓으신
    소화기님이 미소가 제것이양
    흐뭇합니다~~
    아주 기분좋은 아침이네여~~ㅎㅎ

  • 작성자 13.07.11 20:22

    음... 큰놈이 재수생입니다. ^^"
    이놈은 실로 돈 잡아 먹는 머니 홀입니다.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7.11 20:24

    별다를것 같지만 정말 비슷비슷, 고만고만 하지요.
    동방명주님도 그렇다니 급 친해지고 싶은데요.
    가끔 올리시는 영화감상후기는 주의깊게 보고 있어요.. 파이팅!

  • 13.07.11 10:43

    가슴이 뭉클합니다...눈시울이 붉어지는건........아마도 다 같은 엄마 마음이겟찌요....사회의 일원으로 이제 제몫을 잘 하게 옆에서 응원해야겟지요...

  • 작성자 13.07.11 20:29

    네.. 그날 아이와 둘이서 강가를 드라이브 했어요.
    먹고 싶다는거 다 사주고 싶은거 있죠..

    앞으로 대학공부도 병행할거라고 합니다.
    면접때도 당당히 말했다고 하네요.
    조용히 응원해야겠지요?

  • 13.07.11 11:09

    공감가는 글입니다.. 제가슴팍에와꽃입니다.. 누나에비해 머리가 나쁜지 노력을 안하는지 늘누나의 그늘에 가려
    빛을 못보던아들.. 알고보니 부모의 편견때문에 아이에 장점을 보지못햇던것에 너무나 미안했던.,.
    아직은 어린나이인데.. 멀리보내야하는 엄마의 심정 알것같네요.. 아마도 아주 잘할것입니다..걱정마세요~

  • 작성자 13.07.11 20:33

    네.. 먹는것이 제일 걱정이고,,, 여린 성격은 늘 걱정입니다.
    군대가면 강건해지리라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병역특례회사라 쫌... 그러네요.
    어떤 모습으로든 단련되어 지겠죠! 메아리님 감사합니다.

  • 13.07.11 15:41

    축하드립니다.....진심으로요.....형을위해 자기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갈줄아는 작은아드님의 저력과 성실한 노력에도 박수를 보내드리고 노심초사하는 마음을 숨기고
    묵묵히 지켜보아오신 소화기님의 모정이 너무나 절실히 느껴집니다. 진심어린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3.07.11 20:42

    형을 너무나 좋아해요.
    수학문제를 가르쳐줄때는 존경스럽다네요..
    어떤 풍파에도 우애가 흔들리지 않기를 간절히... 간절히...
    돈키호테님 글 정말 인상적으로 읽었었는데... 감사드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7.11 20:53

    아프고 아플때는 자기암시를 합니다.
    아픔만큼... 꼭 그만큼은 성장하는 내 모습일거라고... 괜찮다고... 괜찮아 질거라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중얼중얼.. 중얼중얼...

  • 13.07.11 17:08

    학력만 고집하는 아이들과 달리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 자기길을 개척한 아들...
    정말 장하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력만 가지고 일자리 없다 야단인데...
    눈 높이 조금만 낮추면 일자리 많습니다.

  • 작성자 13.07.11 20:59

    음... 대학을 나와도 백수가 넘쳐난다 합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사회생활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한편 대학도 안 나오면... 그마저도 아니면.. 이 냉혹한 경쟁사회를 어찌 헤쳐나갈까도 싶습니다.
    암튼 그 아이의 몫이며.. 그가 선택한 길이니 책임도 그 아이가 지겠죠.
    인생은 끝없는 선택과 타협의 연장이라고 말버릇처럼 속삭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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