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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당뇨견 질문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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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wd 건식사료를 주다가, 오연성 폐렴이 와서
습식사료로 바꿨는데요
2주쯤 뒤 또 오연성 폐렴이 와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가서 입원했어요
지금 염증수치 정상되고 당은 아직 못 잡은 상태에서
퇴원했는데요.ㅠㅠ
제가 밥을 주니 또 켁 켁 하는 증상이 있어요..
병원에서는 밥 잘 먹고 ( 분명 나눠주지 않았응거고 너무 바쁘니까요.. 캑켁하는것도 없었대요... )
저희 강아지가 밥을 정말 빨리 너무 좋아해서 막 먹는 스타일이라 제가 실리콘 그릇에 한 10번에 나눠주고, 약을 습식에 섞어줬는데요.
지금은 한 7번정도로 줄이고(아래에 이유가 있어요)
바닥에 실리콘그릇을 주던걸 높이를 좀 높이라고해서..
베개에 제가 그릇을 잡은채로 주고 있어요
그런데
밥을 담고 당근같은걸 골라내는 시간 , 약뿌리는 시간동안 강아지가 좀 흥분을 하거든요 막 한두바퀴 돌고... 끄응 껑 거리고
그래서 밥 나눠주는 횟수를 줄이긴 했어요
이런게 오연성 폐렴 일으키는 문제가 될지.. ㅠㅠ
집에와서 밥을먹으니 켁 켁 하고
기침할까봐 한두번은 못 눕더니 켁하고 난후
엎드려서 잘 자고 있긴해요..
습식사료도 ㅂㅇㅁ 같은데서 파는 울룩불룩한 슬로우 식기에 줘도 될까요? 인터넷 쳐보니 막 핥아먹게 하는건 더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애가 너무 쎄게먹어서 이뻘때문에 스테인레스나 도자기로 나온 높이조절 그릇은 안 사고 있어요
첫댓글 글을 보니 폐렴이 도진것보다는
흥분해서 급하게 먹다보니 식도로 넘어갈 음식이 기도로도 넘어가서
켁켁 대는것 같네요 원래도 식사시에 흥분했는지 당뇨로 인해
늘 허기짐과 부족한 양으로 아이가 식사때면 흥분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식사양이 모자라서 흥분하는 거라면 식사양을 좀 늘려주세요 한번에 안주고 여러 그릇에 나눠 주시는건 잘하시고 계시네요^^ 저희 아가도 기관지염 때문에 켁켁 대며 숨차서 잘 못먹을때는 저도 그릇을 제가 들고 살짝씩 줬다 멈췄다 하며 두개의 그릇에 나눠주었어요
습식을 주는 이유도 건식은 예민해진 기도나 식도를 자극해서
더 자주 켁켁거리게 되고 심하면 토할수 있으니 부드럽게 해서 주는것이니 울룩불룩해서 먹기 불편한 식기는 삼가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잘 안깨지는 코렐 작은 앞받침 접시를
식기로 씁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흥분하는 것 맞는 것 같아요ㅠㅠ 알려주신 방법대로 그릇 나눠 주려고 주문도 했고,.. 기다려 하고 먹이니까 훨씬 안정적으로 먹어서 우선 그렇게 해보고 있어요ㅠㅠ
울룩불룩한 식기는 혹시 왜 비추하시는 건지
궁금해요ㅠㅠ 다니던 먼 로컬(가장 신뢰가 있는 병원)에 전화해보니 울룩불룩이 낫다고 해서 울룩불룩도 사려 했거든요ㅠㅠ
@욤two 저희 아가는 흥분해서가 아니고
기관지와 후두개가 자극 받다보니
식사를 연이어 먹을 경우 후두가 닫히고 식도가 열려야 할때 (연속적으로 먹거나 많이 핥다보면) 기도나 후두로 넘어가니
코막혀하고 숨차해요 이때 켁켁대고 괴로워하고 심하면 토하기도 해요 ㅜㅜ 그래서 울룩불룩이 좀 천천히 먹게 되는건 맞는데 오래동안 혀로 그거 먹으려 핥다보면 자극받아서 기침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입구 넓은 그릇에 두번 나눠줘요 그래서 저의 경우와 경험에 의하면 굳이 필요가 없어 보여서 추천하지 않았어요
@미키jh 아 많이 핥다보면 그럴 수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 덕분에 어떻게 할지 생각이
잘 정리 됐어요ㅠㅠ
저희도 급하게 먹어서
켁켁대니 물을 좀 약간 부어주는데요
물을 부어주면 조금 낫나요?! 감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