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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강 건너 불인가, 발등의 불인가
유현덕 추천 3 조회 504 26.03.22 19:33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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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3.22 19:40

    첫댓글 며칠 전
    지는 해가
    너무 아쉽고
    고와서
    찍어봤습니다.

    간만에
    현덕님 닉이 보여
    반가움에
    덥썩 댓글 달아요.

    전쟁은 정말
    이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 작성자 26.03.22 19:53

    와우~ 멋진 사진이네요.
    저물녘 풍경은 사람을 참 겸손하게 만들지요. 강물에 비치는 붉은 윤슬 또한 자연이 진정한 예술품임을 알게 합니다.

    반가운 페이지님, 이 사진 속 풍경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의 모습입니다. 평화로운 일요일 밤 되시기 바랍니다.

  • 26.03.23 14:00

    울페이지님
    사진 정중히 모셔갑니다. ^^*

  • 26.03.23 08:19

    @수피
    영광입니다.
    수피님^^♡

  • 26.03.22 19:59

    모처럼 들렀더니 현덕님이 보여 오늘은 반가움에 안부남깁니다.

  • 작성자 26.03.22 20:07

    앗! 토말촌장님 저도 반갑습니다.
    요즘 토말촌장님의 글을 삶방에서 볼 수가 없던데 남녘의 봄소식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부 인사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6.03.22 20:22

    길위에서님의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사랑과 죽음을 바꾸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살아 있을 때만이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박노해 선생님의 <참사람이 사는 법>이란 시가 참 가슴을 울렸습니다. 고운밤 되시기 바랍니다.

  • 26.03.22 20:27


    글도 좋지만


    산빛 사진 한 장으로
    박노해시인이 품은 인류애를 보는 듯요

    저도
    언더독효과에 편승하며
    살아가는 평화주의자 입니다ㆍ

  • 작성자 26.03.22 20:35

    그렇지요.
    저도 아내도 이 사진 앞에서 오랫동안 바라보며 감상을 했답니다. 박노해 선생 사진이 주로 흑백인데 이번에는 컬러 작품이 몇 점 걸렸더군요.

    글구 윤슬님도 언더독 효과에 편승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마음의 동지를 만난 기분입니다. 윤슬님의 일상에 항상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 26.03.22 21:06

    글은 글대로
    사진은 사진대로..

    시인에 대한 감동은 감동대로 좋군요

    특히 사진이 여백의 미가 최고 입니다

    그림이든 글이든
    여운을 남기는 것이
    가장 좋은 작품이라 생각하는 한사람으로
    그래서 이 글이 좋군요

  • 작성자 26.03.22 21:38

    모카님 반갑습니다.
    작품 보는 눈이 저와 닮아서 좋네요.
    시인이 걸어온 길이야 파란만장했지만 평화운동가인 지금의 모습이 가장 빛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모카향이 좋아서 모카만주도 잘 먹지요. 모카님, 부족한 글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 26.03.22 22:15

    [[전쟁아 잠들어라
    평화야 평화야 어서 와라]]

    어떤 경우에서라도
    피해자에게 잘못이 있다고 전가하는건 아니죠ㅠ

    인류역사상 전쟁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는데
    인간의 이 욕망 어이하리요
    지금도 뉴스에서 전쟁이야기중입니다

    요즘 바빠서
    카페 휙 다녀가고 댓글도 못하는데 현덕님은 보고갑니다

  • 작성자 26.03.22 22:29

    박노해 선생의 시를 패러디한 정아님의 댓글 첫 부분이 오늘 제가 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이기도 합니다.
    먼 나라 전쟁이 이제는 남의 일이 아니기에 우리도 피해자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피해배상 청구를 하고 싶지만 방법이 없네요.

    그냥 지나가지 않고 다정한 댓글 두고 간 정아님 감사합니다.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산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모쪼록 건강한 날들이기를 빕니다.

  • 26.03.22 22:25

    박노해님 시 ㅠㅠ 그랬지요 그 추운밤 바깥 거지들까지 걱정하시는 할머니 마음
    과거는 왜 그렇게 모든게 추웠는지 더웠다는 기억보다 춥고 배고픈 시절만 살아
    온 거 같은 느낌 현덕님 글 잘 읽습니다 다 맞지요 내가 중요하고 그 다음이 나라걱정이지요
    인사동에도 찾아 주시고 여튼 두루두루 인문학적 현덕님이십니다 ㅎㅎ

  • 작성자 26.03.22 22:37

    저는 이 시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아주 감동이었기에 필사해 두고 자주 읽는 시입니다.
    박노해 시인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좋은 작품이지요. 어쩌면 지금 그가 평화운동을 하는 것도 이런 할머니의 영향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저도 배고프고 추웠던 것을 조금은 알기에 운선님이 겪은 모진 세월에 공감을 합니다. 광화문에서 인사동까지는 한때 저의 나와바리였답니다.ㅎ
    편안한 밤 되세요.

  • 26.03.23 02:13

    어제 친정 혼사에 다녀와 일찌감치 잠들었다 깨어 유현덕님 글을 읽었습니다.
    정 많으신 할머님 품안에서 자란 넉넉한 품성이 유현덕님 글마다에서 엿보입니다. ^^*

  • 작성자 26.03.23 12:02

    아하~ 그러셨군요.
    점점 저는 결혼식장보다 장례식장 가는 일이 더 많아지는데 혼사가 있는 집이 있으면 무조건 기뻐할 일입니다.
    저는 할머니 품보다 엄니 품에서 자랐는데 누이한테 종종 속 좁다는 지청구를 듣곤 했지요.^^
    수피님, 우리 웃으면서 살아요.ㅎ

  • 26.03.23 14:16

    @유현덕
    울톡수방 정모 4월 19일 공지로 올랐습니다.
    19일 이수 울톡수방 정모에서 반갑게 뵙길 바랍니다. ^^*

  • 작성자 26.03.23 19:46

    @수피 넵! 그러겠습니다.
    친절한 수피님, 감사합니다.ㅎ

  • 26.03.23 05:40

    제가 신혼때 애들같이 키우면서
    어울려 지냈던
    다솜이 엄마
    신랑은 술만 먹었다하면 폭력을ᆢ
    참다참다 결국 이혼하고
    아이둘 두고 갔네요ㅠㅜ
    몇개월뒤 전화가 와서 자리잡으면
    애들 데리고 갈꺼라면서 울먹였어요

    유현덕님의 글 읽으면서 이런저런
    숨어있던 기억들이 뛰쳐나와
    가슴먹먹 울컥했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미소가득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6.03.23 12:06

    둥근해님 주변에 그런 분이 있었군요.
    저도 인천 달동네에 살 때 다솜이 엄마 같은 분을 본적이 있답니다. 그분은 집 나갔다 다시 돌아온 걸로 기억하네요. 그땐 왜 그렇게 아내 때리는 남자가 많았었나 몰라요.

    맞을 짓으로만 보면 철없는 남자들이 훨씬 많기에 때려야 한다면 남자들이 더 많이 맞아야 할 겁니다. 저는 남자들끼리 싸움도 때리는 것을 반대합니다.
    말로 하지,, 아니면 멱살을 잡든가^^
    둥근해님도 활기찬 오후 되시길요.

  • 26.03.23 08:47

    마지막 사진이
    정말 아름답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3.23 12:08

    파란여우님, 사람 보는 눈은 비슷해서인지 전시장에서도 대부분의 관람객이 이 사진에 눈길이 가는가 보더군요.
    박노해 선생은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진을 찍는 분이랍니다. 좋은 날 되세요.

  • 26.03.23 10:21

    시골 고향의 내 사촌형님은 부부싸움하면
    본인이 맞고 살더라구...

    아니, 왜 여자한테 두들겨 맞냐고 했더니~
    차라리 본인이 맞는게 편하되요. 왜 ?

    마누라를 때리니까 , 자기는 물론 애들까지
    밥을 굶고, 마당의 개까지 밥을 굶는다나 뭐라나..
    (*_*)

  • 작성자 26.03.23 12:12

    ㅎㅎ 저는 맞는 남편을 보진 못했으나 아내한테 맞는 남자가 있다는 소리를 듣긴 했네요. 적토마 형의 사촌이 그랬었나 봅니다.
    어쩌면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지요. 여자 주먹이 쎄면 얼마나 쎄겠어요.

    우리 부부싸움은 폭력이나 말싸움 대신 오직 침묵으로 싸운답니다. 마눌이 화가 나면 일체 말을 않거든요. 몇 시간 바짝 엎드려 눈치보고 있으면 슬쩍 풀리지요.
    여자한테 잘하면 돌아오는 게 두 배,,^^

  • 26.03.23 13:05

    @유현덕
    여자를 이기면 굶는건 밥이요.
    맞으면 떡이라도 생긴다 (공자테스)

    아~ 테스형 훈아형 세상이 왜 그래 ?

  • 26.03.23 21:43

    현덕님 라 갤러리를 다녀오셨군요
    지난 2월 23일 3.29일자로 문을 닫는다는
    문자를 받고 나의 안식처이자 쉼터인 한 곳이
    사라진다하니 얼마나 가슴아프고 허전하던지요
    누군가 후훤자기 있길, 바램하고 있는데
    무척 아쉽습니다
    14년간 41만명이 머물었다구요
    대체로 전시기간이 길어 다른 인연들과도 가고
    혼자서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전시장에 사진, 글 흐르는 곡이 좋아 마냥 있다 옵니다
    카페도 아름답고, 박노해 시인 책도 사오고,
    언제 인연되면 전시 됐던 작품들 이야기 나누고 싶어집니다
    29일까지여서 마지막 전시 꼭 참여하려고 합니다
    아래 첨부한 사진은 작년 전시했던 작품입니다.

  • 작성자 26.03.23 22:00

    와우~ 김지원님한테도 라 갤러리가 마음의 안식처였던가 봅니다. 14년간 41만 명이나 다녀갔다니 대단하네요.
    라카페갤러리가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소였지요. 그래서 한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었나 봅니다.

    저도 자주 갔던 곳이라 이곳이 그리워질 겁니다. 은행잎 지는 가을에 거기서 커피 마실 때면 저절로 시인이 된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요.ㅎ
    지원님도 문 닫기 전에 방문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김지원님의 아름다운 문화생활을 응원합니다.

  • 26.03.23 21:38

  • 작성자 26.03.23 22:07

    뒷 배경을 보니 저도 봤던 작품들이네요.
    유리에 비친 어떤 분이 마치 현대판 모나리자 같기도 하구요.ㅎ

  • 26.03.23 21:45

    이쯤 살아보니 그래도 아웅다웅 그러면서 사는게 맛이 나겠지요
    난 아예 미리 도망갑니다
    왜? 내가 대부분 잘못해서

  • 작성자 26.03.23 22:13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도 있지요.
    다툼이 생겼을 때 잠시 도망가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복구가 될 테구요.
    우리집도 대부분 제가 잘못하고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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