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스가 왔단 소식에 스퍼스 네이션(http://blog.mysanantonio.com/spursnation/)에서 베인스에 관한 글을 찾아 보다가 본문보다도 댓글이 좋아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본문은 여기서(http://blog.mysanantonio.com/spursnation/2013/01/11/who-is-aron-baynes/) 보실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베인스를 평하기를
"......이 친구에 관한 현시점에서의 상세한 정보는 찾기가 힘들었다. Draft Express의 베인스 분석은 08년 적 얘기고 따라서 사실상 도움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약을 해보면
* 강인한 신체(Physical presence)
* 보잘것 없는 운동능력(Little athleticism to speak of)* 둔중함(Lumbering)* 부족한 점프력(Leaping ability is poor)* 좋은 기본기(Extremely fundamental player)* 뛰어난 골밀슛터치(Excellent touch around the basket)* 창의성없는 포스트무브(Lacks any real creativity with his post moves)* 좋은 포지셔닝(Holds his position well)* 좋은 골밑수비(Does a good job on the defensive glass)
등이다....."
이 부분에 관해서 댓글이 달렸는데, 댓글을 단 사람은 자신을 "Union Olimpija(베인스의 전소속팀)의 광팬으로 올해 그들의 경기를 30경기 이상 봤으며 그중 대부분은 직관한 슬로베니아 출신 농구팬"이라 소개했습니다. 이 사람의 댓글 내용을 보면
* 강인한 신체(Physical presence)
맞음. 유로리그에서 베인스가 보여준 파워는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음. 상대 빅맨들을 가볍게 골밑에서 밀어낼 수 있음. 심지어 "Baby Shack Shortcanidis"라 불리는 7피트 250파운드의 Panathinaicos 센터 Loncar Davis조차 애론과의 몸싸움을 이기지 못함.
* 보잘것 없는 운동능력(Little athleticism to speak of)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함. 유로리그에서는 종종 파워덩크를 구사하고 수비수들에게 인유어페이스를 꽂았으며 스탠딩 덩크를 자주 했지만 nba에선 잘봐줘야 평균적인 운동능력일 것임.
* 둔중함(Lumbering)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 부족한 점프력(Leaping ability is poor)
틀렸음. 경기당 9.8 리바운드로 유로리그 1위를 기록했고 지역리그에서는 7.1 리바운드로 3위를 차지함.
* 좋은 기본기(Extremely fundamental player)
맞음. 애론은 골밑에서 득점하고 리바운드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음. 하지만 공격에서의 무브는 제한적임. 훌륭한 훅슛을 구사하고 수비수 상대로 덩크를 할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서 점프슛을 넣을 수 있음... 그게 다임.
* 뛰어난 골밀슛터치(Excellent touch around the basket)
맞음. 골밑에서 공을 가진 애론은 막을 수 없음.
* 창의성없는 포스트무브(Lacks any real creativity with his post moves)
맞음.
* 좋은 포지셔닝(Holds his position well)
맞음. 위에서 말했듯이 애론은 더 크고 무거운 상대에게도 절대 밀려나지 않음.
* 좋은 골밑수비(Does a good job on the defensive glass)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함. 유로리그에선 경기당 0.5, 지역리그에선 경기당 0.9개의 블락에 그쳤지만 이걸로 그의 골밑수비를 평가할 수 없음. 애론이 플레이한 Euro l 에서 팀들의 기본공격루트는 장거리 슛임. 애론은 어떤 빅맨에게도 압도당한 적이 없음.
애론의 가장 큰 문제는 파울이 많다는 것임. 시즌 초의 9경기 중 7경기에서 5반칙 퇴장당함. 하지만 그 후로 이 부분에서 큰 발전을 보여줬음.
애론은 영리하고 성실한 선수임. 포포비치같이 좋은 감독 밑에서라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음.
유로리그 정규시즌 기록 몇개를 첨부함.
2점슛 성공수 1위(54)
공격 리바운드 1위(39)
수비 리바운드 3위(59)
총 리바운드 1위(98
총득점 10위(138)
파울수 11위
대충 느끼기로 애론 베인스는 사이즈 괜찮고 힘 세고 몸싸움에 강하며 리바운드 좋고 골밑에서 득점감각이 있는 선수인 듯 합니다. 물론 유로리그에서의 이야기고 nba에 와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실제로 경기를 뛰어봐야 아는 거겠죠.
한가지 의문은 운동능력은 대체로 별로란 평가인데 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점프력은 저런 프레임을 가진 빅맨으로는 결코 나쁘지 않은, 상당히 괜찮은 수준 같은데 말이죠.
첫댓글 본문에 외부컨텐츠 올리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http://durl.me/4cbci7
PLAY
운동능력은 꽤 괜찮아보이는데요 어차피 7풋에 가까운 빅맨은 단순점프력은 그닥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 큰 몸땡이를 빠릿하게 자기맘대로 움직이는 능력이 더 필요하죠 덩크하는거보니 덩치만 큰 바보스타일은 전혀 아닌듯 하네요 윈드밀 자체는 그냥 그런데 저덩치에 저런시도가 가능하다는게 순발력과 바디밸런스 유연성이 좋다는 증거가아닐까...라고 믿고 싶네요 ㅋ
근데 얘 우리가 알박기 한 넘인가요??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
어차피 이런 식으로 데려오는건데 뭐 샤킬 오닐 같은 선수를 바랄 수는 없겠죠. 이전 나지 모하메드 정도만 해줘도 감사합니다.
유럽 선수들이 일단 NBA오면 흑횽들의 빠른 기동성과 놀라운 탄력에 상당히 위축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 선수도 아마 그럴텐데 내년 시즌 정도에는 어느정도 좋은 로테이션 빅맨으로 플레이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베인스는 유럽 출신은 아니고 호주 출신인데 호주 선수들은 대체로 배짱과 투쟁심이 좋죠. 대학농구에서 미국물을 먹어본 경험도 있고 하니 빨리 적응하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페코트럭 다운버젼같네요 유러피언의 고질인 피지컬에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입니다
다만 유럽에서의 활약이 몸빵이 그 원동력이라고 본다면 자신의 최대강점이 먹히지 않았을시 대처가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여튼 몸값 생각하면 무조건 굿무브라고 봅니다
운이좋아서 페코비치 80%만 해줘도 로또맞는거구요..
동감합니다 ㅎㅎ 페코비치 80%면 대박!
'수비 마인드가 좋고 12센티 더 큰 블레어'라 보시면 됩니다.
말씀만 들어도 기대가되네요 ㅎ
블레어는 사실 볼터치와 드리블이 좀 되는 편인데 베인스도 그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7푸터에 저 큰 덩치가 드리블을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하지만 쥐고 있는 공에 대한 볼 키핑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짧은 드리블, 리바운드 후의 키핑력, 패스 잘 받는 끈끈이 손, 모두 괜찮습니다.
라쇼 정도만 되면 데헷ㅋ / 뉴욕에 코플렌드 보면 그렇게 매력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팀이 거는 기대가 큰거 같습니다 첫커리어에 팀메이트가 컷토마스 - 켐비 - 쉬드 - 첸들러 다 보니 플레이 성향이 이런 베테랑들의 장점들을 조금씩 배워가는거 같습니다 ... 선수의 마인드와 프레임이 좋다면 던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 좋겠내요ㅎ
둔중함이라는것은 베인스가 유연성이나 스피드가 좀 딸린다는 의미같네요 ...
제가 모르겠단건 아니고, 원글에 댓글을 단 유로농구팬이 한 얘기죠. Lumbering이란 단어 자체를 잘 모르겠단 말 같습니다.
저는 "민첩성" 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생각되네요. 옛날에 텔레비젼에서 보던 "헐크"의 움직임을 저는 둔중함으로 느낍니다.
네 아마도 구원회님말처럼 민첩성(스피드)이 좋지는 않다는 의미에서 둔중함을 표현한듯보입니다
둔하고 무겁다는거죠 뭐
힘좋고 기본기 좋으면 됫네요 ㅎㅎ 빅맨은 힘+박스아웃으로 점프력을 누를수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점프력이 낮다해도 큰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36분 환산스텟으로 비교해도 페코비치가 맥기보다 리바를 잘 잡습니다)
듣기로, 연평균 1밀이 안됩니다. 가슴아픈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더 잘했으면 샌안에 못왔을 겁니다. 15-20분간 리바운드, 받아먹기만 잘해줘도 너무 고마울 것 같습니다.
이바카같은 퍼리미터 빅맨들 수비가 될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여튼 골밑에서 버거울 일은 없겠네요.
던형이나 티아고 쉬러 나갈때 적절히 시간 분배받으면서 뛰면 금방 적응하리라 보입니다.
중거리형 빅맨에 대한 수비를 기대하긴 어려울거 같고 골밑을 지키고 리바운드를 맡는 선수가 될거 같습니다.
솔까... 0.8밀짜리가 터지면 로또고 안터져도 7풋이면 데리고있을 필요가 있는거죠...
오베르토의 파워업 유연성 다운버전일것 같은데... BQ 가 좋은만큼 써먹을때가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죠. 보너가 4밀인데
빅맨 로테이션에만 들어가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던컨과 스플리터 외에 골밑에서 활약할 빅맨이 부족했는데, 디아우와 보너가 해줄 수 없는 파이터의 역할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근데 이런 선수가 왜 언드래프티일까요 ㅎㅎ 이거 하나가 좀 불안하군요 ㅋ
베인스가 농구를 늦게 시작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만 15세때 고등학교 코치의 눈에 띠어 농구를 시작한 선수라 아무래도 대학때엔 기술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겠고 유럽에서 경험을 쌓아서 더 좋은 선수가 된걸 꺼라고 희망하는 중입니다^^
정확한 계약내용은 안나왔지만 올시즌 보장에 이후 2년 비보장 계약이라고 하던데 아무것도 없던 게리 닐을 3년보장 계약하는걸 보고 저는 스퍼스가 보장 계약을 하는 선수는 진짜라고 믿습니다 ㅎㅎ
다음 시즌까진 보장이고 그 이후 2년 비보장인거 같습니다.
그럼 올 시즌부터 볼수있는건가요?
네 포포비치의 사인만 떨어지면 이번 시즌 언제든지 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