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중국위안화의 절상이 많이 거론되서 그동안 받았던 중국돈을 당월에 다 환전하지 않고 조금씩 남겨뒀다가
부모님께 보관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오늘 주식도 엄청떨어지는데 총알이 없어서 하는수 없이 집에서 짱박아 뒀던 10,000元을 드뎌 환전했네요...
여러 은행에 조회해 보니까 1元당 179 ~ 195원까지 다양하게도 부르더군요...
그중 젤 잘쳐주는 국민은행에서 1元당 194.8원에 해서 환전했습니다...
한국에서 개인끼리 했으면 좀더 받았을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상황이니 이정도로 만족해야 했죠...
저야 계속 오르는 환율땜에 약간의 환차익을 얻어서 좋긴 하지만 미친듯 올라가는 환율이 우리 경제를 너무도
힘들게 하는거 같아 걱정되네요...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음 좋겠네요...
옛날 어느 이야기에 어느 현명한 왕이 자기신하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함과 평정심을 잃지 않도록 반지에
글귀를 새겨달라고 했는데 그 신하들이 모여 새긴 글이" 이 순간도 다 지나가리라"라고 하더군요...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언제까지 이럴지 힘들긴 하군요...
중국이나 한국에서 사시는 모든분들 힘든 시기 잘 버티시고 가계부 더 알뜰하게 작성하세요...
허리띠 더 바짝 졸라매야죠....^^
첫댓글 정말 걱정입니다.... 한국에서 고생하는 남편위해 더 절약해야겠습니다.... 가족 공부하라고 보내놓고 말도 못하고 맘고생할 남편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티엔님 남편분이 부럽습니다~! ㅎㅎ 아직 미혼이지만... 티엔님 같은 분이라면 바로 결혼하고픈 생각이 들게 만드는 좋은 메세지네요~!
자고 일어났더니 현재 환율 215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망조
현재 225이네요 정말 큰일입니다
오늘 환율로 월급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집세도 못내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돈만 종이쪼가리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 정부를 믿고 기다려줘야 하는건가요? 경제대통령이잖아요? 경제만이라도 살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죽고 싶다555
자전거 사두길 잘했다 생각듭니다. 난탄-와리 구간, 자전거 페달 열심히 밟아야죠. 구매 후 약 한달. 벌써 자전거값 거의 뽑았습니다.
환율 장난아니군요...무섭네요 헉!
내려 가긴 할까요?ㅠㅠㅠㅠㅠ 외환은행카드에 한국던을 들고 왔었는데 이틀만에 200원 떨어져있네요,,,덜덜덜,,,이러다 카드안에서 소리없이 돈이 사라지는건 아닌지....ㅠㅠㅠ 지금 다 뺄려니 겁나고,,,,ㅠㅠㅠ
오늘 매매기준이 180대로 마감 되었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앞으로 더 내려가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