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비록 직업전문학교 밖에 못나왔지만 그래도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먹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다^^ 직업전문학교 졸업한 이후 티지아이, 맥도널드 같은 외식업체에서 일을 많이 해왔고 또 지금의 복지사가 되기까지 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도 했다. 그런데 학창시절엔 선생님들이 학벌이니 수능이니 하면서 학생들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준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주변엔 전문대학 나와도 취업을 잘한 사람이 있는 반면 이름있는 명문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못해서 쩔쩔매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사회가 알다시피 학벌위주의 사회인듯 하다... 교육방식 또한 수업내용을 이해하기 보다는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주입식 교육이 위주인것 같다. 예를들어 기술 과목을 공부하더라도 기술 시간에 자동차 엔진에 대해서 배운다면 자동차 엔진이 어떻게 생기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만져보기도 하고 이해를 해야 될텐데.... 학교에선 그냥 무조건 자동차 엔진, 크랭크축에 대하여 외우라고만 강요하고 있으니... 물론 내 말처럼 자동차 엔진을 이용해보고 만져보는 실습을 한다면 그 많은 내용들 진도가 나가지를 않는다... 그러니 뭔가 우리나라 교육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