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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워서 체험전등 있을때
자주 찾아가는 분당코리아디자인센터
현재 여기서는 브루미즈 체험전과 종이발자국 체험전이
동시에 열리고 있어요.
날씨도 약간 풀린 어제
아이들과 종이발자국 다녀왔지요.
오랜만에 가는 체험전 아주 재밌었어요.
종이에 관한 체험전은 신도림에서도 있었는데
그 체험전 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
토요일 11시타임에 예약을 해서 갔는데
주말이라 가족으로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입구부터 이쁜 분위기
아기자기한 종이 작품들이 마음에 들었어요.
종이발자국은 5가지 체험으로 이루어지는데
각룸마다 전임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을 이끌어줘요.
아이들만 보내도 괜찮는 체험전인지 궁금했는데
부모님 손도 필요할 체험이 몇가지 있으니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입장하는게 좋아요.
(아이들과 여러가지 체험을 해보니 엄마가 더 재밌었네요 ㅎㅎ)
1.내가 만든 종이
여기서는 아이들이 직접 종이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요.
환경을 생각해 잡지등 종이를 써서 재생종이를 만들어요.
믹서에 종이를 넣어 갈아보는 모습을
열심히 들어요.
기구를 써서 만들기
이렇게 만들어보는것은 저희도 첫 경험이 였어요.
스폰지로 물기를 제거
나중에 5번째 체험공간에서 수령해요.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 찾아보기
냄새도 맡아보고 확인중
2. 종이파티
종이작품을 만들어보는 공간이에요.
의자도 책상도 장식도 다 종이인데
버섯모양을 한 종이 의자(헬로키티 디자인)가 넘 이뽀요.
오리고 붙이고 해봐요.
반달,나비,하트 모양틀을 골라 봉봉 부채?를 만들었는데
모양이 예쁘게 나와서 아이들이 가지고 잘 놀았네요.
3.춤추는 휴지
제목에서는 뭔지 알기 어렵지만 가장 재밌었던 공간
휴지에 그림을 그리고 물을 뿌리고 벽에 붙이고
그리고 던지고~
꽃모양 종이를 오려서 물위에 띄여보기
나중에 무늬가 나와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화장지로 마음껏 놀아보기
집에서 하면 엄마들은 혼나겠지만 오늘만큼은 허용
천장에서 내려오는 휴지를 당겨봐요.
4. 네모친구 동그라미
종이놀이터도 마련되고 있어요.
종이로 만든 놀이기구로 놀아보는 공간
시간을 잊어서 놀수 있는 종이발자국 체험전
신나서 아이들은 즐겁게 노랐네요.
5. 나무야 고마워
처음에 재생종이를 만들었는데 여기서 각자 받아서
무늬를 찍어요.
나만에 종이가 완성
저희는 노는데 바빠서 못했는데
종이나무에 메세지 남기기도 할수 있어요.
환경문제를 생각하며 오감으로 종이를 느끼는 체험전
종이발자국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몇일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종이발자국 덕분에 스트레스도 발산하고 왔네요^^
브루미즈 체험전이 옆 공간에서 하는데요
티켓이 있으면 할인이 되니
방학기간,주말에 함께 다녀오셔도 좋을듯 해요.
종이발자국 기회되면 한번 더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