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사무소의 주민숙원인 주차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풍무동(동장 심재인)은 김포성문교회(담임목사 김선호)와 주민센터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풍무동 주민센터는 현재 25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으나, 1일 300명 이상 민원인 방문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객으로 인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수시로 민원이 발생하고, 운전자간 다툼이 발생하던 상황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센터, 예비군동대, 주민자치센터 관계자의 차량 18대를 평일 주간에 성문교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교회 신도차량은 주말에 주민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선호 담임목사는 “평일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주민센터에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협조하겠다”며 흔쾌히 협약에 응했다.
심재인 풍무동장도 “이번 협약 후 비록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는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는 불편이 있지만,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 전에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쳤는데 주민센터 이용객은 “주민센터 민원 방문객이 감소한 것도 아닌데 주차장이 이렇게 한산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효과가 참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포=양형찬기자
첫댓글 주말 성문교회 주차문제, 동사무소 평일 주차문제..윈윈 이군요. 찾아 보면 해결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
👍👏😊
오호~~ 좋아요~~^^
참으로 좋은일입니다 ~^^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