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보석같은 나라

[방마리]

♡ 대한민국은 보석 같은 나라였다! ♡

- 한국인은 원래
善한 품성을 가진
白衣民族 이었다. -

요즘 우리 세대가
自己中心의
윤리적 에고이즘에
빠져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겠다.

우리 조상들은
작은 벌레의 생명조차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뜨거운 개숫물을
마당에 버릴 때에는
이렇게 외쳤다.

“워이 워이!”

물이 뜨거워 벌레들이
다칠 수 있으니

어서 피하라고
소리친 것이다.

봄에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
두 종류의 짚신을
봇짐에 넣고 다녔다.

'십합혜'는
씨줄 열 개로
촘촘하게 짠 짚신이고

'오합혜'는 다섯 개의
씨줄로 엉성하게 짠
짚신을 가리킨다.

행인들은
마을길을 걸을 땐
'십합혜'를 신고 걷다가

산길이 나오면
'오합혜'로 바꾸어 신곤 했다.

벌레가 알을 까고
나오는 봄철에
벌레들이
깔려 죽지 않도록
듬성듬성 엮은
짚신을 신은 것이다.

'오합혜'는
'십합혜'보다
신발의 수명이 짧았으나

그 만큼 벌레의
수명은 늘어났다.
​
▪️콩을 심을 때엔
    세 알씩 심었다.

한 알은 땅 속에 있는
벌레의 몫으로,

또 하나는
새와 짐승의 몫으로,

마지막 하나는
사람의 몫으로 생각했다.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밥’을 남겨 놓고,

▪️들녘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고수레"하면서
풀벌레들에게
음식을 던져주었다.

이러한 미덕은
우리의 식문화에도
그대로 배어났다.

여인들은
3덕(三德)이라고 해서
식구 수에
세 명의 몫을 더해
밥을 짓는 것을
부덕(婦德)으로 여겼다.

乞人걸인이나
가난한 이웃이
먹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미국 여류소설가
'펄 벅'은 장편소설
"살아 있는 갈대"에서
한국을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나라’로 표현했다.

[최원경]

그런 보석 같은 나라가 지금은 빨갱이들 등살에 무디어저 빛을 잃어 갑니다 다시 보석 빛을 발하는 보석 같은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탈 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합혜(五合鞋)와 십합혜(十合鞋),여기서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이송이]

정말 보석 같았으면 좋겠어요,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