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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설문 / 퀴즈 토론 Re:여러분은 공무원 과목 개편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푸른사막 추천 0 조회 181 12.07.26 01:35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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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26 01:50

    첫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대졸이라면 9급이 아닌 상위 급 공무원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9급은 그야말로 고졸이 시험칠만한 과목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에서 고득점자가 대학대신 9급을 선택하는 상황이 좋다고 봅니다. 대학을 택했다면 상위급 공무원 시험을 쳐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것하나만으론 절대 불가능하죠. 대학의 커리큘럼도 바뀌어야하고 시간도 1~2년으로는 안될테고, 대학숫자도 줄어들면 파장도 생길것이고 , 악재가 속출하겠지만... 시작은 9급은 고졸이 바로 시험칠 수 있을만한 시험으로 바뀌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7.26 01:52

    고등교육도 바뀌어야죠. 그렇게 된다면 수학 과학의 과목말고 대체가능한 과목이 나올 수 있겠죠.
    하지만 모든것이 일순간에 바뀔순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시작은 해야합니다. 그것도 정책적으로 정부가 나서서말입니다. 그것이 9급 공무원이라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 12.07.26 01:54

    또 강조하지만 이것만으론 지금처럼 반발... 기조가 속출하겠죠. 하지만 변해야합니다. 그래야 다음단계로 나갈 수 있죠.

  • 작성자 12.07.26 01:58

    왜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답변한다면... 취업! 이 문제되는거 아닙니까?
    왜 대학갑니까? 한 두 가지에 특화된 전문가가 되는것이 대졸의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수능성적이 좋은사람이 대학가면 이상한가요?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죠.
    난 지금당장 취업이 필요해. 라면 취업하면되는것이고... 난 공부를 더해서 전문가가 될거야 하면
    대학을 가는거죠.

  • 작성자 12.07.26 01:59

    게다가... 세법같은 공무원법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건 9급이 된 후 가르치면 됩니다.
    그것때문에 정부가 나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기업이라면 돈! 때문에 쉽게못할 이 기조들을
    정부라면 할 수 있잖아요. 이렇게 시작해서 바꾸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7.26 02:04

    이해를 못하신듯것 같은데... 좋은 대학나와서가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세상이 되어야한다는것입니다. 취업이 아니라말이죠. 취업을 위해서라면 고졸이라도 충분한 세상이 되어야겠구요.

  • 작성자 12.07.26 02:05

    그것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시작해야하고 그것이 9급공무원이라면 맞다고 보는거구요.

  • 작성자 12.07.26 02:07

    케로님께서 말씀하신 상황이 지금의 문제점이라고 인식해야죠. 왜... 취업을 위해서 대학을 가는 세상이 옳은걸까요? 대학은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더 하는곳이라고 인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상황과는 괴리가 있죠.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졸만 해도 취업이 되는 세상이 우선순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그 시작을 해야하고 그것이 9급이라면 맞다고 생각하는겁니다.

  • 작성자 12.07.26 02:09

    중요한점은 취직 과 내가 하고싶은일... 은 다른거라는겁니다. 지금은 내가하고싶은일을 하기위해 대학을 가는것이 아니라 취직을 위해 스펙용으로 되어버렸다는점과 이것때문에 아주~~~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것입니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취직에 포인트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일을 할 수 있게 하는점에 포인트를 두어야하죠.

  • 작성자 12.07.26 02:12

    대학진학전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이고 적성이 무엇인지 진로를 탐색하고 성찰할 시간없이 무조건 공부에만 매달린다던가, 혹은 대학교육의 질을 놓고 논할 문제죠 --> 맞습니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이 교육을 변화시켜야하는데...지금상황이 교육은 입시교육이죠. 궁극적으로는 윗글에도 나와있듯이 인성교육으로 바뀌어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고졸만 되어도 취업이 가능해야한다는것이 선행과제구요. 물론 이것만으로는 매우매우매우 부족합니다. 하지만 싹~~~다 한꺼번에 바꿀 순 없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있어야하구요... 그것이 9급공무원이라면 옳다고 생각하는겁니다.

  • 작성자 12.07.26 02:16

    목적이 고급인력이 아니라는거예요. 자기가 하고싶은일 입니다. 지금처럼 대학타이틀이 꼭 필요한 세상이 아니여야한다는거죠. 대학은 그야말로 자기가 하고싶은 공부를 더 전문적으로 하는곳일뿐이고... (취업을 위해서라면 고졸후 취업이 가능해야하고) 대학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것보다는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더 전문적으로 하는곳.
    그리고... 내가 하고싶은일을 하려면 대학타이틀이 필요없어도 가능한 세상이 되어야한다는거죠.

  • 작성자 12.07.26 02:21

    대학을 가지 않아도 취업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푸른사막님의 궁극적인 목표 >>> 아닙니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이 궁극적인 목표구요. 너나 나나 취업하려면 대학가야해... 가 아니라!!!
    나 뭐하고싶어... 가 먼저라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대학을 가야 하면 대학을 가고... 아니라면 아니여도... 가능한세상요. 난 돈벌고싶어! 그러면 바로 취업가능하고... 난 이런공부를 더 하고싶어... 그러면 그 공부를 더 하는것요. 취업하기위해서가 아니라말이죠. 내가 하고싶은것요! 내가하고싶은것!!.

  • 작성자 12.07.26 02:24

    맞아요. 하지만 고졸을 지금상황에서 무엇으로 판별할까요? 물론!! 교육부터 바뀌어야 하는게 옳지만... 지금 대학안나오면 병신되는 세상인데 교육부터 바뀌면 세상 난리납니다. 누가 따라갈까요? 우선순위는 고졸의 취업입니다.

  • 작성자 12.07.26 02:27

    공부에 강점이 있지 않은 학생들을 흡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니까요. >> 이건 아니죠. 공부에 강점이 있는 학생이 어디있습니까? 노력에 대한 결과아닌가요? 혹시 천재를 두고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건 정부가 해서는 안되는거 아닙니까?

  • 작성자 12.07.26 02:32

    제가 말씀드린 것과 이해하신 핀트가 약간 벗어난감이 있는데
    지금 교육이 입시교육이라는것도 문제고... 대학수가 많아서 대졸들이 많은것도 문제인데...
    뭐부터 해결해야 순차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냐!!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고졸의 취업이 첫번째라는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야하고 그것이 7급이 아닌 9급이라면 맞다고 하는것입니다.
    설리님께서 이해하신건 여기까지되어서 정체된 상황이구요.. 여기서 더~ 나가야죠.

  • 작성자 12.07.26 02:29

    설리님의 말씀이 지금의 상황이죠. 제가 말씀드린 주제는 이 상황을 문제점이라고 인식하고 바꾸려면 고졸이 9급시험을 바로 볼 수 있는 상황이 선행과제라는 말입니다.

  • 12.07.26 02:39

    사막옹 글처럼 이건 대졸자 학력 인플레이션의 한가지 작은 해결책인거죠.. 이거 하나로 당장 이 현실이 바뀌라고 하는게 아니죠.. 이게 큰 효과가 없다고 그대로 냅두는건 더 안좋죠.. 그리고 공부에 강점이 있는 모범생과 한두가지 특기가 있는 애들은 애초에 양쪽 다 9급 안봐요. 논지에 벗어난 의견을 말하고 계신듯하네요..

  • 12.07.26 03:01

    대학 4년 나와서 전공 못살리고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는 현실을 좀 타개하고자 나온 정책입니다. 무조건 고졸옹호가 아니라 대학 안가도 되는 상황을 만들기위한 한가지 작은 정책이라는거죠. 다른 글에 댓글 달았듯 몇가지 잘못된 점만 바로잡으면 그렇게 나쁜 정책은 아니에요. 그리고 모범생들이나 특기자들의 사회진출은 그들의 입장에서 효과적인 정책을 펴야한다는 뜻으로 언급한겁니다. 9급 시험제도 바뀌는거랑 전혀 관련 없다는 뜻이었어요.

  • 12.07.26 07:41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이 바뀐모양이네요. 과목 변경의 의도가 뭐던 고졸 취업이 늘지도, 학력 지상주의가 바뀌지도 않을겁니다. 공무원 시험(또는 사법,행정고시)은 많은 지원자 중에서 소수만을 선발하는 경쟁적 시험제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시험 과목이 고등학교 커리큘럼이라고 해도 1문제 덜 틀리는(혹은 만점을 받는) 경쟁에서 시험에 더 능숙한(대입을 통과한) 사람들이 유리한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난이도가 떨어진다면? 정말 변별력이 없어 만점 받아야 붙는 현상이 일어나겠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안정적인 고용과 임금이 보장되야합니다.

  • 12.07.26 07:48

    문제는 앞으로의 산업이 고급인력과 단순노동(육체, 정신)의 양극적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입학+유학의 코스를 달리던지, 임시직으로 조립라인에 서던가, 판촉행사를 뛰어야 하는 상황이죠. 게다가 노동유연화로 임금과 고용 안전성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험과목이 쉽게 느껴질수록 수험생은 증가될것이며, 고졸이나 대졸중에 시험 실패로 좌절하는 사람은 많아질겁니다. 그 와중에서 학원은 돈을 걷고요(?).

  • 12.08.05 22:02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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