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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뒷 이 야 기 들 아랑분들 조언듣고싶어요ㅠ 만나야할까요?ㅠ
gusdk1 추천 0 조회 1,315 11.12.15 18:0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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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5 18:35

    첫댓글 흠,,,힘든 결정이긴 하겠지만, 저 같으면 마음가는 데로 할 것 같습니다. 님께서 훗날 다시 상처를 받을 것을 걱정하시지만,,이대로 전 남친을 거부하더라도 후회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 같어요. 딱히 만나고 계신 다른 분이 없다면, 속는 셈 치고 한 번 받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어요,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대신 사귀더라도 전 처럼 너무 잘해주지는 마세요.

  • 11.12.15 18:41

    본인의 선택이겠지만...원래 사람은 기쁘고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 어떻게 나오느냐를 보고 알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힘들 때 위로해주고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

  • 11.12.15 18:51

    동감. 힘들때 떠나버린 님이, 한 1년쯤 뒤에 외롭다며 연락오기 마련이지요.

  • 11.12.15 23:04

    저도 동감입니다. 근데 경험상 남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내 맘이 떠나지 않는 이상 계속 얽매이게 되더군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님께서 '이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거 깨닫고 진정으로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랄 뿐입니다.

  • 11.12.15 19:19

    어차피 남들이 뭐라고 해도 본인이 맘가는대로 하실듯..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었는데..남들은 멈추라는데 저는 멈춰지지 않더라구요..끝은 모르는거니까 님 맘가시는대로하시되 전처럼 잘해주진 않으셨음 하네요. .

  • 11.12.16 03:52

    별로 좋은 남자는 아닌 듯...다만 개선여지는 있음.. 끌려가지 말고 그냥따라오게 해야함...아니면...말기를..

  • 11.12.16 12:15

    최악의 남자인 거 같은데요

  • 11.12.16 17:32

    남자로서, 이런 남자는 정말 아닙니다.

  • 작성자 11.12.16 20:39

    조언들 너무 감사해요!!!!! 저 오늘 오전9시 셤인데, 어제 너무슬퍼서 공부 하나도 못했거든요.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했어요... 어제는 죽을 것 같았는데, 그 애랑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런지 마음이 안정이 되네요. 학교 다니는 동안 자기랑 결혼할거냐고 물어오면, 이미 한번 힘들 때 헤어지자고 해서 안된다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잡을거면 그 때 잡았어야겠지요? 이젠 너무 멀어졌는데.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해야겠어요.. 오늘은 그애가 향수처럼 은은하게 생각은 나는데 덤덤합니다. 제 할일에 몰두하면 되겠죠? 아 정말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정말 만나서 밥이라도 다 사고싶어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 11.12.19 18:06

    결정잘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 힘내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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