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에도 우리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어김없이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의 하 원장님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평소와 같이 어르신들 간호기록 차트를 보시는 것과 더불어 오늘은 독감접종 문진표까지 함께 보시느라 좀 더 일정이 바쁘셨지요~
바쁘신 중에도 우리 어르신들께서 의사 선생님이면 껌뻑~ 앓던 병까지 금새 나아지시는 것을 아시니
접종 준비가 이루어지는 동안 시간을 쪼개어 라운딩을 돌며 어르신들과 인사 나누는 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
말씀은 없으셔도 손을 꾹 잡아드리니 입가에 함박 웃음 가득하신 이*일 어르신~
유*예 어르신께서는 2주만에 오신 원장님께 여기저기 아픈 곳을 이야기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십니다. 😁
어르신들께 요즘 독감이 유행하니 꼭 접종을 하셔야 한다고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어요~
인사를 나누시는 사이, 독감 접종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접종 주사를 놓으시는 간호 선생님부터, 옆에서 보조해주시는 요양 선생님, 우리 담당 간호선생님 등 여러 인력이 함께 붙어 일사분란하게 접종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사바늘을 보면 안 아픈 것도 더 아프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접종 순간은 보지 않고 묵묵하고 침착하게 잘 접종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이십니다. 😊
불쑥 들어오는 주사 바늘에 당혹스러워 하시기도 하셨지만, 무사히 잘 접종하셨답니다. ^^
24-25절기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도 독감에 걸리지 않고 몸 튼튼, 마음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