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장애인 기술센터를 위해 아고라에 올린 글이 있었죠..
아쉽게도 인원 미달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난 2월 충남 농아인협회 선거에서도 떨어졌습니다.
부여 장수초등학교에서 시작하려던 꿈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수화 통역센터 본부장의 꿈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늘은 아직 저에게 운을 주지 않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여기서 꿈을 현실로 실현시킬 계획을 시작해 보렵니다.
게룡산 밑 계룡저수지 인근에 이렇게 땅을 고르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 예산이 안되어 우선 반려견을 위한 "애견카페"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그 꿈을 향해 달려 가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불가능하게 생각했지만..
저는 여기서 저의 꿈을 현실로 만들려 합니다.
지금 계룡저수지 둑 올리기 공사도 거의 끝냈습니다.
그리고 올 말에 체육공원과 테크목으로 산책로를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갑사와 계룡산을 거치며 여기 제가 만든 곳을
방문하고 가겠지요..
먼지만 날리는 이 땅.. 반드시 그 의심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저 산사람의 의지와 신념으로.. 이 세상 떠나는 날..
장애인이 자립기술을 배우는 기술센터.. 그리고 반려견의 천국으로 만들고
또 아름다운 야생화와 허브세상을 만들고 빈손으로 떠나겠습니다.
세상에 올때 빈손으로 왔듯이..
욕심없이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않겠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 태어나고 이 땅에서 살아갈 우리의 친구 장애인들의 세상입니다.
그리고 함께 할 사람들과 반려견, 야생화의 세상입니다.
몇년이 될지 모르지만 나의 생은 얼마 남지 않았고 그 날은 하늘만이 알겠지요..
살아오며 세상에 찢긴 마음이 아프고 아프지만..
나의 운명이라면 받아 들여야죠..
세상이 제게 주는 아픔을..
이 방에서 받은 아픔도 있습니다.
저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과 끝까지 싸우렵니다.
움직이지 않는 산처럼..
나는 산사람 입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계룡 저수지 입니다. 바로 오른쪽 끝 갑사 저수지가 끝나는 250m 지점이 시작 할 곳이랍니다.
언제든 저수지 앞까지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완공 될 체육공원은 50미터 지점 입니다.
왼쪽 소나무 있는 곳이 제2 출입구 이구요..
오른쪽 보이는 길이 제1 출입구가 될 것입니다.
사업이 확장되면 주변의 땅도 흡수 하여 늘려 나갈 것입니다.
제2 출입구 입구..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 줍니다.
옛날 우물샘였던 곳에선 아직도 맑은물이 나옵니다.
이 것을 살려 조그만 연못을 조성 할 계획입니다.
앞의 길이 제1 출입구이며, 중간의 마을은 계룡면 사무소가 있는 곳 입니다.
다지고 있는 흙.. 그리고 작은 연못이 될 곳..
나의 모산 계룡산..그리고 제1 출입구에 핀 개나리..
첫댓글하세요 ...
님이 내려놓으신 좋은글에 머물다 가옵니다..
가슴이 뭉쿨하옵니다.
꼭
님이 하고자 하시는일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비옵니다..
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고
건강 하시어요 ..
존경하옵니다 ,,,
힘내십시요///
좋은일하시는분은 신이잇다면 절데루 그냥내버려두진않을꺼에요
용기잃지마시고 화이팅하세요!~~
좋은 일만 있기을 건강하세요
산사람님
정말 오랜만에 봽습니다
소망 하시는 일들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저는 믿습니다.. 산사람님에 투지와 의지를..장애자 이면서 남한테 의지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일어 서려는 용기가 아름답습니다
하시고저 하는 모든일 꼭 이루어 지시고.. 늘..건강하시고.. 좋으일만 있으시길 소망 하겠습니다..
산사람님하세요,과 편협은 눈살을 찌프리게 하지요
건강하시지요
지난해엔 이루고자 했던 일들이 잦은 쓴맛을 보며
아쉬움들이 많았지만 선경지명의 뚝심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가시는 님의 전투적인 신념
참 대단하십니다.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지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장애우는 그리 많지 않고
후천적인 장애우가 대부분인데도 사회 전반의 장애우에 대한
차
그 와중에도
장애우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님의 끝없는 정열은 글에서 느끼지만 많은 감동을 주십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일이 잘 이루워지시어
모든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요
내가 한만큼 나에게로 돌아 오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한것은 자신이 느끼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하나둘씩 그형태가 드러 난답니다
좋은 꿈 좋은 생각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