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1.26 15:02 | 수정 : 2017.01.26 15:12 출처:조선일보
“악마의 변호사는 사라져라.”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에서 열린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 기소)씨의 변호인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의 기자회견장에서 한 시민이 이 변호사에 이같이 외쳤다.
기자회견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쯤 기자회견을 위해 이 변호사가 정곡빌딩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내자 한 30대 남성이 사무실을 나선 이 변호사를 향해 "악마의 변호사는 사라져라"고 소리치며 이 변호사를 규탄했다. 이 변호사가 “경찰에 신고해야겠다”고 말하자 이 남성은 “신고해 이 XX야”라며 맞서는 등 몇 차례 고성이 오갔다.
기자회견장을 찾은 시민들은 앞선 지난 25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강제소환된 최씨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경제 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소리친 데 반발한 것으로 보인다.
회견 도중 이 변호사가 “최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폭언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자 한 40대 여성은 “최순실이 민주주의를 뭘 아느냐. 광장에 나가서 민주주의나 해봤나”면서 “우리가 일궈놓은 민주주의를 무슨 자격으로 입에 담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중단됐다.
이 변호사가 "대화를 좀 하자. 이렇게 분노나 감정을 가지고 할 이야기가 아니다"며 “왜 변호인에 대해서 (비판하느냐)”고 해명하자, 이 여성은 “말도 안 되는 여자를 변호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변호사가 "헌법은 생각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그는 "그 사람들이 헌법을 유린하지 않았냐"고 맞섰다.
첫댓글 악마 변호사는 돈이면 자기 부인과 자식들도 시궁창으로 내몰수 있는사람이다..이경재 저놈도 마찬가지다..돈만주면 정의가 뭔지, 불의가 뭔지 모르는 악마로 변해 버립니다.오직 돈밖에 모르는 놈입니다. 드러운 걸레보다 못한 새끼...
서모라는 변호사 놈도 똑같지요 ㅎㅎ
저런건 그냥쓰래기
ㅎㅎㅎ
돈을 벌어쳐 먹어도 똑바로 벌어 쳐먹어라
옳소~~~
돈주면 다하는 나쁜것들 모두 국민의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