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
맞나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몰겠어요
그런데도 한번 먹기시작하면 주체를 못하겠어요
어제는 도서관가서 공부할라그랬는데
공부는 무슨...
하루온종일 먹기만 했어요
정말 속상해 미치겠엉
울 정신차리고 열심히 해여
--------------------- [원본 메세지] ---------------------
드뎌 미쳤구나,,,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그렇게 폭식을 하고,,오늘도 역시...
미쳤어,,,미쳤어,,제정신이 아냐,,,
어제 제가 멀 먹었냐믄여,,,
아침에 일어나서 오곡밥 한공기 뚜딱,,,
엄마 칭구 아들이 결혼해서 잔치음식 잔뜩,,
떡이며 전이며 고기등,,아주 기름진것들,,,
시내나가서 돈까스 콜라,,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롯데리아 피자스틱,,,
맥도날드 불세트,,
커피,,
베스킨라빈스 슛팅스타,,,
정말 배터지는줄 알았어여,,
목까지 차오르더라구여,,,꽥,,
오늘 아침까지도 소화가 다 안되더군여ㅡㅡ;
결심했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자~!!
아침에 귤하나 까먹구
녹차마시구,,
그렇게 버텼어여,,
사실 배도 그렇게 안고프고 별로 음식이 땡기지도 않더라구여,,
이번엔 먼가 좀 다르구나 싶었는데,,
아까 짱구 1봉지,새우깡 1봉지 호떡같은 빵 4개,,
거기다가 밥이랑 김치 쭉~째서 한공기,,
두부조린거랑 또 반공기,,,
휴=3
지금 미칠지경이에여,,
답답해여,,
정말 배 안고팠거덩여,,
근데 자꾸만 손이 음식으로 가는거에여,,
자꾸 부엌으로 발이 가고,,
미칠것 같아여,,
먹고 나서 후회하고 또 먹고,,
정말 미친년 같아여,,,
스트레스받아서 살이 더 찌는것 같아여,,,
정말이지 이놈에 살이 먼지,,,,
한번 태어난 이상 정말 뽀대나게 살고 싶은데....
여러분도 저랑 동감이시져?
휴=3
그럼 우리 이 악 물고 한번 독하게 살아봐여~
저도 이따가 헬스장가서 오늘 먹은거 다 빼버릴꺼에여,,
오늘먹은게 다 몇칼로리인지 계산조차 못하겠지만,,,
어제먹은거 까지 합하면,,,,@.@;
그냥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써보네여,,,
그럼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여,,
저에게 힘을 주세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