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얘기하고 싶었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았는데 뭔 말로 표현해야할지 떠오르지
않는다. 어휘력의 부족이리라...
국어사전을 뒤적이고, 유명 시인의 詩(시)를
탐독하고 한자숙어를 필사하며 음미하는
세월을 보냈는데, 이제는 감성이 메말라감을
느낀다.
너무 삭막하게 메마르지 않도록 봄날 봄밤에
가로등옆 목련을 보며 주절주절 되어보렵니다.
"봄날 목련화"
봄 : 봄이 되면 그대를 기다리는 행복
날 : 날마다 보고픈 마음을 어찌하랴
목 : 목놓아 불러보네 오호~ 님이시여
련 : 연민으로만 반기는건 아니랍니다
화 : 화사한 꽃잎에 내 가슴 춤출뿐...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메마른 감성에 봄날 목련화를...
적토마
추천 1
조회 711
26.03.27 20:28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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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사한 꽃잎에
마음도 함께 화사해지는
봄날입니다
여기저기서 퐁퐁 터질듯한 봄꽃들
천천히 다녀가면 좋겠네요
잠실 월드타워앞 목련이 이뻐서
@정 아
백목련은 꽃이야 이쁜데 개화기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자목련은 조금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호~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막걸리로 혼술하며 가곡 "목련화"를 안주삼아
부르며 봄밤을 보내봅니다.
감성 충만 하네요.
사진으로만 봤지 올 목련도 못 본 비감성 할매도 있어요.
구순 전까지는 엿바꿔먹지 마요.
그 감성.
그대는 베리꽃인데 언제 피는것인지요 ?
비감성 할매에게 손주의 앙증맞은 재롱이
자극이 될테이니 조만간 충만한 감성할매가
되리라 믿습니다.
고난의 세월은 이제 던지고..
앞날엔 꽃 길 만이 펼쳐 지길 기원합니다.
오행시..멋지네요.
김포인 형님도 한계단 올라서 멀리 내다보는
관조의 미학으로 멋진 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회될때마다 짬뽕에 고량주 한잔씩하면서
삶의 철학도 토론하는 시간이 주어지는것도
바라고요. 화이팅~!!
화려한 어휘력을 안쓰셔도 진심이 담긴 시 라 감동입니다
반드시 심장을 쥐어 짜내는 고통으로 시를 쓸이유가 있나요
느낌이 오는대로 보이는 대로 진솔한 느낌을 전하는 게
감동이 됩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진짜 물 흐르듯 평범하고 편하게 우리네
감성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며, 올봄도 좋은
날들만 이어지기 바랍니다
(적)토마님이 이 봄날에 시인이 되셨네요.
(토)양이 부드러워진 봄날의 화단에서 하얗게 피어나는 목련화가 눈앞에 선합니다.
(마)음 속에서도 꽃 한 송이 피워낼 수 있는 감성 시인 적토마님 엄지 척! ^^
이제 건강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신거죠 ?
달항아리님의 멋진 글솜씨를 오래도록 감상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화이팅~!! (^_^)
봄ㅡ봄꽃 중 우리동네는 목련화 먼저 피었네
날ㅡ날이 좋으니 새댁 뽀얀 우유빛 살결같은
목ㅡ목련화의 고혹적인 탐스런 꽃송이
련ㅡ련화야 연이 아니어도 활짝 피어나라
화ㅡ화무십일홍일지라도 보고 또 보고 살지라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고 열심히 살면서
사계절따라 꽃이 피고 지는걸 몇번 봤더니
막상 우리네 머리위에는 눈꽃이 피어있음을
모르고 지나간 것 같네요.
이제는 그 지난 세월의 추억들이 손주라는
꽃이 되어 무럭무럭 자라며 활짝 피어남을
보고있네요. 늘 건강하셔야죠. 화이팅~!!
이 좋은 봄날이 가기 전에
목련화라 불리우는
그 여인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그녀는 자신이
목련화인지 모르고 있어요.
와우~ 멋집니다.
어느 하늘 아래서 어떤 꽃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모르는 목련화같은 여인을 불러보는
봄날이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울동네 곳곳에서 제가 매우 좋아하는 자목련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몽오리를 앞다퉈 열기 시작하더라구요. ^^*
수피누님~!!
자목련은 조금 떨어져서 감상하세요.
꽃들은 자기보다 곱고 향내 좋은 꽃이
다가오면 제대로 피지 못할겁니다. ㅋㅋ~
좋은 하루 되시고요 (^_^)
@적토마
오호
좋아요좋아요. ^^*
@수피
게다가 노래까지 잘하는 꽃이니 새들도
살짝 질투하여 날라오지 않을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