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전 개막전경기
부산고: 울산신정고
-경기결과 8:! 콜드게임승. 선발 추신수는 5와2/3이닝동안 단 하나의 안타만 내주는 완벽 투구를 선보임. 국가대표 3루수 정근우와 고교이승엽인 추신수등 부고의 타력은 예선 팀타율 4할대답게 불을 내뿜음. 예상되었던 16강 진출.
4/30 16강 경기
부산고: 신일고
-경기결과 7:3승.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전국 최고 마운드를 자랑하는 신일고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었으나 일치감치 승리를 굳힘. 막강 신일마운드가 일치감치 무너졌고 내야의 실책마저 잇따랐으며 부고 조성옥 감독의 가치가 돋보이는 스퀴즈 작전으로 예상외의 쉬운 승리. 개막전에 이어 2일 만에 선발 등판한 추신수는 1회 안타 하나를 내주며 1실점한 이후 6회 2사에서 2점 홈런을 내줄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는 완벽피칭을 선보임.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3일후 8강이 열리고 백업요원도 김백만,이호진등 든든하기 때문에 걱정 없음. 더욱이 8강 상대가 창단한지 3년도 안된 속초상고 or 마운드높이만 높은 중앙고이기 때문에 편한 경기가 될듯.
그러나 부고-경여고 동문 여러분!(특히 53기 정성호!)
전 제 신분때문에 응원을 갈수 없지만 저를 대신해서라도 서울에 계신 분들께선 5월3일 열리는 8강전에 참관하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강 경기가 끝나면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그럼 승리를 기원하며...
우리는 부산 고교에 이몸과 맘을 다바쳤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