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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이어져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라는 귀한 책을 결실로 만든 복지관 실천사례 대화모임이 2011년에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모임에 함께하며 저는 현장이 어디냐에 따라 일의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그 중심(사업의 핵심, 가치)은 어느 곳에 근무를 하든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일... 사람다움... 진정성... 관계... 마땅함... 이것의 귀함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일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이러한 것들이 이 대화모임을 통해 어떤 감동으로 풀어내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2011년 첫 대화모임을 1월 22일(토) 홍대 근처 ‘포도 먹는 여우’에서 3시간 동안 가졌습니다. 첫 모임에는 인천숭의종합복지관 신현환, 정수현선생님, 안산본오종합복지관 임병광선생님,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임유정팀장님, 목동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선생님, 사회사업가 김세진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첫 모임은 올 한해 계획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실무자들의 대화에서 현장에 나가게 되면 저도 적용해 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고 그 내용들 중심으로 대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아 제대로 정리가 된 것인지 자신이 없지만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서 보완해 주신다고 하셔서 용기를 내어 정리한 것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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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팀장님(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북부지역 책사넷(책읽는 사회복지사 네트워크)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 한해는 ‘감사함에 민감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작년 12월부터 개별일지에 감사란을 추가하여 한 줄이라도 감사했던 내용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국장님의 지시로 시작된 것이지만 한 줄 정도 분량이니 부담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감사한 것을 생각하다보니 감사하는 마음이 일상에 녹아드는 것 같아서 좋아요.
신현환선생님(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장이었던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마니들 모임 후, 감사 일기를 작성했어요. 의도적인 감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일지에 감사란을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정봉사원, 자원봉사활동일지, 프로그램 보고 일지를 비롯하여 행정업무일지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세진선생님(사회사업가)
임유정팀장님이 사용하시는 감사일지 양식을 사회복지정보원 카페에 올려주실 수 있나요? 간단한 예시 문장과 함께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정수현선생님(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업무를 처음으로 맡게 되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를 고민하고 있어요. 복지관 카페에 고민하는 내용을 올려 다른 직원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어요.
사례관리 업무도 맡게 되었는데 어르신 만나는 과정부터 함께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생태도와 가계도 그리는 일도 당사자와 함께 하고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합의점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사례관리 양식에 강점관점이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당사자의 관계망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김세진선생님
걸언(인사하고 여쭙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는 일)뿐 아니라 함께 사례관리 철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사례관리 철은 비밀일기장이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떳떳할 수 있는 관리철이 되어야겠지요. 특히 당사자와 가족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원을 연결할 때도 당사자 주변 사람들과 관계해서 찾아가야 합니다.
초급사회복지사는 일을 할 때 계획부터 자원연결까지 모두 자신이 이루어 자신의 역할이 드러납니다. 중급사회복지사는 주변 자원을 끌어드려 해결을 합니다. 그렇다면 고급사회복지사는 어떻게 일을 처리할까요? 당사자가 찾도록 돕습니다. 당사자가 해결해 나가도록 도우며 그 배경이 되어주는 것이지요. 사회복지사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감사평가의 핵심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역사회, 당사자를 드러내는 것이지요. 사례관리도 그런 자세가 중요합니다.
김민정선생님(목동종합사회복지관)
저는 자원봉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청소년봉사단 2기를 어떻게 주체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요.
작년에 9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 자서전 만들어 드리기 자원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세 명의 청소년들이 한 어르신의 자서전을 만들어 드리는 봉사를 일년동안 진행했습니다. 한명도 그만두지 않고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자서전을 완성한 후, 발간기념회도 가졌어요. 발간기념식 때 어르신들은 자서전 작업을 통해 희망이 생겼고 앞으로의 삶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2기 청소년 봉사단은 좀 더 청소년들이 주도가 되어 자서전 봉사활동을 이루어갈 수 있게 이끌고 싶어요.
김세진선생님
자서전 만들어 드리기 사업은 이런 저런 곳에서 참 많이 하고 있는데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자서전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사업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김민정선생님
어르신들은 자식들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한 과거의 어려움과 상처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상처를 치유해 가셨어요. 아이들에게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구요.
김세진선생님
좋은 활동으로 잘 이끄셨는데 이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사회사업적 의미를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만들어 드렸다는 사회사업적 의미가 큰 활동입니다. 어르신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이 듣는 활동은 사회적 역할을 이룬 것이지요. 그 과정 속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또한 생기겠지요. 사회복지사는 사회사업적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는 사업의 정당성이 생길 수 있고 그것이 평가 기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봉사활동의 2단계는 어떻게 진행되면 좋을까요?
사람에게는 외적탄력성(사회적 관계망), 내적탄력성(내적 치유, 자부심)이 있는데 이 사업에서는 2단계로 어르신들의 내적탄력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해요. 발간한 자서전을 많이 읽혀야죠. 지역도서관이나 초등학교에 보급해서 읽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초등학교 교실에서 어르신들이 자신의 자서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봉사했던 청소년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자서전을 보급하거나 어르신들이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탁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하면 어르신들은 어떤 기분이실까요?
발간회도 복지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카페나 도서관을 활용하면 더 근사하지 않을까요? 이 모든 것을 당사자인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의논하며 이루어간다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봉사활동 계획을 자신들이 직접 쓰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계획서를 써오라고 하면 아마 추상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린다’ 이렇게 써오기가 쉬울 겁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계획서 쓰기를 시작하는 것이지요. 외로운 어르신이란 어떤 분일까? 우리가 할수 있는 도움이란 뭘까? 이렇게 아이들에게 묻고 아이들이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며 직접 자신들이 구체적인 계획서를 만들어 가도록 복지사가 도와주며 함께 쓰는 것이지요. 자신들이 계획한 것이니 책임과 애정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임유정팀장님
‘희망바이러스’ 모임에 대한 작은 평가시간을 가졌는데 고객(당사자)분들은 자신들이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셨어요. 내적탄력성이 강화되신 것이지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들도 스스로 계획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참 감사했어요. 이 분들이 계획하신 떡빼로 데이 때는 가래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었는데 이분들이 직접 다른 장애인분 댁을 방문하여 떡을 전달하셨어요. 받으시는 장애인분들도 직원이 전해 드릴때와는 다르게 느끼시는 것 같았어요. 감동 하으셔서 눈물 흘리시는 분도 계셨어요. 떡을 나누어 드리는 분도 받으시는 분도 함께 동행 한 직원들도 모두 감사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은 주고 받는 이해관계가 아니라 정을 나누는 사람관계가 우선이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분들에게 직원이 이런 사업 해보시라고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시고 추진해 나가시는 일이셨기에 적극적이시고 그 속에서 느끼시는 것도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수현선생님
이전 기관에서 홈헬퍼 봉사 활동을 신청하신 아주머니에게 제가 생각하는 이 사업의 핵심가치인 당사자의 인격과 지역사회 관계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홈헬퍼 활동은 어르신(장애인)의 거동이 불편하다고 해서 무조건 보내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에게 도와주실 분이 필요하신지, 어르신이 하실 수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인지,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떤 부분이 필요하신지, 어르신이 원하시는 시간, 지켜주었으면 하는 부분등 어르신과 의논한 후에 봉사자를 보내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집안일을 하실 때도 어르신에게 여쭈어 보고 하시도록 부탁드리고 봉사자로 신청을 하셨지만 봉사자와 도움을 받는 대상자로 구분 짓지 마시고 이웃처럼, 딸처럼 보통의 사람 대하듯 해주시길 부탁드렸어요. 그 어르신과 관계되어 있는 이웃관계를 살릴 수 있도록 주변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도록 했어요. 아주머니는 제 뜻을 잘 이해하시고 실천해 주셨어요. 제가 설명해 드린 것 이상으로 실천에 옮겨 주셨지요.
김세진선생님
하고자하는 핵심을 설명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때에 따라 사회복지사가 설명을 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가치, 원칙, 예절, 순서 등을 봉사자 스스로 상의해 보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을 직접 대면하는 사업 시에는 스스로 원칙을 정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9명이 세 명씩 나누어 어르신 세 분의 댁을 방문한다고 했을 때 어르신댁 방문 시 지켜야할 예절은 어떤 것이 있을지 조별로 나누어 의논해 보도록 하는 것이지요. 각 조에서 나온 내용들을 모두 적어보며 합의된 것을 원칙으로 정하는 것이지요. 이 중에서 한두 가지 빠진 내용이 있다면 그때는 복지사가 의견을 내어도 복지사 혼자 정한 원칙이 되진 않겠지요. 그렇게 정한 원칙서 아래에 함께 원칙을 정한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적고 서명도 하는 것이지요. 자신들이 의논하여 정한 원칙이니 일부러 외우려 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고 실천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김민정선생님
빨리 복지관에 가서 오늘 들은 내용들을 사업에 적용에 보고 싶어지네요.
임병광선생님
저는 지난해부터 맡게 된 마을신문 제작 업무를 구체적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주민 기지단 9명을 모집했는데 이분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신문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기관, 담당자, 기자단의 생각을 조화롭게 업무에 녹여내는 것이 필요할거 같아요.
그리고 후원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김세진선생님
후원자를 후원자로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정과 진정성이 중요합니다. 손 글씨 엽서나 회원들 릴레이 인터뷰처럼 후원자들 한분 한분에 애정을 쏟으며 관리를 잘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관은 한 달에 한번 후원자의 날로 맥주 먹는 날도 있더라구요. 그날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과장님이 함께해서 후원자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든 반찬 누가 먹는지 우리가 낸 돈이 누구에게 가는지 얼굴 없는 사업이 되기 쉬우니 섬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민정선생님
제가 후원하는 곳이 있는데 제 생일날 전화를 해주시니 기분이 좋았어요.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저를 기억하고 챙겨주시는 것이 참 감사했어요.
임유정팀장님
저도 손글씨 엽서를 받은 적이 있는데 제 이름이 있고 저에게 보내주신 것이 감사했어요. 보통 소식지가 오거나 연하장 같은 것이 와도 그냥 훑어만 보고 버리기 쉽잖아요.
신현환선생님
그렇지만 많은 후원자들을 일일이 챙기기란 어려운 것 같아요. 후원담당자라고 해서 후원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임병광선생님
그리고 기관에서는 뭔가 기념이 되는 물질적인 것을 보내기를 원하는데 기관의 입장도 반영해야 되겠지요.
김세진선생님
미리 선물을 제작해 두었다가 후원자 생일날 발송해 드리면 어떨까요? 제가 근무할 때는 후원자들 생일날 전화해 드리는 봉사자 어머님이 계셨어요. 지금도 그 봉사자분이 전화봉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아니면 복지관에 공익요원이나 대학생 봉사자를 활용하면 어떨까요? 연초에 후원자들의 생일을 달력에 기입하여 전화하는 업무를 챙기도록 부탁하는 것이지요. 새로 등록한 후원자가 있다면 그 때 그 때마다 정리하여 생일을 챙기도록 하면 되구요. 후원자가 너무 많아 다 챙기기 어렵다면 어느 기준을 정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서 점점 확대해 나가면 됩니다. 후원담당자라면 그 정도 애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병광선생님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후원자 생일날 전화하기 정도는 시작해볼만한 일인 것 같아요.
신현환선생님
자활사업과 가족복지 사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며 사람 찾는 일이 저의 올해 목표입니다. 그런데 자활사업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자활사업을 함께할 사람을 먼저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역자활센터, 주민센터, 통장님들을 만나보아야 겠지요.
김세진선생님
사업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기관이 생각하는 사업의 방향에 대해 상사나 기관장님과 의논을 많이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대로 일단 자활사업을 함께할 사람을 찾아 함께 사업을 의논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네요.
사전사업으로 통장님 만나기 사업, 통장님이 말하는 우리 지역 복지라는 주제로 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모임을 마무리 하며...) 김세진선생님
올해 복지관 실천사례 대화모임의 주제는 감사가 핵심입니다. 감사를 주제로 당사자들에게 감동 받았던 사례 위주로 모임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작년에 발간한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책에서 1장의 글이 더 재미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당사자와 지역관계에서 감사가 있었던 일을 한 달에 한편 에세이처럼 쓰면 좋겠습니다.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짧게라도 써서 공유해 갔으면 합니다.
이 대화모임을 통해 나온 사례를 엮어 만들 책 제목도 생각해 보았는데 ‘사회사업, 감사가 절반입니다’(가제)로 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임병광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책이 목표는 아니지만 책을 통해 나누는 유익함이 있으니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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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듣기도 하며, 내용을 보태기도 하고 빼기도 하며,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진행이 되어 3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이 모임은 한 달에 한번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포도 먹는 여우’라는 곳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상황에 따라 날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이날을 기준으로 모임을 시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참여자는 자유롭게 열어둔다고 하니 가치 있는 나눔과 활동들이 확산될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현장에서 실무자로 근무하지 않는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선생님들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실무자로 근무하고 않고, 중요하지 않아요. 조향경 선생님이 함께 해서 늘 고마워요. 지금까지 대화모임에 한 번도 빠지지 않으셨잖아요.
이번 달 출산으로 모임에 오지 못하신다 했지요? 아쉽습니다.
정리 고맙습니다. 더 추가할 내용, 보충할 내용 올려주세요. 저도 올리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여러 주제를 많이 다뤘어요.
선생님들의 경험이 깊어지니 갈수록 모임이 풍성합니다.
세진 선생님의 말씀처럼 실무자인가 아닌가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함께 해주시고 이렇게 정리까지 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나오세요~
건강한 아기 낳아서 아기와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제야 글을 보았습니다.
김아영 선생님으로부터 선생님 출산소식 뒤늦게 들었어요.. ^^
축하드립니다~
아이 보고 싶네요. 요즘 주변에서 출산이 많아 눈을 즐겁게 합니다.(어머님의 고충은 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