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a 홀로이 떠난 전라도
여행기!!
광주-담양(죽녹원,메타세퀘이아,소쇄원)-목포(비금도)-영암(월출산)-해남(땅끝마을)-보성(녹차밭)
따뜻한 강원도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전라도 여행길이
무지 설레였던 모험(?)과 같았다
처음..그리고 6일동안..혼자...오직
버스만으로...아님,두발로 걸어서 다녀왔던 전라도 여행길...
내가 강원도를 사랑하듯...이젠 전라도 사랑에 푹 빠졌다
많은 추억과 얘기꺼리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풋풋한 연인이나...관계가
서먹해진 연인에게 강추하고 싶은 곳이있어서....
비록 난 그때........쏠로였지만...단 한쌍의 바퀴벌레커플을
보며
어찌나 배아팠던쥐...애인이 생기면 꼭 다시 한번 오리라
다짐했던 그곳....
'비금도'
목포로 나오는 길엔 비금도 옆에 위치한 도초도까지
걸어서...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비금도와 도초도가..도초도도
볼것이
무지 많다고 자랑하시던 대합실아쟈씨..(다음에 꼭
다시 방문할께여^^)
이로써 1박2일 비금도여행을 접고 영암으로 고고씽~~
혼자여서 좋았지만......
다음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꼭 다시 한번 가고싶은
곳
참고로 '비금도'설명을 하자면......
하트해변 근처엔 민박집이 없다
차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대중 교통 단, 오로지 택시!!!
목포에서 2시간 20분 가량 들어가 비금도 '가산 선착장' 내림
(목포-가산 6900원)
선착장에서 '원평해수욕장-하와이 비치타운'까지 버스로 이동
(2500원-마을 버스 분위기??아쟈씨 일수빽에서 직접 잔돈두
거슬러 주시구 ㅋㅋㅋ)
난 그 다음날 하와이 비치타운 에서 하트
해변까지 걸어갔다
대략 5시간 정도 걸은 기억이....걷고 돌고 걷고 ㅋㅋ
'원평해수욕장'
고은 모래와 수평선 너머로 지는 낙조가 매우 아름답당.
'하누넘해수욕장'
하누넘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칠발도(천연기념물 332호)와
함께 어우러져 그야날로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