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에 나비 한마리가 놀러왔네요..
나비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
참 좋을 것인데...
이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것 보다.
모르고 있는것이 수만배로 더 많은것 같아요..
장모님의 사위사랑
스토리가 있는 사위질빵...
쥐똥나무 열매는 녹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나무의 열매가 쥐똥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똥나무라고 불렀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계요등이 대세 입니다...
매미가 우화되어나왔습니다...
우화된지 얼마 되지 않은지 아직은 힘이 없이 쉽게 손에 잡혔습니다.
내일부터 쯤 본격적으로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겠네요...
7~30일 만 살고 생을 마감하기에 너무 억울해서 그런지 하염없이 울어 대는 매미..
다행히 숫컷만 운다고 합니다....
암컷은 울지 않고 ....
매미의 허물...
허물없는 사람이 없듯....
매미도 허물이 있습니다...ㅎㅎ
벌 한마리가 주변을 배회를 합니다..
계요등
메꽃
계요등
공벌레 인지?
쥐며느리 인지?
뒷모습으로 분별하기 어렵네요...
이 녀석들은 사람에게는 혐오의 대상이나,
유기물의 처리능력 등 환경정화와 관련한 생태학적인 가치가 높은
벌거지 입니다..
인간에게 치명적인 가해는 하지 않습니다..
국민잡초 닭의장풀 씨즌이 돌아 왔습니다..
찌꺼러기 장미..
애벌레가 연산홍 잎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벌거지들은 순식간에 나뭇잎을 갉아먹어 치웁니다...
크기는 조그만 해도 식사량은 엄청납니다..
저 잡초속에 많은 벌거지들이 숨어 살고 있습니다...
특히 무심코 풀잎을 사람이 만지면
풀잎 뒷면에 숨어 있는 벌거지들이 사람한테 공격을 합니다..
비록 크기는 좁쌀만해도 사람의 피부에 가려움증과 통증을 일으키니
함부로 꽃이나 풀잎 나무가지를 꺽으면
안됩니다..
아이스께기를 닮은
부들
연꽃속에서 심청이가 나타날 듯....ㅎㅎ
물방울 들의 합창...
다음주에는 어떤 꽃들이 피고
어떤 벌거지들이 나타날까요?
촬영지: 남해 해양 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