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영암군향우회 2024년 한해 ‘화합’ 의 원년으로...화합은 힘을 키우고 미래를 밝게 하는 일
영암, 신령 령(靈)은 화합을 하게 해달라는
세 번의 주문을 외우며 비는 화합 영(靈)
일체심으로 화합의 영암인이 되자
양보.이해.사랑.용서로
모두를 품겠다
화합,
영(靈)의 기운으로 암(岩)의 단단함으로
“서로의 부족을 채우면서 하나가 되는 것, 즉 ‘일체(一體)’ 가 소통의 제일 큰 덕목입니다.”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의 철학이자 신념이다.
박 회장은 2024년을 맞아 올해를 화목하게 어울리는 ‘화합(和合)’ 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떨어지지 아니하는 한 몸이나 한 덩어리를 뜻하는 ‘일체(一體)’ 라는 단어로 화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생각.행동.의지 따위가 완전히 하나가 된 ‘혼연일체(渾然一體)’ 라는 전제를 단 일체 심으로 화합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화합이란 회목하게 함께 어울리는 모양으로 서로 뜻이 맞고 정답게 어울린다는 의미가 있다” 며 “우리 인생을 사는 데 나 홀로 살아갈 수 없다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화합은 매우 중요하다” 고 화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렇다면 서로의 뜻이 맞고 정답게 어울리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화합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할까?” “상대방을 바라보고 어떤 자세로 대해야할까?” 라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바로 ‘이해와 배려’ 의 마음이라고 했다.
나와 똑 같이 상대를 바라보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나와 똑같이 상대방도 행복하기를 기원해줬다.
“나와 똑같이 상대방도 삶을 통해서 배우고 있구나!” “나와 똑같이 상대방도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구나!” 이러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때 비로소 나와 상대방을 함께 대할 수 있는 배려의 마음이 나오고, 이럴 때 ‘공감’ 이라는 함께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봤다.
너와 같은 존재로 바라보는 이해의 마음, 마치 나와 상대방이 서로 거울로 비추듯 상대방의 말과 생각과 행동을 받아들이는 배려와 마음, 두 가지 마음이 함께 있어야 화합을 이룰 수 있다고, 화합을 통해서 우리는 불심 같은 자비심을 세상에 나누는 것이라고 했다.
세찬 겨울 찬바람만큼이나 파고드는 화합 카드는 ‘불균형을 균형으로’ 이끄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가 둘러싸인 상황과 주변 사람들과 화합을 잘 이루고 있는가?" "나는 나의 내면과 화합을 잘 이루고 있는가?" "나는 나 자신의 화합을 이끄는 신성한 주체자임을 아는가?" 하나씩 물어보면서 향우들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그리고 향우들을 둘러싼 환경이 불균형을 이룬 채 지내고 있는 지 살펴보며 매일 매일 화합에 대한 명상을 해본다. 평소에 자신이 애해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했던 상대방을 떠올리면서...
내 고집을 버리고 나와 그 사람을 바라보면 그것이 곧 성인들께서 바라보시는 마음일 것이라며, 상대를 안 좋게 봤던 마음을 고운 눈으로 바라보고 화합할 수 있도록 먼저 손을 내밀어줬으면 한다.
상대방은 당신이 내밀어주기를 기다릴 것이라며 화합의 꽃향기를 뿜어낼 당신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먼저 손을 내밀었으면 했다.
현대 영에서 Com은 ‘함께’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라틴어 어원 중 Muni는 ‘교환(交驩)’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함께 교환한다는 의미가 현재의 교류, 소통을 의미하는 ‘Communication’ 이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화합을 제시했다.
박찬모 회장의 지난해 임기 첫해에는 “화합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어디서 오는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왜 우리는 화목하지도 어울리지도 못하고 있는가?” “화합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원인이 어디에 있고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하면 서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가?” 이런 일에 대해 고민을 하게 헸던 해였다고 봤다.
지금 시대는 ‘혼돈의 시대, 혼란의 시대, 투쟁의 시대’ 이런 것들이 우리를 어지럽게 하고, 힘들게 하고, 공포에 떨게 해주고 있다고 본다. 이런 흐름에는 영암 사회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사회를 그릇되게 한 일은 혼돈.혼란,투쟁의 최소화 패러다임에서 '안정.안취.평형.균형.평화, 의 극대화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회를 어지럽게 한 지난 일을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이러한 류(類)의 전염성 강한 사회 충격이 셍길 수 있고, 여기에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는 확신을 박찬모 회장은 가지고 있다. 어지러움 최소화라는 사회적 효율성을 지고 지선(至善)의 가치로 숭상하던 시대에 구축했던 글로벌 사회는 이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한다.
“혼돈,혼란,투쟁으로 인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성, 합리성의 시대 역시 사라지고 있다” 며 “패권을 이유로, 기득권을 구실로, 효율성을 최전선에 내세우는 사회논리는 영암과 향우회의 정책담론에서 밀려나고 있다” 고 판단했다.
지난 수십 년 이어온 영암리즘 시대는 다수대중의 고통과 분노로 끝나가고 있다고 보고, 그 반작용으로 대중인 향우는 포퓰리즘에서 위안을 찾고, 영암사회를 공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기까지 우리는 혼란의 시대를 인내해야 할 것이다” 라고 박찬모 회장은 혼돈.혼란.투쟁의 시대를 하루 빨리 종식시키겠다고 다짐한다.
“당신은 왜 비협조적으로 나가는가?” “당신은 왜 불협화음을 내는가?” “당신은 왜 의견일치와 행동불일치를 해 보이는가?” “도대체 무엇이 불만인가?” “당신의 진정한 사람으로서 훌륭한 인물로서의 군림하는 데 하자가 없다는 것인가?” 이런 궁금함과 의문점들이 머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아프게 한다. 박찬모 회장은 좋은 ‘!표’ 보다 나쁜 느낌을 불러들인 불확실성의 ‘?표’ 에 더 신경이 가게 한다.
그 해결책을 찾아 풀기 위해 ‘화합’ 이라는 단어에 몇 번이고 써보고 또 써보고, 말해보고 말해보면서 ‘화합할 화(和), 합할 합(合)’ 자에 “생각은 키우고, 고민은 줄이자” 라며 화합에 기치를 들었다.
그러면서 커뮤니케이션의 ‘함께 교환한다’ 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이 것은 ‘서로의 필요를 교환하고 나눈다’ 는 말임을 깨닫고,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여 모든 사람들과 함께 교환하며 소통행정을 펼쳐 한 마음 한 몸으로 서로 굳게 결(結)한 ‘일심동체(一心同體)’ 를 이루겠다고 했다.
“나의 부족을 상대의 부족을 채우는 것” 이라며 “서로의 부족을 채우면서 하나가 되는 것, 즉 ‘일체화(一體化)’ 가 소통의 제일 덕목” 이라고 본다.
소통을 한다는 것은 ‘화목하게 어울리자’ 라는 의미임을 알기에 ‘물아일체(物我一體)’ , 즉 물질의 세계와 전신의 세계가 어울려 하나가 되게 하고, ‘범성불이(凡聖不二)’ , 즉 사람은 범인과 성인의 구별은 있지만, 본성은 일체하고 평등하다고 보고 있고, ‘표리일체(表裏一體)’ , 즉 안팎이 한 덩어리가 된 두 가지 사물의 관계가 밀접하게 되게 하고, 부처의 삼밀과 서로 통하여 일체가 되는 일의 ‘삼밀거지(三密加持)’ , 즉 향우와 향우회와의 서로 통하고 끈끈한 관계로써의 일체 심을 갖추어, 일치하지 못한, 발전을 더디 한 비협력적인 행동에서의 고통을 겪는 일이 없는 이런 상태에서 더 이상의 일체를 바라거나 구할 것이 없다고 깨달아 이르는 번뇌나 속박에서 벗어나 근심 없이 편안한 심경에 이른 해탈의 경지를 이르는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 에 이르기를 바라고 있다.
사회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을 ‘공동체’ 라 한다. 공동체는 하나 되기 위해서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교환의 경험을 집단의 기억으로, 집합기억으로 간직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좋은 것들에 대한 ‘집합기억’ 으로 화목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기억하는 일이다.
집단기억은 영암이라는 특별한 세계에서 모든 개인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지식을 아우르는 집단적 기억의 거대한 저장소를 말한 것으로, 영암의 집단 메모리 저장소는 새로운 정보가 추가됨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인간 이야기의 역동적인 '태피스트리(Tapestry. 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 이다. 태피스트리는 화합을 전제로 ‘인스턴트 엑세스 힘, 공유된 지혜와 공유된 정보, 윤리적 고려사항, 의식의 변화’ 등 이런 것들로 어지러운 사회 질서를 바로잡아야하고, 온전한 사회를 추구해야한다. 기존의 자신 ‘사고방식, 고정관념, 고집 자존심’ 이 당신을 막는 기운이고, 실천하고 됨의 자리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는 제자리걸음만 할 것이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늘 ‘화합단결’ 을 누차 강조했다. 화합을 이루어 낼 때 우리의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며 화합과 단결에 치중하여 "우리는 하나!, 행복한 동행!" 이라는 구호로 향우회 발전을 도모했다.
박찬모 회장은 “재경 양암군향우회는 강한 향우회이다. 거대한 지역들이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어려워하며 괴로워할 때 그럴수록 우리는 단결의 힘으로 여러 시회단체 중 최고의 사회단체로서의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일어서며 나갔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전국이 경탄하고 전국을 압도하는 이 힘은 모두 향우들이 만들어낸 것” 이라며 “대한민국 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향우회 문화를 선도하는 웅비의 기회로 삼고 달려왔다” 고 판단했다.
박 회장은 “이것은 바로 화합이라는 여러 사람들과 화목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가능했다” 며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앞으로 함께, 한마음으로 역경을 해쳐나가자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 함께, 널리 이롭게’ 란 주제로 선정하고,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 회장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뭉치면 힘을 더 발휘하게 된다” 며 “지구는 45억 년 전에 많은 소행성이 서로 충돌해서 만들어졌고, 이렇게 만들어진 지구는 물질간의 조화로 현재의 아름다운 지주가 만들었다” 면서 “물질간의 화합이 잘 이루어져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 된 것” 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많은 충동과 파괴, 폭파, 생성, 유지, 변화 등이 있었다. 서로 충돌이 없이는 지구가 생길 수 없었던 것” 이라며 “화합은 충돌하지 않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충돌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서로 갈등하고, 서로 의견이 다르고, 체제나 사상이 다르다고 해서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하고 고를 따지기보다 그 순간 속에서 양보하고, 겸손하고, 이해하고, 배려해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한다.
박 회장은 “사람도 마음에 틈이 생기면 안 되고, 가정에도 화합이 깨지면 안 되고, 나라도 그렇고, 크거나 적거나 이치는 똑같다” 며 “화합이 가장 우리의 생활엔 필요하고, 화합이 깨지면 본인 자신의 인생파괴는 물론 향우회지배구조도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화합에 모든 지해와 역량을 모아달라” 고 호소했다.
박찬모 회장은 “화합은 내 자신을 자랑스럽게 하는 일이며,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며, 세상을 위대하게 만드는 일”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영암사회는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슬프게 생각한다.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이 옳다고 주징하며 고집스럽게도 따로국밥이 된 상태다.
영암의 영(靈)이 비를 내려달라고 비(祈)는 무당의 ‘기도문의 구(口)’ 인데 여러 게 들어간 입 구(구)자를 표현하기를 말이 많은 것으로 풀이한다. 영암 사람들이 말이 많은 것은 영암의 영(靈)자가 입 구자가 세 개나 들어있어 말이 많다고 본다. 기도하는 구인데 이런 뜻을 왜곡하고 말을 많이 해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 사람들이 누구인지, 우리는 이 사람에 대한 정확한 성격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좋은 말만하면 다행이겠지만, 생각과는 달리 안 좋은 말을 해되길 좋아한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볼 수밖에 없다. 꼴통이란 말은 이런데서 쓰인 용어이다. 만약 그런 도움이 되지도, 해(害)만되게 한 말만한 사람을 보면, 우리는 마땅한 충고로 그릇된 사고방식을 고쳐나야 한다. 신령 령(靈)은 화합을 하게 해달라는 세 번의 주문을 외우며 비는 ‘화합 영(靈)’ 이다.
입과 주둥이는 다르다. 사람은 입을 가지고 있지만 새들의 입은 주둥이라고 한다. 주둥이는 먹어야할 것 먹지 말아야할 것을 다 먹는 것이고,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할 말을 구분하지 못하고 마구하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비교한다. 친구에게 쌍스러운 말이나 욕을 했다면, 그것은 입이 아니라 주둥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만약 당신에게 상냥한 말은 한 마디도 없다면,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난다면, 남의 허물을 끄집어내서 운운하는 나쁜 언어 습관을 가졌다면 그건 입이 아닌 ‘주둥이’ 다. “향우들과 우리 영암사회에 모든 사람들이 주둥이가 아니라 ‘입’ 을 가졌으면 참 좋겠다는 소망을 가슴에 담아본다” 고 박찬모 회장은 고운 입에 사랑을 더하고 싶다고 했다.
좋은 생각, 좋은 행동도 지나치면 ‘문제아’ 라고 여긴다. 안하는 건만 못하다는 표현하며, 지나침으로 인한 피해를 주거나, 화합질서를 어지럽힌다면, 그 사람은 아 나쁜 사람으로 취급해 존경받지 못할 것이다.
지금 영암사회는 불만의 소리가 크다. 남 잘 된 꼴을 보지 않으려 한다. 자신은 허물은 감추고 남의 허물만 들쳐 내 욕보이려는 심보가 많다.
자신이 행한 일이 영암 사회를 어지럽게 하는 일인데도 옳다며, 고집 자존심으로 보여준 일은 진정한 영암 사람이 아니다. 영암을 욕보이는 일일 수밖에 없다.
영암의 입은 남의 뒤 담화하라는 입이 아니다. 칭찬의 말을 해되는 좋은 말을 한 사랑받을 예쁜 입이다. 영암의 영(靈)은 이로운 비를 내려달라는 입 구(口)의 입으로 기도문의 구(口)이다.
상대를 위한 생명수 같은 비를 내려달라고 비(祈)는 입이 아닌 가뭄을 불러들이는 안 좋은 입이라면 누가 당신을 진정한 영암 사람이라고 봐주겠는가?
화합비(和合雨) 내려달라고 영(靈)의 기운으로 암(岩)의 단단함으로 마음하며 기도를 해보자. 화합빗물 물길을 우리 모두에게 삶의 양식이 될, 영암의 안정을 불러들일, 향우회의 풍요로움을 누릴 농자천하지대본, 영암향우회 논밭으로 내보자.
화합을 올해 원년으로 삼은 박찬모 회장은 ‘혼자보다 더불어 사는 삶’ 을 강조하며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진전한 인간의 내면을 보여줘 아름다운 영암으로 거듭나자”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서하려면 상대를 이해하고, 이해하려면 상대 입장이 되어야한다.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용서할 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의 출발은 이해와 용서다. 이해. 용서, 사랑은 자신부터 해야 한다, 용서의 시작은 이해다.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을 이해해줘야 되고 이해해주면 자연스럽게 용서가 된다. 용서는 사랑으로 이어져야 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무엇이든지 먼저 깊이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면 사랑도 미움도 할 수 없다” 라고 했다" 며 “사랑은 이해와 용서의 마음 밭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이다 라고 했으니 생각은 더하고 마음은 나누자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되어달라” 고 간절히 바랐다. ‘양보, 이해, 사랑, 용서’ 는 화합이라는 아름다운 향기로 피어나고, 그런 마음이 우리에겐 신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이 하는 일에 뭐가 어떻다고 해서 비협조적으로 화합을 해치거나 불협화음을 내며 발전을 더디게 하는 일은 절대 삼가줬으면 했다. 영암의 영은 단비를 내려달라고 신령이 말한 것을 한자로 표현한 것이듯 “우린 영암의 영의 의미를 새기면서 마음을 곱게 먹고 새롭게 하자” 고 간곡히 호소했다.
화합, 화(和)를 서로 뜻이 맞아 사이가 좋아 몸이 귀하게 되어 이름이 세상에 빛나는 '영화(榮華)' 로 , 합(合)을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된 서로 뜻이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키워 더 낫게 하는 ‘영합(迎合)’ 으로써의 ‘영화영합(榮華迎合)’ 으로 의미를 뒀다.
“화합은 향우의 품격을 높인다.”
“화합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
“향우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임 있는 회장이 되겠다.”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변화와 성장,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오직 재경 영암군향우회 ‘발전’ 이라는 대의를 늘 가슴에 품고 살아왔고 가겠다” 며 “‘영암향우회를 새롭게, 향우를 힘나게, 향우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임 있는 회장이 되겠다” 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화합을 통해 반드시 위대한 재경 영암군향우회시대를 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