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수표(토마스 쿡)나 하나 더 있는데(기억안남) 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인도에서는 관광지마다 체크와 현찰을 교환해 주는데 오히려 체크가 더 잘 쳐 줍니다 뿐 만 아니라 분실했을 때 신용카드와 현찰은 바로 손실되지만 수표는 다시 재발행 할 수 있지요(발행번호를 남겨두어야함) 왜냐하면 사인이 반드시 2군데 되어 있어야 은행에서 지급을 하기 때문에 한군데만 본인의 사인이 있는 수표는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두군데 다 사인이 안되어 있거나 사인이 되어있는 수표는 바로 지급되겠지요 여행지에서 수표를 휴대함으로써 여행자가 항상 현금을 휴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범죄로부터의 피해의식에서 해방되게 함으로써 여행을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해 줍니다 수십만원 또는 수백만원을 여행내내 휴대 해야 하는데 못사는 나라에서는 그 돈은 엄청난 액수가 됩니다 멀쩡한 사람도 견물생심이라 강탈하고픈 욕구를 유발하니 현찰은 반드시 현지 화폐로 적정량을 환전하시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필수요건이 된다는 거 그리고 돈이 있다는 것을 절대로 보여서는 안됩니다 지갑을 열때도 보이지 않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방안에 돈을 놓아두고 외출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전대를 사서 몸안에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돈을 방안에 놓아둬야 하는 경우 가져간 쇠줄과 자물쇠로 안전장치를 하던지 아니면 본인만이 아는 침대시트밑 이나 그밖의 은밀한 장소에다 숨겨야 합니다 숙소의 종업원들이 열쇠를 따고 들어온다는 사실 (특히 여성 여행자를 노린다는 거) 그리고 여권도 반드시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여권은 비싼 가격으로 거래된다는 것 한마디로 태국이나 인도 네팔등의 가난한 나라에서는 여행자가 본토의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용모,언어,옷차림)과 부러움과 시기심때문에 항상 주목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유념하시고 될 수 있으면 얼굴을 태우고 옷차림도 그들처럼 하며 간단한 언어는 익히고 동행자랑 같이 다니며 서민들의 밑바닥 삶을 빠른시일내에 터득해서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여행술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