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싸(Odessa)
제정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는 발틱해의 관문인 쌍뜨 페테르부르그를 건설한
표트르 대제를 모방해 "흑해를 향해 열린 러시아의 창"으로 이 도시를 건설하였다.
2차대전 당시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파괴되었었지만 지금은 옛모습으로 복구되었다.
오데싸 철도역
'포템킨 계단'에서 내려다 보이는 항구
* 1905년 1차 러시아 혁명 당시 '포템킨' 호의 수병들의 봉기사건을 영화화한 "전함 포템킨"으로 유명하다.
계단은 위에서 아래로 보면 무도장 뿐이고 아래에서 위로 보면 계단밖에 보이지 않는다.
계단의 폭은 위로 갈수록 좁아진다.(맨 위 : 12.5m, 맨 아래 : 21.6m )
보론쵸프(Voronstov) 궁전의 열주 회랑
파르티잔의 영광 박물관
* 오데싸 건설 당시 석재를 지하에서 채굴하다 보니 1000km에 이르는 지하도가 도시 밑에 남게 되었다.
이 지하의 미로는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대항하여 파르티잔의 레지스땅스 근거지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13km 지점에 있는 일부 지하시설이 파르티잔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하에 축조된 기관총(모형이 아닌 원형) 진지
지하 주방 시설
* 알카데야 해변
세바스토폴
* 세바스토폴 : 그리스어로 '높은 도시'라는 의미로 흑해함대 기지가 있다.
*항구 맞은편 부두에 계류중인 거대한 군함을 겨냥하고 있는 골동품 대포가 대조를 이룬다.
* 8기의 미사일을 장착한 거대한 미사일 구축함이 다른 함정 옆에 계류되어있다.
세바스토폴 박물관
1853년 크림전쟁(러시아 VS 터키간의 전쟁)당시 터키연합군에게 포위당한 11개월의 한 전투장면을 묘사한
디오라마가 전시된 단일 박물관이다.
* 원형 박물관을 장식한 디오라마는 길이 ; 115m, 높이 ;14m에 달하는 대작이다.
위의 두 컷의 사진은 전체의 1/40정도의 일부분일 뿐이댜.
'발라클라바' 박물관 시설 입구(Museum complex)
*길이 2.5km의 이 수중 갱도에는 잠수정 30척이 대피할 수 있고 ,
동굴 시설에는 병력 2,500명이 외부의 지원없이 1개월 간 생존가능하다.
발라클라바 수중 갱도 및 시설 안내도
* 접근불가의 군사시설이 지금은 박물관 컴플렉스라는 이름으로 관광지로 변하고 있다.
구릉 정상에는 제노아 상인의 성채 유적이 있고 언덕 지하에는 땅굴 속에 군사시설이 있다.
얄 타(Yalta)
리바디야 궁전
* 1911년에 지어진 챠르 니콜라이 2세의 여름별장으로 얄타회담이 열렸던 장소
*얄타회담 회의석상이었던 원탁
얄타근교의 "아루프카"궁전
*시내 남서쪽 16km에 위치한 제정시대의 시정관 미하일 보론쵸프 백작의 이 궁전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있다.
궁전 북쪽의 외관은 튜더 양식이고 남쪽 외관은 아라베스크 식으로 이슬람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궁전 남쪽 외관
* 궁전 계단에는 다양한 모습의 6개의 대리석 사자상이 있다.
아루프카 궁전 앞에 보이는 1,234m 높이의 석회석 암산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성당
*농노(農奴)를 해방 시킨 챠르 알렉산드르 2세가 1881년 3월 1일에 암살되자
그의 죽음을 애석해 한 얄타의 시의회가 기부금을 모금하여 지은 교회
비푸치 사라이
칸(Khan)의 궁전
'비푸치사라이'는 옛 크림 한(Khan)국의 수도이다.
각국 대사들의 숙소
제비둥지(Swallow Nest)
* 1912년 독일인 부호에 의해 낭떨어지 절벽 위에 세워진 궁전으로 현재는 고급 레스또랑으로 쓰인다.(얄타근교)
" 마산드라" 궁전 앞
"마산드라"궁전 뒤 외관
궁전 앞 정문 양측에는 두개의 스핑크스가 있다.
전통악기 "만주라"
비극의 현장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Chornobyl NPP)
1986년 4월 26일 밤 1시 23분 키예프 남쪽 130km에 위치한 체르노빌(Chornobyl)원자력 발전소 제4호기가
폭발, 히로시마/나가사끼 원폭의 400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2000년 10월 15일까지 발전소는 완전히 폐쇄되었으나 그 후유증은 영원히 가시지않을 것이다.
완전 폐쇄된 4호기의 모습
4호기 원자로의 단면 모형
유령의 도시
* 사고 후 반경 30km 내의 40만 주민은 모두 소개된 후 유령의 도시화한 아파트 촌이 지금은 관광객의
접근이 허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