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즘 정세진 김민서 안연빈 선생님을 만나 차담을 나눴습니다.
1시에 충남대학교 두리번, 안성제 정유정 이승희 박재완 이형원 이현정 조예진 최연유와 사회사업 이야기했습니다.
1시에 또 자전거 여행팀 예랑 선빈 규랑 재원 은우 은성 서율 서율맘가 자전거 여행 준비 훈련했습니다.
2시 즘 민정씨 옛 직장 동료가 지나가며 들리셨습니다.
4시에 사미진 풀잎 완두콩 물들다 탄감자 임혜연 유춘이 안승주님과 호숫가마을합창단 창단했습니다.
4시 30분 즘 이정진 최정주 이석훈 이승현 이선우 이채경 이채린, 5남매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 지난 날을 추억했습니다.
6시 30분 즘 처형이 빵을 사들고 오셨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사랑과 우정과 꿈과 삶을 이야기 했습니다.
바빴으나 평안했습니다.
만남 틈틈이
어? 은우랑 은성이는 어디갔지 하고 둘레를 살필 때면
언니 오빠 아줌마 아저씨들이 돌보고 먹이고 계셨습니다.
민정씨는 아파서 누워있었습니다.
저는 일하고
민정씨는 자신을 돌보고
아이들은 이웃들 틈에서 자란 날
오늘을 기억하겠습니다.
- 김민서의 인스타그램에서 -
첫댓글 우와, 이 모든 일이 하루에 일어났다고요?
어떤 사람에게는 하루가 영원처럼 길게 빛날 수 있겠습니다
호숫가마을도서관 마법같은 날_
고맙습니다
권민정 선생님 쾌유를 빕니다
차츰 일교차가 커집니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