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사진을 사랑하는 카페에서 양산 통도사
홍매화를 찍으로 갔는데 시기적으로 늦게가서
홍매화가 시들어 있어 경내를 한바퀴 돌면서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통도사 입구에 세워져 있는 일주문입니다.
수양매화꽃이 시들어 있어도 아름답습니다.
천왕문을 지나 홍매화꽃이 제일 아름답게 피는
나무밑에 왔으나 시들어 있어 실망했습니다.
시들은 홍매화꽃에 미련을 버리고
경내를 한바퀴 돌면서 이모저모를
앵글에 담았습니다.
경내 뒷뜰에 피여있는 홍매화도
시들어 있습니다.
통도사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윤회.란 (輪廻)..??
생명이 있는 모든것은 죽어도 다시
태여나 생이 반복된다고 하는 불교
사상입니다.
홍매화를 담기는 해도 시든 매화라 즐거운 마음이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시원한 냇가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잠시 쉼하고 내려갑니다.
수 천년된 고목의 형태입니다.
시들어버린 홍매화꽃을 뒤로하고 김해공고 정문에
고목에 핀 매화를 담으려 통도사에서 1시간을 달려
김해공고에 도착하니 여기도 꽃은 시들어 고목을
배경으로 몇카트 찾아서 찍고 서울로 상경헸습니다.
꽃은 시들어 있어도 고목이 보기 좋아 부지런히
좋은 모양을 찾아 다니며 담아왔습니다.
꽃만 싱싱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되겠으나
꽃이 시들어 그런데로 담아봅니다.
교정에 피여있는 꽃들이 정겹고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아련한 추억 때문일겁니다.
여기까지 올립니다.
끝까지 보아주신 카친님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Active Senior 문수남/카이저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