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리그 출전 사범님중 아직까지 1승을 건지지 못한 사범님이 4분이십니다. 오규철 사범님, 양재호 사범님, 서건우 사범님, 김혜민 사범님이시죠.
특히 서건우 사범님은 7전전패를 기록중이랍니다. 7패만 없었어도 승률이 상위권이었는데, 아쉽다고 하는군요. 오규철 사범님은 5전전패구요.
양재호 사범님과 김혜민 사범님은 3전전패입니다.
남은 판 중에서 1승이라도 거둬야 체면이 설텐데, 앞으로의 대국을 지켜봐야겠죠.
* 김혜민 사범님하고 대국하게 해주세요.
제일화재와 후반기 대국을 치르지 않은 팀은 현재 영남일보, 월드메르디앙, 신성건설, 한게임입니다. 이 팀들은 내심 김혜민 사범님과 대국하길 바라고 있겠죠. 이유인 즉 김혜민 사범님이 현재 3판만 둔 상태여서 남은 2판을 더둬야 규정대국(5국)을 채울 수 있답니다.
게다가 김혜민 사범님과 대국하는 사범님은 1승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나, 김혜민 사범님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겠죠. 1승을 위해 노력하는 김혜민 사범님께 박수 보내줍시다.
* 여류기사들만의 대국이라도 만들면 어떨지......
현재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여류사범님은 루이 사범님과 김혜민 사범님이십니다.
그러나, 한국바둑리그에서는 남자사범님들에게 맥을 못추고 있죠.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한국바둑리그 대국시 8개팀 공히 여류기사 8명을 선발해서 여류기사끼리 대국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적어봤습니다.(이건 제 생각인데, 조혜연 사범님이 선수 선발 가능성이 있으나, 일요일 대국을 두지 않는다고 하죠. 조 사범님 문제도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여류기사끼리만 붙게 하면 루이 사범님이 불만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