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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1050 non-reference | GTX1050Ti non-reference |
GPU 제조공정 | 14nm | 14nm |
쿠다 프로세서 | 640개 | 768개 |
코어 클럭 | 1354MHz | 1290MHz |
부스트 클럭 | 1455MHz | 1392MHz |
메모리 종류 | GDDR5 | GDDR5 |
메모리 클럭 | 7000MHz | 7000MHz |
메모리 버스 | 128bit | 128bit |
메모리 용량 | 2GB | 4GB |
전원 포트 | x | x |
최대 사용전력 | 최대 75W | 최대 75W |
가격 | 15만 원대 | 19만 원대 |
테스트 PC
CPU: 인텔 i5-3570 아이비브릿지 - 쿼드 코어 4스레드, 3.4GHz
메인보드: ASrock Z77 Extreme 4
RAM: DDR3 PC3-17000 8GB (4GB x2)
SSD: 삼성전자 850 PRO 512GB
파워서플라이: FSP 500-50HPN 500W
GPU-Z
GPU-Z로 두 제품의 성능을 확인했다. GTX1050은 최대 1455MHz, GTX1050Ti는 1392MHz 속도로 동작 클럭은 GTX1050이 좀 더 빠르다. 그러나 VRAM이 각 2GB, 4GB로 GTX1050Ti의 성능 폭이 더 넓고, 쿠다 프로세서도 138개 더 적용돼 있다. 가격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성능 역시 차이의 폭이 크지 않아, 절대값이 아닌 가격 대비 성능은 두 제품이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Unigine Heaven Benchmark
헤븐 벤치마크 4.0 Extreme 세팅의 테스트 결과는 평균 프레임이 각 41.5FPS, 45.6FPS로 높지 않았다. 보통의 온라인 게임의 FHD 해상도를 최고 그래픽 옵션으로 커버하기에도 약간 부족하다. GTX106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테스트할 때는 2560x1440 해상도로 진행했지만, 이 두 제품의 경우 프리셋인 1600x900 해상도에서 진행했다. 그럼에도 60FPS를 뽑아내지 못했다는 것은 역시 GTX1050 시리즈가 입문형 제품임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3DMark
클라우드 게이트
스카이 다이버
파이어 스트라이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익스트림
차례대로 3DMark의 클라우드 게이트, 스카이 다이버, 파이어 스트라이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익스트림 테스트 결과다. 4개 중 가장 낮은 성능의 클라우드 게이트 테스트는 두 제품 모두 평균 200프레임에 육박하는 결과를 냈지만, 스카이 다이버 테스트에서 상위 모델과의 격차가 커졌다. GTX1060의 해당 테스트 그래픽 점수는 33,778점으로, 프레임 수치가 각 149.81과 158.93이 측정된 바 있다. GTX1050은 21,611점, GTX1050Ti는 23,934점으로 점수 차이가 꽤 크다. 총점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은 물리 연산 점수에서 격차를 좁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2종 테스트 역시 순서대로 6,763점, 7,428점으로 GTX1060의 11,453점과 큰 격차를 보였다. 사실 GTX1060과 GTX1050은 그 성능 차이가 곧 가격의 차이여서 사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른다면 ‘제 값 못 한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입문형 격으로 출시된 GTX1050보다 GTX1050Ti의 가격 대비 성능이 좀 더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익스트림 테스트에서는 성능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애초에 파이어 스트라이크 익스트림 테스트가 PC VR 벤치마크에 가장 가까운 프로그램이었다. GTX1050Ti는 이 테스트에서 GTX1060의 60%를 조금 웃도는 정도의 성능을 보였다.
SteamVR Performance Test
SteamVR 퍼포먼스 테스트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GTX1050이 총 9410프레임을 테스트해 1.9점이 나왔고, GTX1050Ti는 9496프레임 테스트로 2.9점을 받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VR 구동에 대해선 둘 다 ‘Capable’,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PC VR 기기를 제대로 구동하기엔 무리지만, 몇몇 VR 타이틀의 요구 성능에 따라 구동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요점이었다.
실제로 HTC 바이브를 연결해 이 정도 점수에서 VR 타이틀이 어떻게 재생되는지 확인했다. 시험작 수준의 몇몇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상위 그래픽카드로 체험했을 때보다 전반적으로 계단 현상이 심하게 보였다. 그래도 진행 자체가 끊기거나 느려지는 현상은 거의 없어 의아했다. 문제는 기본 이상의 하드웨어 사양이 요구되는 타이틀인데, ‘Project Cars’의 경우 트랙을 돌면서 헤드셋을 조금만 돌려도 프레임이 아날로그 TV 보듯 끊겼다. VR 화면 속의 운전석에 구현된 각종 숫자나 계기판이 많은데, 화면을 약간 움직이는 것만으로 눈이 아프도록 끊김 현상이 심해졌다. 다른 사람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플레이하는 것을 PC 모니터로 봐도,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SteamVR 테스트 점수를 기준으로 적어도 6점 이상은 나와야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게임
‣ 모든 게임은 1920x1080 FHD 해상도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트로 2033
PC VR 뿐 아니라 각종 패키지 게임 타이틀에서도 GTX1050 시리즈의 위력은 약했다. ‘메트로 2033’ 테스트에선 GTX1050이 42.7, GTX1050Ti가 47.44프레임을 냈다. 게임 자체가 최적화가 제대로 안 됐다 하더라도 GTX1060의 75.4프레임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누군가 농담 삼아 1만 원에 1프레임씩 늘어나는 것 아니냐고 했는데, 그 말에 수긍이 갈 만큼 두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은 전형적인 입문용 제품이다.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사실 위 게임을 테스트한 뒤, 스팀이나 오리진, 유플레이 등 게임 플랫폼을 이용한 타이틀로 테스트하는 것에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항상 해 오던 테스트여서 그대로 진행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GTX1050 2종으로 PC VR을 구동하는 것은 무리라는 잠정 결론을 낸 뒤여서 김이 좀 빠진 상태이기도 했다.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의 FHD 해상도 테스트 결과는 의외로 각 51,18과 54,01프레임을 기록했다. ‘높음’ 옵션으로 진행했으니 한 단계만 낮추면 60프레임을 뽑아낸다고 볼 수 있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좀 더 요구사양이 높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에선 메트로 2033보다 낮은 수치가 나왔다. ‘높음’ 옵션으로 GTX1050 39프레임, GTX1050Ti 42.1프레임이 결과다. GTX1050Ti는 3회 테스트 중 한 번은 44.6프레임이 나오긴 했다. 그래픽 옵션을 ‘중간’으로 낮춰도, 이 2개 제품으로는 60프레임을 기대하기 어렵다. PC VR에서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이 요구되는 만큼, 적어도 FHD 해상도 테스트에선 60프레임 이상을 낼 수 있어야 VR을 즐길 수 있다고 판단된다.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7&listSeq=3273728&page=1#csidxf4ed7a55888f8f9a9e7d00f1f4f3156
첫댓글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