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토) 6구역 형제 자매들이 모여 충남 아산 공세리에 위치한 공세리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갈 때까지만 해도 갈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막상 가서는 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에 주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렸습니다.
주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의 방법은 우리들이 범접할 수 있는 영역에 있는 것 같질 않습니다.
언제나 우리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왜 그 때는 알지 못하고 지난 후에야 그 때 주님께서 오셨음을 깨닫게 되는 걸까요???????
구역 형제 자매님들께서 모두 참석하였으면 더욱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번 성지 순례 때는 떠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참석하기를 바라면서..... 짧은 순례의 길을 정리합니다.
1. 모든 순례자들을 태운 순례버스가 마지막 짐을 모두 싣고 성원아파트 앞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택시정류장 앞에 세워나서 택시기사님들에게는 쫌 죄송했습니다. ㅋ
2. 모든 준비완료. 성지로 고고씽.
3. 정수갑 안드레아 남성구역장님 인사말씀이 있었고 목4동 본당의 발전과 순례자 모두의 안전을 지향하며 묵주기도 드립니다.
4. 공세리 성지 안내가 6구역 복음화 위원인 김낙균 하상바오로 형제님의 소개로 있었습니다.
5. 그리고 성지로 가는 동안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기 위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 수퍼스타" 공연을 DVD로 시청했습니다.
(록 뮤지컬이라 좀 시끄럽고 이해하기가 난해했을 순 있었겠지만... 상당히 감동적인 뮤지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