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악의 뿌리 vs 일만선의 뿌리 (딤전6:8-10)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8~10)  성경에서 마음에 두 주인을 섬긴다고 이야기할 때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지 않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이야기할 정도로(마6:24) 돈은 온갖 세상과 죄와 사망의 권세를 대표하는 <일만악>의 뿌리입니다. 돈의 반대말이 하나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돈 때문에 일어나는 수많은 죄악들이 생겨나고 심지어 믿는 성도들 안에서도 돈 때문에 분열되고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할 마음들이 갈갈이 찢겨지고 나뉘어지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은 하나님을 철저히 등지고 대적하게 만드는 무서운 존재인 것입니다 일만악의 뿌리가 '돈을 사람함'이라면, 일만선의 뿌리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돈의 반대말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일만선의 뿌리는 '하나님을 사랑함'이라는 공식이 도출됩니다.돈을 사랑하여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해로운 정욕에 떨어져 침륜에 빠지게 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여 성령충만을 추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여러가지 하늘의 선한 축복을 받으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게 됩니다.돈을 사모하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지만,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들은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믿음이 더욱 말씀 안에 뿌리내려 많은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됩니다. 요한계시록 18장을 공부하면서 일만악의 뿌리인 돈의 뿌리가 뽑혀지는 장면을 미리 보았습니다.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계18:16~19) 하루 아침에 일시간에 망해버릴 사치의 세력, 일만악의 뿌리인 돈을 사랑함의 결국에 대한 이야기를 (계18장) 한 장 전체를 할애하여 장황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시102:26-2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2:17)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24:35) 천지는 없어지고 세상은 지나가도...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세가지 영원한 것, 즉 하나님과 사람의 영혼과 성경말씀에 확실하게 투자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적용>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영혼구원에 투자하고, 영원하신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일만선의 뿌리가 내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야겠습니다. <기도>사랑하는 주님,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임을 배웠습니다. 주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일만악의 뿌리를 뽑아내고 일만선의 뿌리를 제 몸과 마음에 심기를 원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삶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돈을 노예로 부리며 돈을 선교사로 파송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섬기는 데에 사용하겠습니다. 결코 돈이 제 삶의 주인자리를 차지하지 말게 하소서. 오직 제 삶의 주인은 예수그리스도 당신이십니다. 나의 영원한 주인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언제나 변함없이 영원한 것에 제 모든 시간과 물질과 은사를 투자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