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더리 원소 엔딩을 봤습니다.
원소는 중간에 죽어 원담으로 엔딩을 본거지만 어쨌든 창업군주는 원소니까 원소엔딩인겁니다. ㅎㅎ
원소는 너무 일찍 죽는거 같아요.
100턴 언저리에 죽는데, 그때 통일하는게.. 난이도 레전더리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소의 종특은 혈통과 연합입니다.
1. 혈통의 증감
증가
- 동맹(연합, 군사동맹)시 동맹의 숫자에 따라 증가
- 리더가 군단장으로 나와있을때 5증가
- 원소 종특 관청을 지을때 높은 등급에서 증가
감소
- 턴당 자연감소 -2 / -5 / -8
- 점령시 혈통을 통해 이득을 볼수 있고 이때 감소
- 인재 영입시 돈 1000대신 혈통으로 등용하고 감소
2. 사용법
초반엔 동맹으로 획득하고, 후반엔 관청으로 수급해서 사용합니다.
점령시 혈통을 사용하면, 군단충원및 점령지 안정이 되기때문에 엄청난 확장력을 보일수 있습니다.
혈통수급이 문제가 되는데, 관청을 많이 지어서 이를 바탕으로 죽죽 확장하려면 꽤 발전이 요구됩니다.
3. 연합
원소는 귀족인 첨부터 연합을 할수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깡패인건지는 뭐 새삼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연합을 만드는건 쉬워도, 연합을 늘리는것이나 외교의 방향성을 만드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첨에 황소패면서 평원, 하내를 점령했는데, 한복과 장연이 싸우더군요.
어케되나 봤더니 장연이 한복을 죽일거 같아서 바로 한복편들어 장연을 쫓아버렸습니다.
이와중에 장연의 시작인 안문군쪽에 한복 거주지를 마련해줘서 장연을 견제시키고,
한복의 안평은 제가 얻어냈죠. 장연이 점령한걸 탈환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한복과 병합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ㅇ;
그 이벤트후 공손찬과 전쟁이 터져서,
하북을 평정하려는 순간! 조조가 전쟁을 걸데요..
공손찬은 속국으로 격하시킨뒤 바로 조조를 상대했습니다.
덕분에 공손찬이 최후까지 살아있었죠 ㅋㅋ
조조는 둘러싼 연합을 만들어 멸했습니다.
아래 스샷을 올려뒀습니다.
원소-유비-공융-손책동맹으로 조조를 완전 둘러싸버렸습니다.
조조가 사라지고나서는 특별히 어렵지 않게 황제되고 엔딩봤습니다.
레전더리에 적응되면서, 이제는 딱히 변수랄까 그런게 없네요.
황제가 되서도, 굉장히 쉽게 나머지 황제들을 굴복시키다보니..
오히려 초반이 더재밌고 후반은 재미가 별로 없습니다.
나의 관도대전은 대 조조 포위망~~
이게 사방에서 원군이 달려와 싸우는 장면인데
조조-원소가 싸웠던 십면매복전 생각이 나서 찍어봤습니다.
첫댓글 외교로 저렇게 왕따 만들기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부럽네요.. 제 주변은
언제나 적이던 ㅠ..
원술이라 그런것도 있겠다지만..
저도 지금 원술 하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