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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8일 딸래미의 안내로 가로수길을 쭉 돌아 다녔습니다. 엄청 피곤하였지만 다시 이길을 밟지 않을 것으로 미리 짐작하고 가능한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70% 이상이 카페 및 식당이며, 나머진 옷 가게 등 잡화점이었습니다. 가로수 나무가 없는 길이 우리나라 어디에 있겠습니까만 이곳에서 "가로수길"이라고 명칭을 붙인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우선, 도로 양쪽에 서 있는 나무가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인도도 좁아서 사람들 다니기도 불편할 정도였으며, 편도 2차선 도로에 한 개 차선은 모두 주차를 하기 때문에 가끔가다가 엉켜서 경적 소리로 시끄럽기만 하더군요. 다르다고 느낀 점은 식당 및 가게들이 나름대로 개성있게 지어졌거나, 외관만이라도 리모델링하여서 거리 자체가 이쁘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진은 거의 식당과 카페만 찍었습니다. 그럼, 같이 둘러 볼까요? 엄청 많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는 곳만 찍었으며, 골목 안은 두 군데 이외는 없습니다.
진입하기 전 입구의 이정표입니다.
상호 그대로 실비집으로 연상됩니다.
김밥, 오뎅 등 분식집인데 가격은 좀 쎄다고 합니다. [사자왕] 블로그의 "School Food"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배우 [유승범]씨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음식이 괜찮다고 합니다. 가게명 : 핑퐁
그런데 일요일엔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리면집인데 일요일에 불이 꺼져 있습니다.
드디어 가로수길 끝부분에 도달했습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더 유익한 정보는 daum의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pusangoodfood
첫댓글 마치 낳선 외국의 어느 골목길 같습니다...
설엔 신사동이 둘이있습니다.....강남구 신사동....그리고 은평구 신사동....여기는 강남구였습니다...
핑퐁...이 두 곳에 있는지요? 제가 아는 곳은 다른 분이 사장님이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