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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3.주일찬양기도예배 설교문【공동체 혁신】- 아가페
제목: 사랑하기 위한 사람. Man to love.
본문: 갈라디아서5장 2 – 15절
2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우리가 성령님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2Behold, I Paul say unto you, that if ye be circumcised, Christ shall profit you nothing. 3For I testify again to every man that is circumcised, that he is a debtor to do the whole law. 4Christ is become of no effect unto you, whosoever of you are justified by the law; ye are fallen from grace. 5For we through the Spirit wait for the hope of righteousness by faith. 6For in Jesus Christ neither circumcision availeth any thing, nor uncircumcision; but faith which worketh by love. 7Ye did run well; who did hinder you that ye should not obey the truth? 8This persuasion cometh not of him that calleth you. 9A little leaven leaveneth the whole lump. 10I have confidence in you through the Lord, that ye will be none otherwise minded: but he that troubleth you shall bear his judgment, whosoever he be. 11And I, brethren, if I yet preach circumcision, why do I yet suffer persecution? then is the offence of the cross ceased. 12I would they were even cut off which trouble you. 13For, brethren, ye have been called unto liberty; only use not liberty for an occasion to the flesh, but by love serve one another. 14For all th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even in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15But if ye bite and devour one another, take heed that ye be not consumed one of another.
찬양: 361장(통 480장) – 가도하는 이 시간,
364장(통 482장)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365장(통 484장) –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368장(통 486장) – 주 예수여 은혜를,
620장(미 1683장) – 여기에 모인 우리
할렐루야!!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은총이 교회 공동체 여러분과 교회 공동체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교회 공동체 여러분의 사업과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오늘 주일찬양기도예배는 공동체 혁명 두 번째로 ‘사랑하기 위한 사람. Man to love.’에 대한 말씀입니다. 교회는 깨끗한 몸pure body으로써 교회 공동체의 모임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죄인이 뒤섞인 몸mixed body의 모임입니다. 만일 교회에 깨끗한 사람들만 있다면 죄를 회개할 이유도 없고 예배에서 죄 사함을 위한 기도도 할 필요가 없으며 교회 공동체들끼리 서로 문제가 일어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에 대해 알곡과 가라지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13:24~30절입니다. 24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24Another parable put he forth unto them, saying,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ned unto a man which sowed good seed in his field: 25But while men slept, his enemy came and sowed tares among the wheat, and went his way. 26But when the blade was sprung up, and brought forth fruit, then appeared the tares also. 27So the servants of the householder came and said unto him, Sir, didst not thou sow good seed in thy field? from whence then hath it tares? 28He said unto them, An enemy hath done this. The servants said unto him, Wilt thou then that we go and gather them up? 29But he said, Nay; lest while ye gather up the tares, ye root up also the wheat with them. 30Let both grow together until the harvest: and in the time of harvest I will say to the reapers, Gather ye together first the tares, and bind them in bundles to burn them: but gather the wheat into my barn.
밭에 씨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뿌린 농부는 어느 날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것을 추수할 때까지 알곡도 가라지도 뽑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가라지를 뽑으려다 알곡까지 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농부는 알곡이든 가라지든 추수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분리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분리시키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교회를 향한 주님의 뜻입니다. 오늘의 교회는 자꾸 성도와 죄인을 분리하려고 합니다.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찾아내서 심판을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미숙한 태도입니다. 진짜 분리는 지금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인 역사의 마지막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어떤 사람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판단을 내리거나 분리시키려고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잘 알아야 할 것은 교회가 알곡과 가라지를 찾아내고 분리시키는 작업을 하는 교회가 되면 본래 교회의 목적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들 중에 죄가 있고 없고, 거룩하고 불의하고, 일 잘하고 못하는 교회 공동체를 나누고 알곡과 가라지 구별을 하려고 하면 교회는 문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분열되는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알곡과 가라지를 따지며 성도를 골라내는 싸움을 하는 교회가 아닙니다. 서로를 용납하고 품고 이해하고 사랑하는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교회 공동체들은 완전하고 완벽한 교회 공동체들만 모여 있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비 진리와 비 성서적이며 교회의 질서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해서 무조건 받아들이고 참아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을 골라내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 아닙니다. 교회가 선과 악, 의와 불의로 사람을 갈라놓는 교회가 되면 교회에는 교회 공동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의 교회 공동체들이 자꾸 교회의 본질을 잃고 자신들의 주장과 고집으로 교회 공동체들이나 교회를 분리시키고 힘들게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회가 어떤 곳인가를 본문에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오늘의 교회에도 자주 일어나는 문제들입니다. 본질적인 것은 오히려 무관심하고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것은 수호하려는 빗나간 열정에 사로잡힙니다. 이것이 교회가 저지르는 무서운 모습입니다. 교회는 교회 공동체를 중시합니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들을 온갖 고통이나 상처와 유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만일 죽어가는 사람에게 관심도 없고, 병으로부터 치유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도움도 주지 않고, 오면 오고 가면 가는구나 하는 인식으로 사람을 경시한다면 그 교회는 교회로서 본질과 사명을 망각한 잘못된 교회입니다.
사람들을 판단하려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교회들이 해야 할 목적에 충실히 하는 것이 우리교회 공동체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만일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것은 멀리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에 관심을 두게 된다면 하나님은 그런 교회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강조하는 것은 그런 교회의 찌꺼기들을 다 버리고 진정한 교회의 목적과 공도에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하여 교회신앙을 다시 세우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교회 공동체가 바르게 세워지는 것입니까?
1. 은혜로 해야 합니다.
본문 2~4절입니다. 2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2Behold, I Paul say unto you, that if ye be circumcised, Christ shall profit you nothing. 3For I testify again to every man that is circumcised, that he is a debtor to do the whole law. 4Christ is become of no effect unto you, whosoever of you are justified by the law; ye are fallen from grace.
갈라디아 교회는 할례와 율법 때문에 사람들이 문제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유대주의자들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신득의(以信得義) 진리를 부인하고 율법의 준수도 동반되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교회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 은 구원이란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왜 은혜가 중요합니까? 서도는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교회 공동체가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교회 공동체는 죄인이 되어버립니다.
야고보서2:10~11절 10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0For whosoever shall keep the whole law, and yet offend in one point, he is guilty of all. 11For he that said, Do not commit adultery, said also, Do not kill. Now if thou commit no adultery, yet if thou kill, thou art become a transgressor of the law.
모든 율법을 지키다가 그 중의 하나라도 어기면 모두를 범한 자, 즉 죄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실제로 자신이 살인하지 않는다고 율법을 지킨다고 자신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일서3:15절을 보겠습니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Whosoever hateth his brother is a murderer: and ye know that no murderer hath eternal life abiding in him. 간음에 대해서도 성경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마태복음5:28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But I say unto you, That whosoever looketh on a woman to lust after her hath committed adultery with her already in his heart.
율법을 지키는 것을 가지고 싸우면 단 한 사람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할례를 지키는 것보다 은혜 안에 있는 것이 유익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할례나 율법은 싸움을 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알도록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여러분! 율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알게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교회생활은 율법을 얼마나 지키고 이행하는가에 있지 않고,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느끼는가에 있습니다. 율법의 젓대로 사람들을 저울질하며 잘하고 잘못한 것을 가지고 싸운다면 교회는 분열되고 상처로 얼룩지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뿐만 아니라 교회생활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면 감사가 넘치고 사람이 넘치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은혜이지 율법이나 할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은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15:10절에서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which was bestowed upon me was not in vain; but I laboured more abundantly than they all: 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which was with me.는 고백이 서로에게 넘칠 때 교회 공동체는 살아있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본문 5~6절입니다. 5우리가 성령님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5For we through the Spirit wait for the hope of righteousness by faith. 6For in Jesus Christ neither circumcision availeth any thing, nor uncircumcision; but faith which worketh by love.
사도 바울은 율법과 은혜의 관계처럼, 율법과 믿음의 관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믿음은 2가지로 성령을 따르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진정한 의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의 의입니다롬3:22,28절 22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8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2Even the righteousness of God which is by faith of Jesus Christ unto all and upon all them that believe: for there is no difference: 28Therefore we conclude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without the deeds of the law.,5: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Therefore being justified by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그리고 의를 이루는 것은 성령님이 하시는 것입니다엡1:1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In whom ye also trusted, after that ye heard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of your salvation: in whom also after that ye believed, ye were sealed with that holy Spirit of promise,
또한 그 믿음은 할례와 무 할례의 효력이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롬4:9절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Cometh this blessedness then upon the circumcision only, or upon the uncircumcision also? for we say that faith was reckoned to Abraham for righteousness.,갈3:11절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But that no man is justified by the law in the sight of God, it is evident: for, The just shall live by faith. 율법은 사랑이 없습니다롬4:15절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Because the law worketh wrath: for where no law is, there is no transgression. 율법은 심판입니다롬3:19절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Now we know that what things soever the law saith, it saith to them who are under the law: that every mouth may be stopped, and all the world may become guilty before God. 율법은 범법자로 만듭니다갈3:19절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Now we know that what things soever the law saith, it saith to them who are under the law: that every mouth may be stopped, and all the world may become guilty before God. 율법은 정죄를 합니다롬2:27절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And shall not uncircumcision which is by nature, if it fulfil the law, judge thee, who by the letter and circumcision dost transgress the law?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믿음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을 주고 사람을 구원합니다.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여러분! 교회는 성령님의 역사와 사랑의 역사를 믿는 믿음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아니고 오직 믿음입니다롬3:27절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Where is boasting then? It is excluded. By what law? of works? Nay: but by the law of faith.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보고 공동체를 보면, 믿음의 효력이 의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고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는 믿음으로 세워진 공동체임을 알고 믿음으로 관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너무 자기의 율법대로 사람들을 올무에 묶어두려 하고 율법으로 사람들을 골라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성령님을 따르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으로 하십시오. 그러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이 믿음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키지 못하는 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자신에게는 여유롭게 적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색하게 하여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교회 안에서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믿음의 분량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십시오. 사도 바울이 말한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For the promise, that he should be the heir of the world, was not to Abraham, or to his seed, through the law, but through the righteousness of faith.롬4:13절는 이 말씀을 우리 교회 공동체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3. 사랑의 종노릇해야 합니다.
본문 13~15절입니다. 1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3For, brethren, ye have been called unto liberty; only use not liberty for an occasion to the flesh, but by love serve one another. 14For all th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even in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15But if ye bite and devour one another, take heed that ye be not consumed one of another.
갈라디아 교회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은 오직 사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이시며요14: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Jesus saith unto him,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no man cometh unto the Father, but by me., 그 진리는 자유를 주십니다요8: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And ye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make you free.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 자유를 다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오히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했습니다. 왜 사랑의 종노릇해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9:19절에서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For though I be free from all men, yet have I made myself servant unto all, that I might gain the more.는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워져야 바른 교회이며 좋은 공동체입니다.
만일 교회가 요동치고10절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have confidence in you through the Lord, that ye will be none otherwise minded: but he that troubleth you shall bear his judgment, whosoever he be., 어지럽다면12절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I would they were even cut off which trouble you.. 그 공동체는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하기보다 서로가 주인이 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드러내려하고 목소리를 크게 하려는 것은 주인행세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이 되면 항상 섬기고 충성하기 때문에 교회 공동체를 살립니다. 그래서 교회가 생동감이 있고 활기차려면 서로 사랑의 종이 되어 사랑을 느끼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이 싸늘하고 차가운 공동체는 북극처럼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죽음의 얼음 동산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For all the law is fulfilled in one word, even in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갈5:14절고 하며 그것이 율법을 이루는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롬13:8절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Owe no man any thing, but to love one another: for he that loveth another hath fulfilled the law.
예수님은 산상수훈 가운데 황금률을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히 마음에 금과 같이 새겨야 할 오직 한 절 말씀이 마태복음7:12절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Therefore all things whatsoever ye would that men should do to you, do ye even so to them: for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
왜 대접이란 말씀을 마음에 금으로 새겨야 합니까? 대접하는 것이 율법을 압축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점점 대접하는 것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대접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대접은 믿음으로 하는 것이라기보다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Wherefore I say unto thee, Her sins, which are many, are forgiven; for she loved much: but to whom little is forgiven, the same loveth little.눅7:47절. 예수님은 마가복음12:31절에서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And the second is like, namely this, Thou shalt love thy neighbour as thyself. There is none other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고 하셨습니다. 율법의 완성과 가장 큰 계명이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여러분! 우리교회 공동체는 얼마나 사랑이 많은 교회입니까? 예수님의 사랑, 갈보리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까? 우리교회 공동체가 교회에서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교회 공동체가 가정에 돌아가서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잘못한 것을 찾아내는 일입니까? 율법에 걸려들게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까? 교회나 가정을 살아있게 하는 방법은 오직 사랑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본문 마지막 절을 보겠습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But if ye bite and devour one another, take heed that ye be not consumed one of another.15절. 충격적인 말씀이지만 흔하게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로가 망하는 길을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사랑하지 않고 서로 물고 먹으면 모두가 멸망하게 됩니다. 율법이 무서운 것이 이것입니다. 율법은 율법을 만들고 결국 율법의 종이 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사랑은 하면 할수록 사랑을 만듭니다.
사랑하면 죄를 덮습니다벧전4:8절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And above all things have fervent charity among yourselves: for charity shall cover the multitude of sins. 사랑하면 용서합니다. 사랑하면 하나가 됩니다. 사랑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사랑하면 치유가 됩니다. 사랑하면 부흥합니다. 사랑하면 영혼을 구원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사랑 공동체입니다롬5:5절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And hope maketh not ashamed; because the love of God is shed abroad in our hearts by the Holy Ghost which is given unto us.
교회는 율법과 은혜, 율법과 믿음 그리고 율법과 사랑의 충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은 필요하고 사람을 살릭 위한 도구입니다. 사람을 찌르는 무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는 은혜와 사랑의 공동체일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집니다.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여러분! 우리교회 공동체는 모두 죄인입니다. 교회는 죄를 찾아 죄인이라는 사실을 날마다 인정하게 믿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교회는 그 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교회입니다.
아가페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첫째, 은혜로 해야 합니다.
둘째,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셋째, 사랑의 종노릇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 이 예수님의 기도의 모습을 통해 주님께서 이루신 기도의 역사를 교회 공동체여러분들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1. 힘을 다하여 기도하라.
2. 애를 써서 기도하라.
3. 더 간절하게 기도하라.
나의기도 모습을 예수님의 기도 모습으로 바꾸어 기도한다면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의 위력을 우리교회 공동체들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이런 기름부음이 예수님에게 임했습니다. 43절입니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Angel appears to Jesus from heaven and adds energy.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현현하시어 힘을 더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더욱 힘을 다하여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도 그런 기도를 드림으로 한 사람도 유혹이나 시험에 빠지는 잘못 기도하는, 기도의 불행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민, 번뇌, 슬픔, 피곤을 모두 잊어버리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천사가 힘을 더하여 주는, 깨어 기도하는 주를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가페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은혜로 해야 하고, 믿음으로 해야 하고, 사랑의 종노릇해야 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기를, 부르심의 기회를 응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어 예수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와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우리교회 공동체를 아가페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은, 은혜로 해야 하고, 믿음으로 해야 하고, 사랑의 종노릇해야 하는 교회 공동체는 부르심의 기회를 응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어 나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너희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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