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옵소서!
시스라 군대를 기손강가로 이끄신 분이 하나님.
하늘에서 비를 내리시고, 구름이 물을 뿌리게 하신 하나님.
산을 흔드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대패시킬거라 믿었던 철병거 구백승이 기혼강 진흙에 빠지니 무기가 아니라 한낱 골칫덩어리가 되게 만드신 하나님.
하나님의 방법에 무릎을 치며 감사로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렇게 역사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막에 강을 만드시고, 바다에 길을 만드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내 영혼아!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어찌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전차 구백승을 보고 있느냐.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삶에서도 이렇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에서 싸우고, 강에서 적의 무리를 표류시켜 밟아 버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우리의 생각과 상식을 뛰어 넘으심을 묵상합니다.
그러기에 두려워할 것도, 의심하며 불안해 할것도 없음을 묵상합니다.
오직 함께 하실 것을 믿고 두려움을 떨쳐내고 용기를 내야 함을 깨닫습니다.
기도하며 주시는 확신이 있다면 철저한 순종의 자세로 나가는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아멘!!
드보라와 발락은 가나안 왕 야빈에게 승리한 기념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4절)
평지에 유리한 가나안의 900대 철 병거를 이용할 수 없게 하나님께선 비와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통해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심을 찬양합니다.
가나안 인들이 너무나 두려워 큰 길이 아닌, 오솔길로 숨어 다녔던 군사력 제로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케 하심을 고백합니다.
능력 없는 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하루하루를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스블론과 납달리에서 만명을 부르셨지만, 에브라임, 베냐민, 잇사갈, 므낫세 반지파는 자발적으로 전쟁에 동참하는 헌신을 합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멀어 안전하고 먹고 사는게 풍요로웠던 요단강 동편 아셀, 므낫세 반지파, 갓, 르우벤, 길르앗, 단 지파들은 서편 지파들의 고난에 동참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을 공동체로 부르셨지만, 다른 형제의 연약함과 고통을 외면하는 그들처럼, 저 역시도 먹고 살기 바빠 한 영혼, 한 영혼을 진심으로 깊은 사랑으로 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다른 이를 향한 배려와 사랑이 부족한 제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어 주셔서, 다른 이들의 허물을 덮어 주며 사랑하는 예수님 닮은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카리스마 뿜뿜 드보라.
전쟁에서 이기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얼마나 기뻤을까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신 하나님의 초자연적 방법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승리를 목도하게 되었으니...
예언대로 성취된 현장을 보면서
하나님을 힘껏 찬양하고
공로자에게 축복을 합니다..
근래에 저는 언제 이렇게 크게 주님을 찬양했는지 뒤돌아 봅니다.
내게 언제 이렇게 눈에 보이는 큰 전쟁이 있었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어제 주아랑 티격태격해서 내 마음이 전쟁 중이었고,
직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직원을
대표님께 이르고 싶은 마음과 싸우느라
전쟁이었습니다.
신랑에게 답답한 마음에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과 또 싸우느라 또 전쟁이었죠..
하지만, 어떻게 해야 사춘기 주아를 이해할 수 있을지 주님께 물었고
동료의 허물을 얘기하고 싶은 입을 꾹 다물었으며,
신랑에게 큰 숨 한 번 쉬고 소리를 내지르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주님께 물었고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죠.
그런데 승리를 승리로 인식하지 못하고
내 눈에 당장 격변하는 큰 승리가 아니라서 드보라처럼 큰 기쁨을 주님께 돌리지 않았습니다.
회개하며, 오늘도 저의 마음과
입술을 지키신 주님을 승리케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삿 5:31] 야훼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제 원수들이 아니라 주님의 원수들이 망하기를 기도하게 하시고,
저를 긍휼히 여기사
힘입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3절)
전쟁이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자
드보라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자신에게 공을 돌리지 않고,
여호와를 도와 함께 헌신한 지도자들과 백성들을 축복하며,
승리로 이끄신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노래했음을 봅니다.
생각해보니, 필사를 멈춘 동안 입술에 불평불만 원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수시로 설교와 찬양을 틀어놓고 들었지만, 찬양보다는 내 속의 거친 말들이 튀어나왔던 것 같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31절)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해가 힘 있게 돋음처럼 살아갈 힘을 공급해주시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는 주님.
강 건너 불구경하듯, 머물러있던 지파들처럼... 영적인 침체와 나태함에 주저앉지 않고, 억지로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 드리기를 기뻐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원합니다.
부정적인 소리를 그치고,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시 19:14)
드보라와 바락은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하심을 찬양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승리에 대한 기쁨의 노래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하심이 잊히지 않도록 대대손손 하나님을 전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생각해 봅니다.
내 삶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
잊지 않도록, 항상 감사하며 결코 가벼이 여기지 않도록,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믿음을 지닐 수 있도록 나의 자손의 자손에게 까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의 빛이 전해 질 수 있도록 항상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 나의 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즐거이 나오는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헌신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기쁘게 헌신하며 나가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나온 시간들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었고 저의 입에 찬송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를 지나며 많은 부분들이 바뀌면서 그동안의 경험들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끼는 부분들이 생겼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린이 사역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헌신된 교사들로 채워주시고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하나님의 기쁨으로 살아갈 아이들이 생겨나고 기존 아이들도 그렇게 성장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일하실 것을 전적으로 의지하십니다.
저의 작은 헌신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