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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2010년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갑상샘암 수술을 잘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은데요.
그녀는 갑상샘암뿐만 아니라 가족력이 있는 고혈압과 심장병 또한 큰 걱정입니다.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기 위해 오영실씨는 아들과 함께 여러 가지 질환들과 관련된 유전적 소인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봤습니다.
그녀의 아들, 남종수씨의 갑상샘암 발생 확률은 남들보다 2.3배 컸습니다. (。•́︿•̀。)
오영실 본인은 남들보다 고혈압 위험도가 175%나 되었는데요.
유전적으로 고혈압 위험도가 있기 때문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오영실씨의 혈관 나이는 4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으로 본인의 나이보다 젊은 혈관을 가지고 있습니다و
가족력이 있지만 오영실씨는 철저한 관리로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녀는 평소 어떻게 생활하면서 건강을 관리할까요?
그녀의 집에는 특이한 운동기구가 가득했는데요.
고무장갑을 엮어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테니스 공을 이용해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림프절 마사지를 한다고 해요.
또한 제자리 계단 오르기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근력을 키웁니다.
오영실 씨의 건강 관리 비법! 냉장고에 숨어있었는데요.
파프리카부터 깻잎까지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한다는 그녀.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식물성 화학 물질 파이토케이칼은 항산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그래서 그녀는 매일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또한 그녀가 좋아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그녀는 커피 대신 새싹보리와 녹차를 애용합니다.
새싹보리의 구수한 맛과 녹차의 진한 맛을 특히나 좋아한다고 합니다.
평소 새싹보리를 어떻게 섭취하는지 알아볼까요?
새싹보리를 주스에다가 넣어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갈아 마신다고 합니다.
녹차와 새싹보리에는 폴리페놀, 클로로필, 폴리코사놀 같은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이 있어 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해요.
특히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새싹보리는
그냥 보리보다 베티카로틴, 비타민K, 엽산이 훨~~씬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새싹보리의 클로로필 성분은 사람의 혈액에서 중요한 헤모글로빈과 분자구조가 아주 유사하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와 산소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