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합격자 블로그<br />https://m.blog.naver.com/okpo1991/221379181171<br /><br />안녕하세요<br />저는 올해 28살 남자이고, 2016년에 사회복지직에합격하여 근무하다 얼마 전 지방사회복지서기로 면직한 합격생입니다.<br />저는 군대전역 후 전문대를 졸업하였고 잠깐 방황하다 2015년에 공무원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를 나왔기때문에 사회복지직을 도전하였고 1년 만에 2016년 사회복지직에 합격하여 임용되었습니다.<br /><br />처음에는 만족하며 근무하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일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고 특히 복지직은 수급자관리가 주된 업무인데 각종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대인기피증세와 함께 우울증까지 겪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제가 공무원이되었다고 정말 좋아하셨는데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것들 알게되면 많이 실망하실 것 같아 티내지않고 근무하였습니다<br />그러던 중 저와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선배동료의 조언으로 교육행정직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br />다들 휴직을 내고 공부를 다시해보라고 권유하였는데 제가 형편이 좋은 편이아니라서 일년만 죽었다생각하고 일과 공부를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br /><br />목표는 2018년 서울교행과 일행으로 잡았고<br />공부를 다시시작한것은 2017년추석연휴부터였습니다<br />전업공시생때는 시간이 많으니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었는데<br />직장과 병행하다보니 주말,공휴일,연휴가 저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있었는데 그 친구도 서울시일반행정직을 같이 준비하였고, 데이트도 도서관 독서실에서 하였고 시험까지 놀러간 적은 없었고 너무힘들때는 영화를 보거나 하루 쉬는 정도는 했던 것 같습니다<br />시간에 너무 쫓기다보니 쉬는게 사치같아 잘 쉬지는 못했었네요<br /><br />이제 공부시간과 공부법에 대해서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볼게요<br /><br />우선 직장이 칼퇴를 한다해도 6시이고 집에도착하여 씻고밥먹고 바로 책상에앉아도 7시가 넘었습니다<br />평일 최소 공부시간은 3시간이상이었고<br />주말은 10시간이상 하였습니다<br />집에서는 집중하기 힘들어 도서관도 가보고 독서실도 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싼독서실도 한번 가봤는데 환경이 너무 좋고 집중도 잘돼서 독서실에 돈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br />공부할때만큼은 나한테 가장중요한 것은 공부라고 생각했기에 돈이 많이들거나 비싼 보약을 먹거나 하는데 아까워하지않고 소비했습니다.<br /><br />저는 2016년까지 공부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교육행정직 공개된 기출들을 모두 인쇄하여 분석을 하였습니다(맞히고 틀리고가 아니라 패턴이나 경향파악을 위해)<br />2018까지는 평가원에서 출제하다보니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었고 한자가 출제되지않는다고 하여 한자는 포기하였습니다<br /><br />한국사는 정말 지엽적이지않고 사료위주의 평이한 문제여서 실수하지않으면 무조건 백점먹고 가야할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br />저는 전한길 이론 1회독 하였고 시간관계상 기출은 혼자서 다 풀어버렸습니다 이후 필노 빨리듣기 및 제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스케치북을 무한반복 했습니다<br /><br /><br />국어와 영어는 제가 제일 힘들어했던 과목입니다 <br />국사처럼 범위가 좁혀지지도않고 너무방대해 범위확정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br />국어는 한자포기, 고유어나 어휘는 기출범위내에서만 하기로 했고 문법은 정말 완벽하게 하나하나 다 보았습니다(특히 음운현상 표준발음 표준어 외래어는 구석구석 다본것같습니다)<br />독해부분은 딱히 공부하진않았고 시험 전 한달동안 매일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문학 비문학 문제푸는 스킬 연습)<br />문학특강도 들으시면 도움이 될 것같긴합니다만 전 시간관계상 못들어서 아쉬웠습니다<br /><br />영어는 평가원이다보니 고급어휘가 안나오는것을 캐치했고 수능수준 영단어를 무한반복하였고 고1고2자이스토리를 사서 문법과 독해를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시험 전 이동기 선생님의 기적의특강도 도움이 되었습니다<br /><br />행정법은 김종석 선생님의 핵심지문총정리가 신의한수였습니다<br />시간이 부족해 중요한 것만 해야하는 저에게 행정법 비법서였습니다 핵심지문총정리만 4회독이상 하였습니다 마치 한국사의 필노같이 항상 끼고다녔습니다<br /><br />사회는 민준호선생님의 수능특강100선이 굉장히 도움되었습니다 100개의 포인트를 무한회독하며 아는것은 무조건 맞힌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반복했습니다<br />특히 전 무엇보다도 문제푸는스킬에 있어서 민준호선생님의 경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br />학생들을 먼저생각해주시는 인격적인면모도 존경합니다.<br /><br />서울시교육행정직 시험은<br />국어 95 영어 80 국사 100 행정법100 사회80 가산점0.5<br />를 받았고 얼마전 최종합격발표가 났습니다<br />시간때문에 슬프게도 사회는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지만 서울일행에서 만회하리라 다짐합니다<br /><br /><br /><br /><br /><br />그리고 5월에 교행 시험이 끝나고 다시 6월 서울시일행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br />서울시는 2015년 2016년 2017년 경향이 매우 달랐습니다<br />컷이 말해주듯이 2015년에는 지엽적이고 어려워 컷이 낮았고<br />2016년 갑자기 엄청 쉬워지면서 컷이 폭등<br />2017은 2015와 2016의 절충점인 느낌이었습니다<br />그리하여 저는 2017기출경향에 맞춰 공부했고<br />시간이 너무 없어 교행준비때 하던 공부+국사,행정법,사회를 집중적으로 회독했습니다<br />아무래도 서울시는 선택과목이 어렵게 나와 조정이 잘나오길래<br />원래 저의 전략과목인 국사 행정법을 100을 맞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 더 부여했습니다 <br />국어영어는 매일 독해와 문법을 간단히 풀면서 감만 유지하고 나머지과목에 집중했고 시험을 쳤습니다<br />국어85 영어80 국사100 행법90 사회95 가산점0.5<br />로 정말 운이 좋게 제 전략대로 필기합격한 상태입니다<br /><br /><br /><br /><br />비록 사회복지직을 그만두고 교행직에 가게되었지만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그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는 좋은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br />아참 여자친구도 서울일행 필합한 상태입니다<br />다들 파이팅!!<br /><br />ps 교행직은 내년부터 평가원이아닌 인사혁신처 위탁하여 문제가 출제된다고하니 지방직 기출을 토대로 시험준비하셔야 합니다<br />한자도 하셔야 할 것 같네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1F64A5B90F9E50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413505B90F9E41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DCA485B90F9E41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769485B90F9E50C'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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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꼭만나아뇨 ㅎ 그게아니고 이미 암기가되어잇으니 강약조절을 하면서 쭉 다 읽어보는거에오 모든내용을요 본인이 백프로알면 스치듯이 보고 잘 모르는 부분이거나 어려우면 유심히보는 식으로요 안다고 착각하는 부분에서 문제나오면 실수할 확률이높아요 쉽든어렵든 다보셔야해요 왕가려놓고 그렇게하는게아니고 다보셔야해요 다 우리 뇌가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서 아는부분을 짐작하고 넘어가게되면 시험장에서 아 이거 봤는데 현상을 겪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양 많지않아요. 하다보면압축이될거에요 같은 100페이지를 보더라도 처음볼땐 2달 두번째볼땐 1.5달 그다음엔 1달 그담엔 2주 그담엔 1주 그담엔 삼일 그담엔 2일 그담엔 하루 반나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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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꼭만나 아뇨 ㅎ 그게아니고
이미 암기가되어잇으니 강약조절을 하면서 쭉 다 읽어보는거에오 모든내용을요
본인이 백프로알면 스치듯이 보고 잘 모르는 부분이거나 어려우면 유심히보는 식으로요 안다고 착각하는 부분에서 문제나오면 실수할 확률이높아요 쉽든어렵든 다보셔야해요 왕가려놓고 그렇게하는게아니고 다보셔야해요 다
우리 뇌가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서 아는부분을 짐작하고 넘어가게되면 시험장에서 아 이거 봤는데 현상을 겪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양 많지않아요. 하다보면압축이될거에요
같은 100페이지를 보더라도 처음볼땐 2달 두번째볼땐 1.5달 그다음엔 1달 그담엔 2주 그담엔 1주 그담엔 삼일 그담엔 2일 그담엔 하루 반나절
@미래에꼭만나 반복하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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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면서 준비하셨다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하루에 몇과목 공부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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