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실에서 연습두시간 하고 의령문화원에 간다
모르 던 것을 설명듣고 따라하고 시간 흐른다고 익혀지는 것이 신기하다
돌아와 한숨 잔다
요즘은 낮잠을 자야 오후가 진행된다 나이먹은 탓이다
박창기랑 그 딸이랑 셋이서 악기연습한다
기타. 플룻. 색소폰
그렇게 연습 후 저녁초대 샤브 썀 주머니에서 네명이 먹는다
먹고 나와서 다시 찻집 배부른데 무슨 차까지 마신다고
그렇게 하고 헤어져 오니 10시가 넘었다
아정이가 도장에 가고 없어 다행이다
청소하고 밥해놓고 돌아온다
교회 헌금 백만원을 했다
교회가 어려운데 그동안 헌금 한 것도 없고 하여
아래층 교회확장도 하는데 가만 있을 수도 없고 하여 나로서는 거금을 헌금한다
엄마나 아버지가 보았다면 잘했다 할 일이지만 신욱이는 뽀룽퉁했을 수도 있다
지도 힘든데 좀 도와주지 생각했겠지
그렇게라도 하고 나니 속이 좀 후련하다
하모니카/ 악기 연습/ 저녁만찬/ 교회헌금하기
이렇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참 좋겠지
첫댓글
잘읽고 갑니다.
건강한 토요일 오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