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체동심으로 입정안국의 실현(연합회 창립 제61주년 기념사) ☞음성으로듣기☜
한국불교일련정종연합회 신도 여러분!
우리 연합회 창립 제61주년 기념법요회를 맞아 먼 길을 마다하시지 않고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두터운 신심의 모습을 말법(末法)의 본불(本佛)이신 대성인께서 반드시 조람(照覽)하고 계신다고 생각되며 감사드립니다.
2부 행사에서 공덕담을 발표해주시고 장기를 펼쳐 보이며 감동과 한바탕 웃음을 선사해주신 신도님, 특히 연극을 준비해주신 소년부, 학생부, 청년부 고맙습니다.
우리 연합회는 1963년 7월 7일 ‘한국일련정종학회’라는 간판을 걸고 광포활동을 시작하여 온갖 대법난(大法難)을 이겨내며 창립 6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연합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의 사신홍법(死身弘法)의 정신은 물론 대한민국의 올바른 광포를 염원하면서 이체동심이 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다 함께 큰 박수로 오늘을 축하합시다. 감사합니다.
우리 연합회 신도 여러분!
지금 세계 각지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전쟁·쿠데타·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오물 풍선의 살포 등 북한의 도발이 잦아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대의 양상은 3천년전 석존이 설한 법화경 『방편품』 제2에 예증되어 있는 대로의 ‘오탁악세(五濁惡世)’ 바로 그것입니다.
대성인님은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에서 세상이 혼란한 원인에 대하여 「곰곰이 미관(微管)을 기울여 약간 경문(經文)을 펼쳤더니, 세상은 모두 정(正)을 배반(背反)하고 사람은 모조리 악(惡)에 귀(歸)하였도다. 고(故)로 선신(善神)은 나라를 버리고 다 떠났으며, 성인(聖人)은 거처(居處)를 물러나서 돌아오시지 않느니라. 이로써 마(魔)가 오고 귀(鬼)가 와서, 재(災)가 일어나고, 난(難)이 일어나느니라. 말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느니라. 두려워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느니라.」(신편어서 p.234)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에 「그대는 빨리 신앙(信仰)의 촌심(寸心)을 고쳐서 속(速)히 실승(實乘)의 일선(一善)에 귀의하라. 그러면 즉 삼계(三界)는 모두 불국(佛國)이니, 불국(佛國) 그것이 쇠망(衰亡)하리오. 시방(十方)은 모조리 보토(寶土)이니, 보토(寶土) 어찌 무너지리오. 나라에 쇠미(衰微)함이 없고 토(土)에 파괴(破壞)가 없으면 몸은 이는 안전(安全)하고, 마음은 이는 선정(禪定)하리라.」(신편어서 p.250)고 삼대비법의 본존님을 수지 신행함으로써 불성(佛性)을 발동시켜 삼독(三毒)을 정화시키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천함으로써 오탁(五濁)에 의한 사회 환경의 악화 · 자연환경 파괴를 중지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연합회 신도는 의정불이(依正不二) 원리에 의해 우리 중생의 작지만 올바른 일념의 집적(集積)이 마침내는 국가와 세계평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확신하고 묘법(妙法)의 흥륭(興隆)에 매진해야겠습니다.
한국불교일련정종연합회 간부 및 신도 여러분!
우리 연합회 신도는 이러한 목적을 잊지 말고 어떠한 고난도 참고 이겨내[의(衣)], 불석신명(不惜身命)의 각오[좌(座)]를 가지고, 대자비심[실(室)]으로 절복을 실천합시다.
또 「일체(一切)를 여는 열쇠는 창제행(唱題行)에 있다.」(대일련(大日蓮) 635호)라는 어지남을 심간(心肝)에 새겨 제목을 힘껏 부르고, 이체동심의 단결로 대한민국의 올바른 광포를 위해 용맹정진합시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환희의 마음으로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법요회는 다들 한마음 되어 준비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