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원자 여러분.
에버소울의 디렉터 김철희입니다.
2주년 방송 이후로 구원자 여러분들께서 남겨주신 의견들 잘 보았습니다.
모든 질문 내용에 대해 답변해 드릴 수는 없겠지만,
주요 이슈에 대해서 일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메인 스토리 관련
먼저,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의 정령 스토리에서 메인 스토리 9장 중편의 내용을
일부 언급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메피의 귀환에 대한 이야기를 메피의 시점에서 한번, 구원자의 시점에서 한번 풀어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만,
메인 스토리 제작이 늦어지면서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이 먼저 출시되었고,
결과적으로 중요한 스토리가 스포일러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구원자 여러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시는 메인스토리 9장 중편의 경우
예고된 일정보다 빠르게 1월 23일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스토리와 정령 출시 일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구원자님들이 에버소울의 스토리에 즐겁게 몰입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의 스페셜 터치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의 스페셜 터치 동작은 메피스토펠레스와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은 외형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은 메피이기 때문에,
구원자의 손길에 동일하게 반응한다는 의도로 제작된 동작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에덴을 떠나 있었지만, 메피는 머나먼 우주에서 줄곧, 오직 구원자만을 그리워하고 있었고
구원자가 다시 다가갔을 때 이전과 동일하게 반응해 준다는, 그런 느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만, 많은 구원자님들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오마쥬 느낌을 주려면 전체적으로 유사하게 하더라도 뭔가 다른 요소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점에 대해 저도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오마쥬 느낌을 살리면서 약간의 차이점을 두어
본래의 기획 의도를 살리면서 기존 메피와 차이점을 가질 수 있도록 수정하겠습니다.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의 밸런스
먼저, 게임 내 밸런스와 관련하여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구원자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많은 구원자 여러분께서 밸런스 조정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고 계신 점, 저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구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빠르게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팀 내부적으로도 논의와 검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밸런스 조정은 단순히 수치 조정을 넘어 게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충분한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신중하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재로서는 지난번 이슈가 되었던 린지(타나토스)를 포함, 도라, 칸나, 이디스의 밸런스 패치를 1월 23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구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시는 목소리는 모두 경청하고 있으며,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의 밸런스 조정은 시간을 두고 검토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후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원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무료 픽업 소환 이벤트
보다 많은 구원자님께 메피스토펠레스(여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해당 사항에 대해 검토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사과의 의미로 [픽업 소환권 10개]를 우편으로 지급해 드릴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주년 관련 홍보 부족
이번 2주년 이벤트 관련해서 홍보가 부족하다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비록 아주 많은 것을 준비하지는 못했더라도 지난 주년 이벤트 수준의 홍보 방안은 준비해 둔 상태였습니다만,
불가피하게 모든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계획이 취소된 이후 갑작스레 추가적인 계획을 준비하려다보니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결국 시기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많이 상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주년이라서 많이 기대해 주셨을 텐데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모두 저희의 준비 부족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일입니다.
아무쪼록 지켜봐 주시면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들도 있습니다만,
어떠한 이유이건 간에 결국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한 일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에버스톤 2100개]를 우편으로 지급해 드립니다.
위에 언급 드린 픽업 소환권과는 별개의 보상이며,
두 보상 모두 2025년 1월 15일 08:59까지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노력하는 에버소울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버소울 디렉터 김철희 드림.
유저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건 사과문이 아니라 비꼬는거 아닌가요?
1) 메인 스토리 관련
-> 씹덕겜은 캐릭이 처음 출시 되면 1차로 일러로 관심을 끌고 2차로 관련된 스토리를 보면서 그 캐의 매력을 보고 애착을 유도하는 게임입니다. 그러면서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거고요. 지금 2주년 간판캐인 메피 무슨 취급받고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뒤늦은 메인스토리 출시 관련해서 각서린 출시(작년 5월) 부터 이슈 된건데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문제가 발생하다니요.... 그냥 출시 시기를 늦추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에도 순서라는게 있습니다. 무턱대고 출시만 한다해서 그게 잘 돌아가지 않아요.
2) 메피(여명) 스페셜 터치
진짜 비교 글 봤는데 그냥 복붙이더군요. 우리는 모방을 오마쥬라고 부르지 않아요. 아 그 땐 그랬었지 하는게 오마쥬라고요. 그리고 수정 일정 언급도 없더군요.. 또 라방에서 가넷 인형 제거 해주겠다 말한것 처럼 어물정 넘어가실 생각이신가요?
4) 무료 픽업 소환 이벤트
에초에 afk 류 따라할거라고 정했으면 이런 이벤트는 사전에 검토를 충분히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겜은 정령 하나만 뽑으면 되는겜이 아닙니다. 잘 알고 계실거 아닙니까.... 일반 정령은 오리진 까지가는데 8장 필요하고 천악혼 같은 경우는 14장이 필요합니다. 5초월 까지 가려면 10개나 더 뽑아야하는데 그 수가 적지가 않습니다. 유저 입장에서는 이거 운영진이 게임에 관심이 없구나라는 인식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5) 홍보부족
이거는 어느정도 이해는 하긴 합니다. 큰 사건도 같이 겹쳤기도 했고요. 그런대 그거와는 별개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홍보 방안을 준비하려 했다고 언급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두서 없이 아 홍보하려했는데(무엇을?) 취소됬고 추가 계획(어떤걸?) 만들려했는데 시기가 지나 놓쳐버렸다(포기했다) 이말 아닌가요?
에초에 PD님이 작성하신 글을 유저 입장에서 보면 지금 이슈화된 문제에서 바뀐다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기약없는 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라는 공수표 뿐입니다
6)기타
지금 작성하신 문제말고도 더 많은데 왜 언급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2주년 컨텐츠가 없는것도 문제고 메피(여명) 스킬 컷신, 오리진 코스튬 등등 말 나오는게 많은데 PD님은 지금 발생한 이슈에 대한 정확한 핀트를 못잡고 계신거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 1개만 돌리고 있는 유저입니다.
오픈 때부터 계속 함께 해오고 있으며 월정액2개 + 시즌패스 까지는 고정적으로 결제하고 있고,
악마, 천사, 혼존 오리진 달성 패키지와 가끔 다른 상품 과금을 하고 있는 중과금 유저입니다. (평렙 550 정도)
에버소울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게임과 달리 PD님께서 직접 유저들의 의견들을 캐치 하여 소통하는 모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유튜브로 소통하는 모습에 응원하게 되었고,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제작 및 업데이트 함에 있어 다른 대형 게임사와 달리 힘을 쓸 여력이 없고,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과금을 유도하는 상품들을 만드는 부분은 이해하고, 기존 유저들에게 충분히 신경을 써줬다 생각하여 저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소비할 컨텐츠가 부족하여 (자유 게이트가 남기는 했음) 오전에 아르바이트 보내고, 일퀘하고 나면 할 것이 급격히 없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저는 계속해서 에버소울을 즐기기는 할 것이지만 수동으로 조작하는 컨텐츠 하나를 만들어 '딸깍' 컨텐츠 이외에 진듯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 만들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에버소울 화이팅!!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홍보 다 취소됐나보네
국가애도기간이기도 했으니 그냥 조용히 넘어간다고 치고
그럼 설날때 그동안 미뤄뒀던 광고 ㄱㄱㄱ
늘 고생하십니다 피드백들 잘 걸러서 수용해주시고 건강한 게임 만들어주세요!
에버소울 화이팅!
아직도 이게 사료 달라는 wwe로보임?
이번 2주년 타이밍이 조금 애매했던건 사실이고....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누구보다 더 2주년에 대해 신경쓰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더 속상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에버소울 오픈 유저로 사실 지금까지 이렇게 애정을 갖고 운영해주시는거로 저는 만족합니다만..
다른 유저분들이 보셨을때는 부족한 점이 있다 보니 여러모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나 싶네요.
물론 그 목소리도 이 게임에 대해 애정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번에 메피스토펠레스 관련 오프라인 카페 행사 때 이렇게 애정을 갖고 오프라인 행사장에 긴 시간동안
유저분들과 함께 있으면서 같이 계시는 모습 보고 서브컬쳐 관련 게임을 맡고 있는 PD들중에서는
정말 애착을 갖고 운영하시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고 그만큼 더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된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도 이 게임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신중한 밸런스 ㅋㅋㅋㅋ
그냥 인플레이션 잔뜩 일으켜서 신캐팔이 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도태되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져야 할 캐릭터들이 쥐좆만한 쓸모라도 생기면 신캐 조금이라도 덜 팔릴거 같으니까
그냥 병신밸런스 방치하고 있는게 90%고 나머지 10%는 진짜 개 씹 겜알못이라서 그런거잖아?
진짜로 신중하게 밸런스 생각해가지고 나온게 24년도3분기 캐릭? 다프네?이브?유리아?
그런 말도 안되는 씹사기캐릭 나오는 와중에 22년도 캐릭터들 스킬 꼬라지 보면 이게 얼마나 터무니없는 거짓말 이라는거 알 수 있지
각성린지 불사는 진짜 왜달아둿냐 그 쓸모라고는 전혀 없는 기능을?
그냥 솔직하게 말해라
니들 주머니 털어먹어야 하고 우리 개 씹 겜알못이라 밸런스가 이따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