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성온천문화축제가 5월 10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년 온천의 도시, 유성에서 열리는 2019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愛 빠지고 유성愛 반하다!” 라는 주제로 5월 10일 저녁 7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온천 거리퍼레이드는 5월 11일 15시 대학로와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다.
온천로를 수놓는 대규모 거리행렬, 조선시대 왕의 행차와 온천, 과학, 교육, 젊음의 도시 유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익사이팅 온천수 물총 대첩은 11일∼12일 14시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 하나 되어 벌리는 물총대첩! 매년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수건과 여벌옷을 준비 하면 한층 즐길 수 있다.
갑천변 프로그램으로 온천수 테마파크, 온천캠핑페스티벌, 낭만을 실은 코끼리 열차와 어린이 과학, 생태, 영양급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계족산 맨발 축제와 연계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30∼40분 간격으로 장동산림욕장과 유성온천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따라서 계족산에서 맨발로 걷고 유성온천에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유성온천축제 임시 주차장은 온천북로(계룡스파텔도로변) 갑천변(홈플러스에서 만년교 양방향) 충남대학교 주차장(축제기간동안 리플릿 소지자에 한해 무료 개방) 홈플러스 유성점 주차장이다. 그리고 유성온천역 7번 출구로 오면 바로 행사장과 연결된다. 축제기간 동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한다.
5월의 유성하면 이팝나무를 빼놓을 수 없다. 온천로 가득 흐드러지게 핀 이팝나무와 함께 “온천愛 빠지고 유성愛 반하다!” 속으로 빠져보심이 어떨까?<홍 유 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