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충북수필문학회
 
 
 
카페 게시글
추천 수필 피뢰침/최명임
난다신 이영희 추천 1 조회 70 25.01.04 10:5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5.01.04 11:19

    첫댓글 "가늘고 여려 보여도 쇠붙이 같은 근성이 있었다. 수수만년 불행과 첨예하게 대립하며 이 땅을 지켜온 후예답게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몸짓으로 불덩이를 배설하였다."
    피뢰침을 다시 읽으니 어려운 시국을 피뢰침이 이렇게 풀어주었으면 싶고 희망을 갖게 되네요.
    그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어 글이 깊고 자녀들이 훌륭하게 자립했으니
    세상에 의미 없는 일은 없다는 증명같습니다. 연거푸 공모 대상에 이어 더 수필 빛나는 60에 선정되셨으니...
    미리 겪어서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실 겁니다.
    .

  • 25.01.05 06:51

    최명임 선생님! 더수필 60에 선정디신 것 축하드립니다.

    "날벼락 한 번쯤 맞아보지 않은 삶이 있으랴. 그 순간은 영혼마저 녹아버릴 것 같지만, 죽을 둥 살 둥 덤비고 보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 모루에 얹힌 쇠붙이가 망치 끝에서 운이 열린다....."
    가슴을 깊게 파고드는 글이었습니다. 영혼으로 써내려간 글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