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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구할 수가 없는 피자치즈를 공수해왔습니다. 재홍어머님께서 협찬해주셨습니다^^ 피자를 만들수가 없어 시중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빵을 사다 냉동실에 있는 옥수수,햄을 넣고 치즈를 약간 뿌려 토핑을 했습니다. 오늘은 대 성공은 아니지만 (제가 쫌 바빴거든요 ㅋㅋ) 다음에는 더 맛있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홍 재영 어머님!! 감사합니다.
ㅋㅋ 14일 입국한 완전 새내기들은 약간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짧게는 한달 반 길게는 1년동안 한국치즈를 먹어보지못하였던 학생들은 마냥 맛있게만 먹어 대조를 보였습니다 ㅎㅎ
토핑이 좀 적죠?? 제가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 해봐서리~~다음에는 아주 넉넉하게 하겠슴다^^
양념치킨소스를 구하기 위해~~ 제가 귀국전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야겠기에 만나게 될 분께 치킨양념소스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어 포기를 해야하나 했지요. 그런데 우리학생들의 대모역활을 하시는 성은,세진 부모님께서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작전돌입에 들어가셨습니다. 진공포장되어 나온 물건을 보니 양념 소스는 일반인이 구할 수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성의에 놀라 받아들고는 괜한 수고를 드린것 같아 한참을 주물럭 주물럭~~ 부모님의 성의를 알기에 저도 오늘, 제가 손수 밑간하고 튀기고 버무리고 직접 아이들 식판에 담아주었습니다. 어머님!! 세진과 성은, 공개적으로 다른학생보다 하나씩 더 주었습니다 ㅋㅋ
먹고 나서 신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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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쌤의 실력은 알아주야합니다요~빵색이 참독특합니다요~쏘세지를 빼앗겨서 토핑이 모자랐나 봅니다요~~ㅎㅎ날로늘어가는건 쌤의 잔소리만 아니고 ㅋㅋ요리솜씨도 포함입니다요~~화이팅!!입니다요~~ㅎㅎ
쌤~~감사합니다~~한개씩 더주신거 먹고 훌쩍 크겠네요~~그런데..제가 대모예요???
어머님과 저는 학부모님께서 대모로 만들어 주셨어요 ㅋㅋ 아주 아주 자연스럽게~~~요
우잉~~짜연스럽게..그리되었군요..ㅎㅎ어쨌던 맹그러주셔서 감솨~~드려요~ㅎㅎㅎ양념치킨 맛있겠다..쩝..
현정이가 '엄마가 만든 음식 먹고 싶다'고 할때, 늘... 맘이 짠했어요. 그래도 써와이 음식이 맛있다고, 김치도 맛있다고 해서 큰 위안이 됩니다. 교무부장님과 세진이 어머님같은 열정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 이였군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