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52절 또 어느 날 상제께서 종이에 철도선을 그리고 북쪽에 점을 찍어 정읍(井邑)이라 쓰고, 남쪽에 찍은 점을 사거리라 쓰고, 가운데에 점을 찍으려다가 몇 번이나 망설이시더니 대흥리로 떠나실 때에 그 점을 치시고 “이 점이 되는 때에 세상일이 다 되느니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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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예시에 들어가 있다. 그래서인지 군더더기가 없다.
난 이런 무미건조한 글을 좋아한다.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우당께서 50번 에서 100번 읽으라고 한 경전에 들어가 있기에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이라는 것은 밝혀둔다. )
이 글에는 이정표만 들어 있다.
어쨌든,,,,
(1) 사거리
복희선천에는 건남(乾南) 곤북(坤北) 리동(離東) 감서(坎西)였고, 문왕후천에는 리남(離南) 감북(坎北) 진동(震東) 태서(兌西)였으며, 용화후천에는 곤남(坤南), 건북(乾北), 간동(艮東), 태서(兌西)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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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우당의 훈시에는 중요한 말씀들이 무미건조하게 들어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동서남북 이야기이다. 3가지의 조판 이야기를 아주 간명하게 언급할 뿐인데, 사실 위의 이야기는 예시52절의 <사거리> 를 언급한 것이다. 사거리를 도형으로 표시하면 十 이 된다.
성사께서도 <사거리> 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이야기하셨다.
(2) 성사의 十 (사거리)
1) 사거리의 經(緯): 坤南 乾北 (=사거리의 세로축)
권지 1장 4절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말하나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을 어찌 알리오”라고 말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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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돌려놓았다' 는 말씀은 복희8괘의 < 건남(乾南) 곤북(坤北) >을 돌려놓았다는 뜻이다.
'방위가 바뀐다' 고 말하는 공부하는 자들에게 당부말씀도 잊지 않고 하셨다.
(참고)
교운 1장 16절 원일이 자기 집에 상제를 모시고 성인의 도와 웅패의 술을 말씀 들었도다. 그것은 이러하였도다.
“제생 의세(濟生醫世)는 성인의 도요 재민 혁세(災民革世)는 웅패의 술이라. 벌써 천하가 웅패가 끼친 괴로움을 받은 지 오래되었도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상생(相生)의 도로써 화민 정세하리라. 너는 이제부터 마음을 바로 잡으라. 대인을 공부하는 자는 항상 호생의 덕을 쌓아야 하느니라. 어찌 억조 창생을 죽이고 살기를 바라는 것이 합당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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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을 공부하라는 것인데, 대인을 공부하는 학문이 大學 이다. 그리고 大學之道 는 明明德 부터 시작한다.
2) 사거리의 (經)緯: 艮東兌西 (=사거리의 가로축)
공사 1장 18절 상제께서 군항으로 떠나시기 전에 병선에게 “영세 화장 건곤위 대방 일월 간태궁(永世花長乾坤位 大方日月艮兌宮)을 외우라”고 명하시니라. 군항에서 종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바람을 걷고 감이 옳으냐 놓고 감이 옳으냐.” 광찬이 “놓고 가시는 것이 옳은가 생각하나이다”고 대답하거늘 상제께서 다시 종도들에게 오매 다섯 개씩을 준비하게 하시고 배에 오르시니 종도들이 그 뒤를 따랐도다. 항해 중 바람이 크게 일어나니 배가 심하게 요동하는도다. 종도들이 멀미로 심하게 고통하므로 상제께서 “각자가 오매를 입에 물라”고 이르시고 갑칠로 하여금 종이에 싼 안경을 갑판 위에서 북쪽을 향하여 바다 위에 던지게 하였으되 그가 북쪽을 분간하지 못하여 망설이고 있는지라. 상제께서 다시 갑칠을 불러들여 “왜 얼른 던지지 못하느냐”고 꾸짖으시니 그는 그대로 아뢰었도다. 상제께서 “번개 치는 곳에 던지라”고 이르시니 그는 다시 갑판에 올라가니 말씀이 계신 대로 한 쪽에서 번개가 치는지라 그곳을 향하여 안경을 던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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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노골적이 표현이 나온다.
艮兌宮 이 노골적인 표현이다. 宮 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그렇다. 표면적으로는 艮兌宮 만 이야기한 듯이 보이나 실상은 용화후천의 8괘를 전부 언급한 것이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오매 5개> 를 이야기함으로써 사실은 9궁8괘를 다 언급하셨다고 보아도 된다.
저 배가 육지에 도착할 때까지 아래의 客 들이 모두 함께 한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se6iCPanG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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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문납객 기수기연의 벽화에는 사람숫자가 26명이 객이다면 27명째가 주인이라는것인가?꼬부랑 닉네임 수도인 아~아닌 종교인은 포천도장의 개문납객 기수기연의 벽화에 주인이 있다고 보시는지~
아~개문납객 기수기연의 두 벽화의 그림을 보고 대두목은 네번째 분이 확실하고 포천도장의 개문납객 기수기연의 벽화에는 22개 방면의 수임선감들께서도 객으로써 각 수도인들이 모셔야 한다고 봅니다 즉 22개의 방면이 인정을 해야만 대두목이 된다 22개 방면에 소속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종통을 받드는길이였다 22개 방면 이상이면 더 좋타 ~그래서 지금의 상도맨들이 종통계승자를 상도에서 찾는다는것은 어리석었다는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오매 다섯개를 입에물라는 다섯법방의 공부 ~시법예행 연습을하는 시법공부 중곡도장에서 시학공부 (초강식 합강식 봉강식)시법공부를 여주본부도장에서 법학공부를 포천도장에서 청학공부를 토성도장에서 이렇케 오매를 입에 물라 대강식은 이 공부를 다 마친 수도인에 한해서 ~상도맨들은 지금의 종교적인 의식행사의 수준으로 무엇을 한다고 무엇이 된다고 아무것도 이루어지질 못한다고 봅니다 말로만 선남선녀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곳은 쇄뇌로 선남선녀일뿐 신선선녀가 되는 방법은 공부와강식뿐 입니다 이런 교화는 돈 받고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여기 새길학당에 기웃기웃 눈팅족들 등 꽁짜로 교화를 눈팅합니다 꽁짜 많이 바라면 진짜 대머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