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무궁화소녀(buyo-_-angle@hanmail.net)
팬카페:((무궁화소녀 팬카페))(cafe.daum.net/Bestwriter)
(3) … [[그 녀석의 보물 1호는 빨간츄리링]]
빨간츄리닝은 내 손을 잡고 벤치쪽으로 계속 걸어갔다..
(으흐흐ㅡ.,ㅡ이녀석 손 의외로 따뜻하다)
"꼭..가야되?ㅠ0ㅠ..."
"응..쫄거없어.."
"하지만 그러다가 맞으면 되게 아플거라고 생각되는데..."
"-_-+ 내가 이겨.."
단호하게 외치는 빨간츄리닝..T^T
결국엔 벤치앞까지 와버렸다..
저 애들이 우릴보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다..
나..찍힌건가..그런건가..ㅠ0ㅠ
....
니 녀석+0+!! 빨간츄리닝 니 녀석때문이잖아!!! 평생 저주할꺼야!!ㅠ0ㅠ
앞으로 학교생활은 평화롭지 못하겠군..
"형!!>0<..정말 우리학교로 왔네? 난 구란줄 알았는데.."
"자식-_-+..."
"어머>0<형~저기 있는 여자앤 누구야?"
"몰라도 되"
"와..엄청 못생겼네..-_-+ "
"맞어..얘 못생겼어"
이것들이 사람 가지고 노나-_-^
뭐 둘이 아는사이라니..내 앞으로의 미래가 두렵진 않다많은..
왜 이리 기분이 찝찝한지...지네는 얼마나 잘났다구..췟..-_-+
빨간츄리닝은 내 덩씹은 표정을 봤는지 내 어깨를 다독거렸다..-_-;;
왜 다독거리는거야..ㅠ0ㅠ
독자들이 보면 나 정말 못생긴줄 알겠어!! T^T
이로 인해 이들의 대화는 끊겨버렸고-_-;;
어쩔수 없이 이 평화를 사랑하는 원아 님께서 대화를 이끌어 나가주마..+ㅁ+음훼훼
"못생겼단 말 많이 들었어..^-^..난 윤원아야..반갑다~
음..한진태라..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난 9반이란다..놀러오려무나.."
"-_-^....."
"-_-^........"
한치의 오차도 없이 한진태란 녀석과 빨간츄리닝의 표정은 일치했다..
오오오-0-..놀라워라..서프라이즈~................-_-;; (영어쓴거 미안하다=ㅁ=)
"눈치가 없는건지..
착한건지..
바보같은건지-_-^..나 이만 간다..참고로 내 이름도 외워놔라
난 다미 다...다 다미-_-;"
다다미...여자이름같다-0-ㆀ
눈치가 없다니!! 바보같다니!! 난 착한거야..-_-b
다미와 나머지 녀석들이 가고난 묘한 분위기 속에
한진태와 나..그리고 빨간츄리닝만이 남았다..-0-;
"계속..손 잡고 있을거야? =ㅁ=+"
"왜..질투나냐?"
"칫..내 손 잡아준적도 없으면서 ...=ㅁ=++"
갑자기 불똥은 나한테로 튀겼고 순간 진태녀석은 나를 째려본다..
아무래도...이 둘...동성인가부다..ㅠ0ㅠ..
왜 이런 놈들을 만나서...참..ㅠ0ㅠ...내 인생두 불쌍하지..
"너네..-_-...도..동성이야?"
으윽=_=..주책맞은 내 입..
얼른 손으로 막아보지만..이미 늦었다
순간 빨간츄리닝의 얼굴이 마구 찌푸려지더니
내 손을 잡고 있던 빨간츄리닝의 손이 천천히 놓아졌다..
그렇게..충격이었나?
"-0-+ 그걸 말이라구해? 이 세상에 여자보다 좋은게 어딨다구 그래!! -_-^"
"-ㅁ-..아니...난...그냥...구..궁금했어!!"
"얜 별게 다 궁금하다고 난리야-_-+"
"치..궁금할수도 있는걸 가지구.."
빨간츄리닝은 입을 꼭 다문채
-_- 벤치위로 털썩 앉아버렸다
"그래서? 한진태? 이름 진짜 이쁘다.."
"이름만 이쁨 뭐해..-_-+..하는짓이 왠수인데..
수지야..니가 걔 나불대는 입술을 봤어야했단다-_-^..에휴.."
"....이..입술?.. 헴헴..-///- 아무튼..너 수학책..그거 뭐야?"
"모..몰라..난 저얼대 아니야!!"
"-_-^ 누가 뭐랬어? 내가 니 나간뒤에 읽어보니까...
이천하 전학교에 있을때 떠돌던 소문들이야...
이천하랑 누구랑 사고치고..그 여자가 임신했는데 낙태시키고...
그게 인간으로써 할짓이냐..어쩌냐..
그런글..읽지마..
돈많은 이 언냐 께서 너에게 수학책을 사주마..-v-"
"정말 사줄꺼야? ^0^"
"-_-+ 오늘 서점에 같이 가자..됬지?"
"응..^-^..근데...빨간츄리닝....아니..이천하...그렇게 나쁜애 같진 않은데..."
"-_-^ 머리나쁜 너를 위해 쉬운 예를 들어보도록 하지.."
"=0=++"
"어떤남자가 여자를 죽였어..
그리고 나서 도주를 했는데 재수업게 붙잡힌거야.."
"진짜 운없다..-_-;"
"-_-+ 그 후에 경찰서에 가서 경찰이 '니가 죽였지'
이러면 당연히 그 여자를 죽인 남자는.."
"제가 안했는데요..ㅠ0ㅠ..이랬겠지.."
"그래!! 바로 그거야+ㅁ+!!"
수지는 흥분한듯 책상을 퍽 치고 일어서며 크게 말했다..-_-;;
수지야..니 덕에..범생이만 가득 모인 우리반 애들에게 째림을 받아내야했단다..ㅠ0\
"그..근데...
그 남자가..찔려서 자수할수도 있는거잖아..안그래?"
"-_-;;;.......그렇네...............아무튼 그렇단 얘기지..
윤원아... 니 끝까지 내 말에 토 단다?? -_-^"
"아니...그냥..토 달려구 그런게 아니구..ㅠ0ㅠ.."
"아니면...너 지금 그 자식 감싸는거냐?"
"아니..미쳤어?..."
"아님 됬구..지금 니 행동으로 봐선..
이천하라는 애 감싸는걸로밖에 안보이지만 말이야..-_-+"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이천하를 좋아하는건지..
아니면..그냥 단순한 감정때문인지..
잘..모르겠어..
집에 들어가니 전화통화를 하며 화를 내는 엄마가 보인다..
엄마는 입술을 꼭 깨물고 주먹을 쥐고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얼핏보면 오줌싸는줄 알겠다...-0-;;;;
"뭐? 뭐? 어쩌구 저쪄? 이 작것이..콱!! +0+"
엄마는 수화기를 거칠게 내려놓고는 안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하나뿐인 딸이 학교 갔다왔다는데...
안부 인사도 없는 나쁜엄마..ㅠㅁㅠ++++
"엄마!! 엄만 하나뿐인 사랑스런 딸이 학교 갔다왔는데 안부인사두 없어?"
"-_-++시끄러!! 오늘 내가 곗돈 타는날인데...
이 년이 그 돈을 가지구 튀어? 이 작것..아후+0+^^^^^"
"곗돈? 그럼..사기 당한거야?"
"그래 이년아..그것도 그 불여우한테!!!!"
불여우 (=)이콜 빨간츄리닝어머니=_=;;
헛..그럼 불여우 아줌마가 도주했으니깐..
빨간츄리닝도 같이 도주한건가?
0ㅁ0;;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3) … [[그 녀석의 보물 1호는 빨간츄리링]]
무궁화소녀.
추천 0
조회 5
03.07.31 15:4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