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아까 동방에서 같이 놀아드릴껄..
집에 오느라..
주영아 오빠한테 재밌는 노래 불러드리고 그러지 그랬어~^^;;;;;;
오빠 개강파티때 재밌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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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지 어언...얼추 2년이 다되간다...
글구 드뎌 두번째 휴가를 나왔다...
(사실 아무도 안 알아준다. -.- 맨날 나오니깐 그려려니 한다..ㅜ.ㅜ)
예전엔 평일에 돌아다니면 왜 나왔냐고 묻기라도 하더니
이제는 내가 평일에 돌아다니면 당근 미국 휴일인줄 안다 ㅜ.ㅜ
절대 내가 휴가 나왔다는 생각은 안한다...
카투사도 휴가가 있냐고 되묻는 그런 무식한 넘도 있었다 ...
그치만 중요한건 할게 없다는거다.!!!!
그래도 어제는 독감과 열애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좀 정신이 든 오늘....난 너무 심심해서 죽을뻔했다....
이젠 집에서도 날 피하는 눈치다...
심심하니깐 놀아달라고 할까봐...-.-
몇 안되는 고삐리때 친구들도 휴가 나왔다고 해도
눈 하나 깜짝안한다...
한 넘이 그랬다...
휴가 끝나고 한달 동안만 안 나오면 휴가때 놀아주겠다고...
절대 불가능한 애기다..
어케 군대에서 외출한번 없이 한달을 버틴단 말인가!!!
(모..한국군 갔다오신분들 돌 던지세요..아낌없이 맞겠습니다...-.-)
심심타...사실 오널두 개강파티 언제하나 궁금해서 와봤다...
불쌍타...내 인생이...ㅜ.ㅜ
담주에 민석이 휴가 나오면 그녀석이나 한번보구...
그때까진 몰하지....
걍 감기로 몸져 누워있어야 겠구나..
그게 젤 낫겠다...
참....심심하신분 연락 주십셔...바람과 함께 달려 가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