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제가 유럽의 도시를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가본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프라하"를 꼽겠습니다.(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일단은 유럽 도시중에서도 중세의 분위기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런 이유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프라하가 2차세계대전으로 부터 피해갈수 있었던것은
독일이 선전포고를 했을때 바로 항복을 했기 때문이라네요
체코 국민들로서는 살짝 자존심 상할지도 모르지만 덕분에 도시는 무사하게 지킬수 있었습니다.
강과 산이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웬만한 유럽의 큰도시(또는 수도) 들은 강을 끼고 있지만 산과 함께 있는 도시는 거의 없습니다
워낙에 도시가 생길때 산이 아닌 평지에 자리를 잡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무분별한 개발로 산이 파괴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프라하는 도심 옆에 바로 산이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가 빽빽한 건물들이 지겨울 만할 때쯤이면 산이 나타나 시야를 맑게해줍니다
체코사람들이 자연을 잘 보호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공산주의때 경제성장이 멈춰서 그런건지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석같은 산이 여전히 도시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이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로만 듣다가
이번 유럽여행중 프라하에 와서 피부로 실감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아쉬움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로마나 파리처럼 유명한 박물관이 있는것도 아니고
암스테르담 처럼 독특한 캐릭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공산주의에서 이제 막 벗어나서 그런지 즐길거리들도 다소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행하면서 한인 민박에 잘 머물지 않는 편인데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고 어찌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됩습니다.)
프라하에서는 한인 민박 "원더링 프라하"에서 지냈습니다.
한 마디로 감동먹었습니다.
카페에도 몇몇 평가 글이 올라와 있는데 전혀 과장게 아니었습니다. 강추!!!!
(너무 잘해 주셔서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첫댓글 프라하 야경이 너무 멋지네요^^ 감사드려요 ^^ㅎㅎ
저한테 감사하기는요 저는 그냥 있는것을 찍은것 뿐인데요 뭐^^
지금까지 잘 벼텨온"프라하"한테 감사하세요^^
프라하여행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말씀대로 밤 문화의 아쉬움은 유럽어딜가나
부족합니다
저만 좋아하는게 아니었군요^^
그리고 밤문화는 "아시아"를 따라갈 대륙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홍콩, 방콕, 동경 그리고 서울 등등^^
사진만 봐도 황홀하네요. 꼭 가야지.
꼭 가보세요. 크지않은 곳이여서 몇일씩 투자(?)하지 않아도 하루 이틀이면 웬만한곳은 다 보실수 있습니다.
가고 싶네요~~~
마음에 두고 계시면 꼭 가시게 될겁니다^^
헐... 저기 까를교 밑에서 찍은 사진..
거기에 열쇠 거는 다리에.. 열쇠 걸어 놓고 왔는데. ㅋㅋ
누군가와 함께 가셨나보군요^^
프라하는 혼자 여행도 좋지만 "둘"의 여행도 잘 어울리는 곳이죠^^
멋지네요..담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꼭 가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