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 유두암이라고 6월초에 대학병원에서 확진받았는데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평생 갑상선 호르몬약을 복용해야한다는게 겁이나서
수술날짜를 미루며 기치료도 받고, 생식도 하고,
혹시 암이 호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슴니다
약 두달 반동안 헤메이다 마음을 정하고
8월 26일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슴니다
요즈음은 체력을 유지에 신경을 쓰는 중인데
온몸에 두두러기가 나서 밤에는 거의 잠을 못잘정도 네요
암 보다 가려움증이 더괴로운것 같아요...
두드러기약 을 복용하면 낫고 약기운이 떨어지면 또나고....
갑상선 암과 두드러기가 관련이 있는건지
혹시 저와같은 경험이 있는분이 있는지
수술날은 다가 오고,
두드러기는 점점 심해지고,,,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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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드러기와 갑상선암은 연관은 없어 보이지만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두드러기도 생긴다고 들었어요 음식을 야채위주로 드셔보시고 가급적
유기농야채를 드시는게 도움될거 같네요 예전에 두드러기로 고생한적이 있었는데 인스턴트 밀가루 기름기음식 한동안 금지 했더니 괜찮아졌어요
갑상선암 수술 일년 되가는데 신지 복용후 가려움증은 생겼네요 수술전이라면 갑상선암과 두드러기는 상관 없을거 같아요
아~~네!!
원래 밀가루, 기름진것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그래도 조심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함니다~^^
저도 두더러기가 가끔생기는데요
원인은 옷에 뿌리는 피죤 또는 향수냄새에 두더러기가 생겨요
그럴수도 있겠군요...
빨래할때 섬유유연제를 넣지않고 해봐야겠군요..감사함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 김밥먹고 식중독이 심하게 났는데 그때 온몸의 두드러기 아직도 몸에 남아있네요
병원에서는 갑상선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몸의 면역력이라던가 건선등은 어느정도 작용을 한다고해요
제생각에도 면역력 과 관련될것 같아요...
병원에서도 원인을 잘 모르더라고요...그래서 더욱 답답하고,,ㅠ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가세요.. 집사람이 몇년 고생하다가 세브란스 가니까 금방 낫어요
네~~!
감사함니다...^^
저두 두드러기가난지 8개월이 되어가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응급실까지갔었는데,(단순한 식중독인줄알았어요..)
근데 몇일뒤부터 계속 나더라구요 가렵구.. 식중독처럼...
그래서 알레르기 내과가서 약받아 먹구있어요. 진료받다 갑상선암도 발견됐었구요.
알레르기 내과 교수님은 두드러기가 갑상선과 관련있다 하셨으나 내분비내과에서는 관련없다하셨는데 제가 갑상선수술후 몇일 약을 끊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두드러기 또 나더라구요.(약먹으면 전혀 문제없구요..) 그래서 저는 걍 포기하고 열심히 신지랑 두드러기약 열심히 먹고있습니다.
이 두드러기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하네
그러시군요...
두드러기 나본 사람은 그괴로움을 알지요.. 혹시 갑상선 수술을 하고 나면 두드러기가 사라질수 있지 않을까 기대 했는데....
완전 생활습관을 바꾸든지 산속으로 가든지해야 낫겠군요... 댓글 감사함니다.
저두 수술하고 나면 두드러기가 없어질거란 기대 정말 많이했었습니다,.
제발 없어지라고...
예전에는 두드러기 올라오면 약먹었었는데, 가려움때문에 스트레스받고해서 그냥 매일 먹고있는데 전혀 두드레기 안나고 가렵지도 않아요.
그냥 님도 저처럼 약열심히 먹으면 아무문제없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병원 의사마다 원인을 모른다했을때 저도 절망적이였으나 저같은 사람도 제법 많이 있다더라구요.
의사가 그러는데 어떤병인지 몰라서 모른다고 하는게 아니라 저같은 사람들많으데 그 병의 원인을 잘 모른는거라 하던데, 시간이 해결해 준다더라구요.
10년이나 5년정도 가는사람.. 사람마다 다르나 언젠가는 점차없어진다네요
두드러기 약 먹으면 씻은듯이 사라지는데
물론 약효가 있을때까지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며, 얼굴도 많이 부석 부석 해지고,여러 가지 기능이 안좋아 지는 것 같아요,,
26일수술하기전까지는 약을 끊어 볼려고 생각 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