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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자이, "검단 덕 좀 봅시다" |
인천 운남 영종 자이 1022가구 주인 찾아 |
수도권 신규 신도시로 검단지구가 지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인천에 환경친화형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초 인천시 중구 운남동 운남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영종자이 1022가구를 분양한다. 영종도 영종신도시 옆에 있는 2만40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4층 총 15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 물량은 중대형 평형(34~97평형)으로 이뤄졌다. 평형별로는 34평형 114가구, 39평형 239가구, 43평형 74가구, 45평형 209가구, 49평형 88가구, 59평형 292가구, 97평형 6가구 등이다. 1군 건설업체가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대규모 단지여서 관심을 끈다. 영종자이가 들어서는 운남지역 주변은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조성, 영종택지개발지구(영종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11월 10일께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2공구내 컨벤션센터 공사 현장 옆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앞을 보면 바다가, 뒤를 보면 산이 한눈에 펼쳐져 영종자이는 단지 옆과 뒤를 백운산이 감싸고 있다. 단지 정면으로는 얕은 들녘 너머로 펼쳐진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산과 바다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GS건설은 이 단지를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린 친환경적인 전원 주택형 고급 아파트로 지을 계획이다. 그만큼 영종자이가 환경친화형 단지로 조성될 최적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영종도는 특목고ㆍ국제고의 집합소?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ㆍ고교가 새로 들어선다. 명문고인 기존 인천과학고와 국제물류고도 단지와 가깝다. 국제고도 잇따라 세워진다. 인천국제고(가칭)도 영종신도시에 들어서고, 영국의 학교법인 노드앵글리아 그룹이 영종도 운북동 복합레저단지 내 1만5000여평 부지에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가 포함된 영국국제학교(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영종도가 특목고와 국제고의 집합소라 불릴 만한 이유이기도 하다. 교통 여건 확 개선된다는 데… 영종도의 최대 단점은 서울ㆍ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교통 여건도 차츰 나아질 전망이다. 우선 송도신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2009년 개통된다. 이 경우 차로 송도에서 영종도까지는 10분이면 닿는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관통하는 인천공항철도는 당장 내년 3월 개통한다. 인천공항철도와 인천대교 개통 이후에는 서울ㆍ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공할철도의 경우 2010년께 영종도에서 서울역까지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간 이동 시간이 불과 4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제 1,2,3 경인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영종도와 인천 청라지구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도~인천역을 잇는 제2공항철도도 계획돼 있다. 타워형 설계로 조망권 업(UP) 영종자이는 타워형 설계와 대지의 높낮이를 그대로 살린 단지 배치로 바다와 산 조망권을 최대한 살렸다. 단지 특장점도 많다. 모든 주차장의 지하화를 통해 지상에 바닥분수, 조형분수, 생태연못, 생태벽천, 캐스캐이드 등 약 1km 길이의 친환경적인 수(水)공간을 조성했다. 또 자이안센터 안에 카페테리아 및 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을 설치해 입주민이 안락한 휴식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대시설내 영어마을을 제공해 선진국형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점도 돋보인다.
고분양가,공급과잉 우려도 영종자이가 들어설 영종도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 계획에 따른 영종도 운북 복합 레저단지와 용유ㆍ무의도 관광단지,영종택지개발지구(약 420만평) 등이 조성된다. 이로써 2020년까지 국제물류와 공항지원 기능도시 및 국제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파급 효과 및 연관 사업 발전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부동산퍼스트 곽창석 전무는 “영종도를 비롯한 인천 서부권의 개발 잠재력이 높아 아파트 가치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영종지구와 그 주변지역이 인천공항의 실질적인 배후지로서 송도지구나 청라지구보다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관건은 분양가다. 영종자이 예상 분양가는 평당 평균 1050만원선이다. 대형 평형은 평당 12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주변시세가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서고 있어 1050만원의 평균 분양가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중구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있는 신공항월드공인 조창성 사장도 “송도신도시를 보면 영종 자이의 미래 모습을 알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송도신도시 초기 분양가가 평당 500만~600만원에도 못미쳤는 데 지금은 평당 1500만~1700만원선원으로,영종자이도 영종신도시 뒷바람을 받아 입주 후 평당 1500만원 이상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영종자이 분양가를 공항신도시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풍림아이원 시세와 비교하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이 아파트 44평형의 시세는 4억~4억5000만원으로, 입지 여건상 영종자이보다 휠씬 뛰어난 곳인 데도 평당 매매가가 평당 1000만원을 조금 넘는 것이다. 공급과잉 우려도 적지 않다. 각종 개발 호재로 인천 서부권이 유망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인천 지역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어선 상태다. 여기에다 소래ㆍ논현, 송도신도시ㆍ청라지구에 이어 검단신도시에서도 주택이 대거 쏟아지면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이다. 영종신도시 조성 때까지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아 자금이 장기간 묶일 수 있다는 지적도 많다. 운서동 B공인 관계자는 “영종자이 옆에 있는 영종지구 분양이 보상 문제 때문에 상당 기간 늦춰질 수도 있다”며 “이 경우 기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영종자이 입주민들은 나홀로 아파트 생활을 해야 할 상황까지 감내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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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이 조감도 대로 라면은 앞과 옆을 백운산이 다 감싸고 있어 실제 조망은 전면도로변 2~3동에 국한하여 그것도 일부 세대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겠네요.. 저작권자인 중앙일보 조인스랜드는 중앙일보 편집국 소속의 부동산 팀아 아니라, 중앙일보에서 부동산 전문 신문삽지용 전단지를 기획, 인쇄 하는 광고회사입니다.. 아마 저 기사도 GS건설에서 돈을 주고 기사형 광고를 작성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매한 우리들은 중앙일보에서도 영종자이의 투자가치를 높게 보는 구나 하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잘 봤습니다 ^^
유감스럽게도 저것이 과장광고라고 해도 어떠한 제재나 시정조치도 취할수가 없습니다. 법원에서 '사기의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는한 과장광고는 상술의 하나로 간주하기 때문에 합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뻥튀기광고는 아무런 법적 제재없이 할수 있습니다.
최대 문제점인, 주민 편의시설과 "통행료" 를 거론 안했네요,, 시세 높아진 걸로 충당 하란 소린가..
오늘 백운산을 오르다가 인천공항신도시에 사는 사람덜 카페에서 보았던 인천국제고가 생각이나서 확인코자 들려보왔지요 내심 헛걸음이겠지 무슨 국제고야 희망 사항을 인천시에서 말했을뿐일텐데 하면서 도착하여보니 벌써 그곳에는 인천국제고가 3층이 올라갔고 완공된 조감도가 크게 붙어 있더군요 인천과학고와 인천국제고 우리 영종도를 빛낼 큰인재들이 자라날곳 .....회원님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여 먼훗날에 꿈을 그곳에서 이루소서.....
2001년도 금호2차 분양가격 1억3000만원대였으며 금호1차는 2차에비교하여 3000만원 정도 가격이 저렴하였고 그당시 공항에 근무하시는분들은 특별 분양을 받을수 있었으나 .......미달되였지요
광박사님 국제도시로 가고있는 대영종의 백운산의 동남방향에 위치하고 뒤와 옆을 백운산대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싸며 전면은 서해바다와 600만펑의 국제도시 개발예정지로 훤하게 트인 천혜의 장소에 영종자이가 들어서는군요,.,.,